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3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강국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더 힘차게 내짚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공민된 존엄과 긍지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６차，제７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금속，화학，전력，석탄，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１．４분기 인민경제계획을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증산투쟁，창조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으며 농업부문에서도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올해 총진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변혁의 해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며 의지이다．

올해에 들어와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을 통하여 우리 당은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킬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였다．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６차전원회의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만들데 대한 전략을 제시한것을 비롯하여 올해 투쟁에서 견지하여야 할 투쟁지침들과 과업들을 책정하였다．전당，전국，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몇해안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하는것을 기본목적으로 내세우고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７차전원회의에서도 농업생산과 경제건설의 근본적인 변혁，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수행방도들이 제시됨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시킬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되게 되였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７０돐과 공화국창건 ７５돐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이제 첫시작을 뗀데 불과하다．투쟁목표는 대단히 높고 해야 할 과업들은 방대하다．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６차전원회의가 내세운 인민경제발전 １２개 중요고지들과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７차전원회의 결정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할 때만이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보통의 잡도리，평소의 일본새로써는 당이 제시한 중요정책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더욱 힘차게 내짚어야 할 때이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열정과 불굴의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전체 인민이 오늘의 전인민적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의 지침이다．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이기 전에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당결정관철의 빛나는 성과로 보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모두에게 지워져있다．

당에서 새로운 작전을 펼칠 때마다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당정책의 절대신봉자，결사관철자들이 우리 인민이다．우리는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공격전으로 오늘의 일각일초를 창조와 혁신으로 수놓음으로써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우리 식，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변혁과 전진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올해는 력사적인 당 제８차대회가 제시한 ５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이다．발전과 변혁의 ５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국가의 전진과 인민생활향상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６차，제７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과업들은 우리의 잠재력에 대한 정확한 타산에 기초한 현실가능성이 담보된 과학적인 목표들이다．우리 식，우리 힘으로 부닥치는 난국을 뚫고 자립적민족경제의 본태를 고수하고 그 위력을 더욱 증폭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투쟁목표와 수행방도들이 제시됨으로써 농업생산을 비롯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화와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결심과 노력에 달려있으며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전체 인민이 우리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투쟁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줄기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결사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충만된 사람에게서 자신의 수준과 능력，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투신력도 발휘되는 법이다．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투쟁에서 나타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전진도상에 시련이 겹쌓일수록 완강한 투지와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은을 내게 하여야 한다．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당결정을 관철할수만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길줄 아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촌발전전망목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분기하여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력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위업으로서 그 직접적담당자인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의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열정，최대의 분발력을 요구하고있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１２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력군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기 위하여 분발분투하여야 한다．올해에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여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간석지개간과 새땅찾기를 다그쳐 경지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 한다．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하여야 한다．농업부문에 필요되는 비료와 박막，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실속있게 적시에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전 사회적으로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 기풍을 확립하여 농업생산이 끊임없이 장성하고 농촌건설이 활기있게 진척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며 일단 세워진 인민경제계획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고 오직 무조건 수행할 의무밖에 없다．

전체 인민이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당결정집행，당정책집행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계획수행에서 무조건성，철저성，정확성의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조직지휘에 철저히 복종하며 내각에서 작성시달한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현존생산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합리적으로，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월별，분기별로 정확하게 수행하며 전반적생산물의 질을 높여야 한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이나 시달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조직자，집행자，결속자의 립장에서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자신들의 어깨우에 당결정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치밀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구체적인 실태장악과 맵짠 총화，부단한 재포치로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한다．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며 높은 혁명적전개력을 지니고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해주면서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고 이신작칙의 사업기풍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단결된 힘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

모두다 강국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며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５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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