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04, 2025Nov 04, 2025
KCNA KCNA.kp (Kr)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Date: 21/04/2023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나는 G7외무상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주권행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극히 내정간섭적이고 온당치 못한 내용으로 일관된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립장을 밝힌다.

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행사와 국가적지위에 대하여 가타부타할 권한이나 자격이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지금까지 취해온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은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초래된 불안정한 안보환경에 대처하여 위협을 억제하고 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관리하기 위한 정당한 주권행사이다.

우리는 미국과 그와 련대한 적대세력들이 가해오는 군사적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고 국가의 자주적존립과 발전에 저해되는 적대적인 주변환경이 근원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주권국가에 부여된 모든 합법적권리들에 립각한 행동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그 누가 선사했거나 인정해준데 따라 주어진것이 아니며 실제적인 핵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채택된 국가핵무력정책법령에 따라 국법으로 고착된것이다.

우리에게 《완전하고 되돌릴수 없는 핵포기》를 설교하며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따라 핵보유국지위를 가질수 없다고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국법을 어길것을 강요하는 가장 황당무계하고 불법무도한 내정간섭행위이다.

명백히 하건데 그 누구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미국의 위협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하여 부득불 핵을 가지게 되였다는데 우리 핵보유의 본질이 있다.

미국과 서방이 백년이고 천년이고 인정하지 않아도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는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실체로서 남아있게 될것이다.

핵타격권리와 능력이 워싱톤에만 있다고 본다면 그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

우리는 미국의 핵위협에 맞받아칠수 있는 힘만 가지면 그만이며 절대로 그 누구의 인정도,승인도 추구하지 않을것이다.

미국과 서방은 우리의 핵보유국지위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말할 권리가 없으며 그들이 뭐라고 말한다고 해서 우리의 지위가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달라져야 하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미국이며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원적으로 완전하게 철회해야만 자기의 안전이 담보될수 있다는것을 숙고해야 한다.

세계적인 핵렬강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위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이다.

한줌도 못되는 극소수 국가들의 페쇄된 리익집단에 불과한 G7은 결코 정의로운 국제사회를 대변하지 않으며 미국의 패권적지위보장에 복종하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하다.

우리는 G7이 하는 일에 대하여 추호의 관심도 가지고있지 않지만 만일 그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근본리익을 침해하려는 그 어떤 행동적기도를 보이는 경우 강력한 대응으로 철저히 불허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한다.

이 기회에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제10조에 밝혀진 탈퇴절차에 따라 20년전에 벌써 상기조약에서 합법적으로 탈퇴함으로써 그 어떤 조약상의무로부터 자유롭다는것을 G7외무상들에게 다시한번 정중히 상기시키는바이다.

주체112(2023)년 4월 21일

평 양(끝)

www.kcna.kp (주체112.4.21.)

More From KCNA.kp (Kr)

이채를 띠는 모란봉의 가을풍경

이채를 띠는 모란봉의 가을풍경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이채를 띠는 모란봉의 가을풍경은 우리모두에게 깊은 정서와 끝없는 열정,환희를 안겨주고있다.(끝)www.kcn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이채를 띠는 모란봉의 가을풍경은 우리모두에게 깊은 정서와 끝없는 열정,환희를 안겨주고있다.(끝)www.kcn

천삼리의 감동산이 전하는 사랑의 당부

천삼리의 감동산이 전하는 사랑의 당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1961년 10월 어느날 강원도 안변군 천삼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시였다.농장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November 04, 202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1961년 10월 어느날 강원도 안변군 천삼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시였다.농장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중국외교부 대변인 일본의 내정간섭행위 배격

중국외교부 대변인 일본의 내정간섭행위 배격

(베이징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내정간섭행위를 배격하였다.그는 최근 일본수상이 대만당

November 04, 2025

(베이징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내정간섭행위를 배격하였다.그는 최근 일본수상이 대만당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이스라엘이 1일 레바논에 무인기공습을 가하였다.이날 이스라엘무인기가 레바논남부지역에서 차량을 공격하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이스라엘이 1일 레바논에 무인기공습을 가하였다.이날 이스라엘무인기가 레바논남부지역에서 차량을 공격하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약범죄의 근원지는 미국이라고 폭로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약범죄의 근원지는 미국이라고 폭로

(모스크바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1일 사회교제망을 통해 마약범죄의 근원지는 미국이라고 폭로

November 04, 2025

(모스크바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1일 사회교제망을 통해 마약범죄의 근원지는 미국이라고 폭로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을 배격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을 배격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이 2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을 배격하였다.1일 미중앙군사령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이 2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을 배격하였다.1일 미중앙군사령

나이제리아외무성 미국의 주장에 반박

나이제리아외무성 미국의 주장에 반박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외무성이 1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자기 나라의 인권상황을 걸고든데 대해 배격하였다.최근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외무성이 1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자기 나라의 인권상황을 걸고든데 대해 배격하였다.최근

조선로동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이 응축된 미래과학자거리

조선로동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이 응축된 미래과학자거리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의하여 평양에는 우리의 국력과 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는 인민을 위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의하여 평양에는 우리의 국력과 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는 인민을 위

군중문학작품들 수많이 창작

군중문학작품들 수많이 창작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에 의하면 올해에 군중문학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우리의 문단을 더욱 풍만하게 하고있다.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에 의하면 올해에 군중문학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우리의 문단을 더욱 풍만하게 하고있다.

2025년 11월 4일 신문개관

2025년 11월 4일 신문개관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고 김영남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고 김영남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김영남동지 서거

김영남동지 서거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2025년 11월 3일 12시 9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2025년 11월 3일 12시 9

고 김영남동지의 국가장의위원회 공보

고 김영남동지의 국가장의위원회 공보

고 김영남동지의 령구는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되여있다.고인과 영결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조객들은 11월 4일 9시부터 19시까

November 04, 2025

고 김영남동지의 령구는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되여있다.고인과 영결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조객들은 11월 4일 9시부터 19시까

황해남도송배전부에서 과학기술력제고로 전기절약예비 조성

황해남도송배전부에서 과학기술력제고로 전기절약예비 조성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의 송배전부문에서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높여 전력공급과 전기절약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도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의 송배전부문에서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높여 전력공급과 전기절약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도

전국적인 벼가을 기본적으로 결속,낟알털기에 총력 집중

전국적인 벼가을 기본적으로 결속,낟알털기에 총력 집중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3일현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3일현

각급 녀맹조직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 전군중적운동으로 전개

각급 녀맹조직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 전군중적운동으로 전개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각급 녀맹조직들에서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꾸리는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각급 녀맹조직들에서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꾸리는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기능공양성사업 추진

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기능공양성사업 추진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북창화력발전련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북창화력발전련

김영남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김영남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영광스러운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로세대혁명가인 김영남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치였다.조선로

November 04, 2025

영광스러운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로세대혁명가인 김영남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치였다.조선로

함경북도 청진시 농포남새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함경북도 청진시 농포남새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청진시 농포남새농장에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새 마을들은 인민들모두가 잘사는 리상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청진시 농포남새농장에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새 마을들은 인민들모두가 잘사는 리상

로씨야에 갔던 김책공업종합대학대표단 귀국

로씨야에 갔던 김책공업종합대학대표단 귀국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박지민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대표단이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제대회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박지민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대표단이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제대회

우리 나라의 로혜성,류일천선수들 제14차 아시아교예체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로혜성,류일천선수들 제14차 아시아교예체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 쟁취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디아에서 진행된 제14차 아시아교예체조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November 04, 2025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디아에서 진행된 제14차 아시아교예체조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