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2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화선길을 심장으로 따라서며 올해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청사의 한페지를 눈부시게 장식하며 3월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끝없는 격정과 환희속에 흘러가는 이달의 날과 날을 더듬어보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친다.

얼마나 가슴벅찬 나날이였던가.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이 천명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공화국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를 시위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적들에게 보다 강경한 실전대응의지를 보여준 군사훈련들…

세계를 놀래우고 행성을 진감시킨 이 나날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줄기찬 발전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상을 만방에 과시하고 천만의 가슴마다에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를 백배해준 격동의 하루하루였다.

3월의 하늘땅에 차넘치는 환희와 격정，이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력사상 가장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그것을 감히 털끝만큼이라도 훼손하려드는 원쑤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는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대한 끓어오르는 감사의 정이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어 올해의 총진군에서 강국인민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갈 온 나라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의 존엄도 빛나게 되고 인민들이 복된 삶을 누릴수 있다는 진리를 3월의 날과 날들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이달은 평온하게 시작되지 않았다.

우리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시련과 난관은 더욱 중첩되였고 가증되는 도전도 최악의것이였다.

그러나 우리 조국은 련전련승이라는 력사의 기적을 아로새기며 3월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군사훈련들，그것은 우리의 투철한 대적의지의 분출이였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하지 못할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의 과시였다.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의 힘과 위용이 다시금 천하를 진감하였던 잊지 못할 화폭이 어려온다.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적들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이 땅우에 가장 불안정한 안전환경이 조성되고있던 시기에 단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

그날에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전망적인 국가의 안전환경과 적들의 위협에 대처해나가기 위한 우리의 활동방향과 로선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누구도 되돌릴수 없는 핵전쟁억제력강화로써 적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실제 전쟁을 억제하며 우리 인민의 평화적인 삶과 사회주의건설투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라는 강철의 령장의 신념과 의지에 받들려 우리의 주체병기가 창공높이 날아올랐다.

지구상에서 제국주의폭제를 끝장낼 절대의 힘을 지닌 강대한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기상이 또다시 만천하에 떨쳐졌다.

핵에는 핵으로，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3월의 하늘가에 또다시 울려퍼진 강철의 령장의 선언， 이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압살책동도 이 땅에서만은 절대로 통하지 않으며 주체조선의 전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는것，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절대불변의 대적의지는 결코 빈말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라는것을 또 한번 엄숙히 천명한 력사의 선언이였다.

정녕 이는 조선의 승리는 절대의 진리이라는것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의 장거였고 미제와 괴뢰역도들의 반공화국군사적준동이 지속되고 확대될수록 그것은 곧 자멸을 초래하는것임을 눈으로 보고 체감할수 있게 하는 산 화폭이였다.

지난 24일부 신문을 펼쳐든 사람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고 또다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조국의 북변기슭에 거룩한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중요무기시험과 전략적목적의 발사훈련을 몸소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수호하기 위해，후손만대 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미래를 위해 화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길，화선길들은 그 얼마였던가.

그 길에서 무적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이 다져졌고 하늘과 땅，바다에서 원쑤들의 전쟁도발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는 장엄한 불뢰성이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터져올랐다.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적들의 그 어떤 핵전쟁위협과 도전들에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군사활동들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담대한 배짱과 철의 신념과 의지，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눈물겹게 새겨안았다.

한 나라，한 민족의 강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으며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존엄과 긍지이라는것을.

《우리를 감히 어째보려는 원쑤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리며 기세차게 솟구치는 주체병기를 볼수록 강대한 나라，위대한 국가의 공민이라는 자부가 가슴에 차넘칩니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화선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이깁니다．》

…

가슴후련한 소식이 실린 신문을 펼쳐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는 사람들，TV로 방영되는 그 장쾌한 광경을 보고 또 보며 승리의 신심에 넘쳐있는 사람들，적대세력들에 대한 증오로 가슴끓이는 청년대학생들의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온 나라에 활화처럼 폭발되는 속에 인민군대입대，복대를 탄원한 열혈청년들.

이 땅우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내리고 조국통일대전의 승전포성을 제일먼저 울려갈 애국청년들의 맹세가 탄원서마다에 얼마나 뜨겁게 맥박쳤던가.

그들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 지금도 조국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평양，위대한 조국을 위하여!

조국이여，명령만 내리시라!

전선에서 만나자.

조국보위의 길에서 우리모두 전화의 리수복이 되리라!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번지는 청년들의 참군열의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원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로 조국사수전，혁명보위전에서 빛나는 승리와 영예를 떨치려는 영웅조선 아들딸들의 높은 정신세계의 발현이다.

어찌 이뿐이랴.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도，기어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일념으로 불같이 달아오른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도，굴지의 금속공업기지들과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수천척지하막장들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헤쳐가시는 화선천리를 심장으로 따라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해갈 천만인민의 불같은 결의가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화선길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더욱 힘차게 투쟁하자.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안고 올해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

류례없는 력사의 격난을 맞받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긍지를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헌신의 장정은 천만인민의 혁명열，투쟁열을 백배하여준다.

우리 숭엄한 마음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분야인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을 밝혀주시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시킬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잊지 못할 그날의 화폭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만복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그리고 더욱 굳게 확신하였다.

그 어떤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전환되리라는것을.

만민이 우러르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공화국의 국위는 최고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다.

무한한 활력과 약동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가는 주체강국의 전진기상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필승의 기상이고 수령의 령도따라 용기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무진막강한 힘의 분출이다.

강국의 인민이여， 필승의 신심드높이 올해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자.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억척불변으로 더욱 다져지고 그 신념과 의지에 받들려 더욱 백배해지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의 제일국력，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동력이다.

매일，매 시각 강대국의 공민이라는 자각을 안고 살 때 공민적의무에 성실할수 있고 우리모두가 공민의 본분을 다할 때 조국은 더욱 부강번영할것이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가리키시는 백승의 진로가 있고 로숙하고 세련된 그이의 령도가 있으며 주체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부흥강국의 새시대는 우리의것이며 광활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의 도도한 진군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애국헌신，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위대한 인민이여，힘차게 나아가자.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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