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１월초 어느날 황해남도종합병원의 종양과로는 한 처녀돌격대원이 실려들어왔다.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상태가 더 악화될수 있는 그 환자가 바로 윤경심동무였다.
올해 １９살밖에 안되는 어린 처녀, 환자를 료해하던 과정에 병원의 청년들은 그가 해주중등학원 졸업생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순간 청년들은 환자가 자기들의 친동생처럼 느껴졌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처녀의 병을 꼭 고쳐주어 다시 대오에 서게 해야 한다.)
그때부터 종양과 의사 손련화, 간호원인 리영임, 원충심, 김향미동무들은 환자치료에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나갔다.
초급단체의 청년들모두가 수술후 건강회복에 좋은 맛있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준비해가지고 나와 경심동무에게 안겨주군 하였다.
경심동무의 생일날에는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들과 기념품들을 안겨주며 생일상도 차려주었다.
경심동무가 병원에서 생활한 나날은 불과 １０여일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기간 그는 외롭거나 고독하다고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친혈육들과 함께 있는 감정을 느끼였다.
바로 이것이 남남이 따로 없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뜨거운 숨결,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미덕과 미풍이 공기처럼 흐르고있는 내 조국의 참모습이거니.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떠나는 경심동무의 가슴속에는 자기를 위해 진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황해남도종합병원 청년들의 모습이 고마운 혈육들의 모습으로 뜨겁게 새겨져있었다.
오늘도 그는 《혈육》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수도의 새 거리를 건설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의 위대한 전승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에 즈음하여
May 10, 2025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에 즈음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