내외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더욱 로골화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지금 남조선은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조용한 때가 없다.
미국의 핵전략자산들과 살인장비들이 대대적으로 동원되여 하늘과 땅, 바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호전적이며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들로 인해 조선반도정세가 수습할수 없는 전쟁발발국면으로까지 번져지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2월 핵공격잠수함과 최신형이지스구축함을 남조선에 전개한 미국은 이달에도 《B-1B》, 《B-52H》를 비롯한 전략폭격기들을 조선반도상공에 끌어들여 괴뢰호전광들과 련합공중훈련을 수차례나 감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이달말에는 핵동력항공모함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조선반도의 긴장수위를 한층 더 격화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이 아닐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정세가 통제불능의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고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 한결같이 우려하고있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핵자산들을 마구 끌어들여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려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범죄적흉심의 뚜렷한 발로이다.
호전광들은 숱한 핵전략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도 그 누구의 《도발》타령을 불어대는것만은 잊지 않고있다. 요컨대 미군전략자산의 조선반도주변전개가 우리의 미싸일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라는것이다.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는 도발적인 군사연습으로 상대를 계속 자극시키며 언제든지 무력으로 타고앉을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도발자들이 도리여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고있으니 이런 뻔뻔스러움과 파렴치성의 극치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력사를 돌이켜보면 남에게 해악을 저지른자들치고 상대를 걸고들지 않은자가 없었다. 다시한번 명백히 해두지만 우리의 군사적조치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로골적인 정치경제적압박과 군사적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
날로 발전하는 우리 공화국의 핵심타격무기들의 가공할 위력앞에 적들은 지금 혼비백산하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전략무기까지 동원하면서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군사적강세에 대한 공포와 절망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은 누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김윤범
황해북도의 청년들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
조선로동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청년전위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는 속에 황해북도의 1
October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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