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국제로인의 날을 비롯한 여러 기념일들을 맞으며 전국적으로 년로자들의 장기 및 윷놀이, 바드민톤을 비롯한 유희오락경기와 낚시질경기가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하고있는 청춘거리 바드민톤경기관에서 진행된 봄철년로자들의 체육경기에서 특별히 이목을 끈 한 로인이 있었다．
예선경기에서 앞선에서의 밀어치기, 살짝공 등으로 련속 점수를 올리는 로인, 그가 바로 보통강구역 경흥동에서 살고있는 김자현로인이다.
젊은이들 못지 않게 민첩한 동작과 기술을 소유한 그의 나이가 80살이라는것을 알았을 때에 사람들은 더욱더 경탄하였다．
아쉽게도 결승경기에 진출하지 못하였지만 사람들은 로인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주최측에서는 그에게 특별히 제정한 개별상을 수여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사람들이 년로한 몸으로 경기에 참가하느라 힘에 부치지 않는가고 물었을 때에 그는 대뜸 머리를 저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꼭 청춘시절에로 돌아간 심정이라고 말하였다．
해마다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되는 봄철년로자들의 체육경기에 로인은 여러해전부터 참가해오고있다고 한다．
독서와 글짓기를 좋아하는 그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시책속에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있는 년로자들의 생활을 노래하는 글작품도 쓰고있다고 한다.
《로동당세월이 하도 좋으니 고목에도 꽃을 피워가는 우리 년로자들입니다.》
김자현로인의 말이다．
고철화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기적의 화성속도, 화성신화
인민의 리상을 변혁의 새 력사로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령도에 받들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며 수도
April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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