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은 어릴 때부터

조국의 밝은 미래인 우리의 후대들을 위해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길우에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무수히 꽃피여있다.

주체１０７(２０１８)년 ７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각 도의 가방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놓고 질평가를 똑똑히 하고 요구성을 높임으로써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가방의 질적수준이 꼭같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남부럽지 않게 똑같이 내세우고싶으신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면 이렇듯 질문제도 깊이 관심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짧은것이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습장과 가방, 학용품, 교복을 안겨주어 어릴 때부터 우리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어릴 때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볼수록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애국심은 천성으로 타고나거나 다 자란 성인이 되였다고 절로 형성되는 품성이 아니다.어린시절부터 형성되고 고착되는것이 바로 세계관이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애국심을 배양하는것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가방의 질을 높이는것은 단순히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애국심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되는것이다.

이날 일군들은 자라나는 후대들의 마음속에 우리의것을 사랑하는 소중한 감정을 깊이 심어줌으로써 조국의 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실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가장 훌륭한 교과서

후대들을 훌륭하게 키우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자식들에 대한 부모의 교양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７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부모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자식들의 머리속에 거울처럼 비쳐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생활의 모든 계기가 다 훌륭한 교과서가 되게, 말 한마디에도 가정보다 나라와 인민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뜻이 어리도록 하여야 한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자식들의 일상생활에서 부모들의 옳은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그대로 가장 훌륭한 교육교양과정으로 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뜻이 어려온다.

부모는 자식의 첫째가는 교양자이며 교육자이다.교육은 어머니의 무릎에서부터 시작된다고도 할수 있다.

부모의 모범을 생활의 거울로 삼으며 자라난 자식들은 부모들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게 된다.자녀들의 말과 행동은 부모를 많이 닮으며 사람은 누구나 어릴 때 부모가 해준 말, 부모의 수범을 어른이 된 다음에도 일생동안 잊지 않는 법이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후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국력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된다고 하시면서 아이들에 대한 교양에서 부모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는것이다.

생활의 모든 계기가 다 훌륭한 교과서가 되게 하라.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은 우리의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침으로 되고있다.

든든한 뿌리, 밑거름

주체１０７(２０１８)년 １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사범교육기관들가운데서도 교원대학이 맡고있는 임무는 사범대학이 맡고있는 임무보다 더 중요하다고, 교원대학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교육하는가 하는데 따라 유치원과 소학교단계의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사업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소학교시기에는 사람의 세계관과 지적능력의 기초가 닦아지게 되며 중학교시기에는 세계관의 골격이 서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일반기초지식이 체득되게 된다.그러므로 소학교, 중학교단계의 교육을 맡아하는 교원들을 잘 양성하여야 한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교원대학을 매우 중시한다고, 자신께서는 교원대학에서 양성하는 교양원, 교원들이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뿌리가 든든해야 충실한 열매가 달릴수 있다고, 교원들은 충실한 열매가 달리게 하는 든든한 뿌리가 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사업에서 교원들이 맡고있는 임무와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시는 그이의 절절한 음성은 일군들의 심장을 울려주었다.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라!

이것이 어찌 평양교원대학의 교원들만이 받아안은 크나큰 믿음이라고 하랴.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뜻깊은 말씀에는 온 나라 전체 교육자들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길 바라시는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