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03, 2025Jul 03, 2025
KCNA KCNA.co.jp (Kr)

국제문제평론가 오스트랄리아의 단독제재연장안 비난

Date: 29/05/2023 | Source: KCNA.co.j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문제평론가 리정수는 28일 《친미사대에 환장한 오스트랄리아에는 미래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를 발표하였다. 미국을 신주모시듯 하는데서 첫손가락에 꼽히지 못하면 몹시 섭섭해할 오스트랄리아가 다시금 본색을 드러내놓았다. 최근 이 나라 외무성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단독제재연장안을 공개한것이 그 최신증례이다. 오스트랄리아외무성은 지난 12일 2017년에 단독제재대상들로 지정하였던 2명의 개인과 6개의 회사들에 대한 제재조치들을 2020년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또다시 연장하면서 《북조선과 북조선이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우려는 대상들에게 계속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미국이 꼬아낸 제재라는 썩은 노끈으로써는 조선의 발목을 조금도 묶어놓을수 없다는것은 이미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으로, 진리로 확증되였다. 그러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구태와 몽상적인 사명감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는 오스트랄리아에 한편으로는 측은한감을 느끼게 된다. 에스빠냐의 저명한 작가 쎄르반떼스는 인류문학사에 《돈 끼호떼》라는 력작을 남기였다. 작품에서 주인공 돈 끼호떼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비뚤어진 일을 바로잡고 피해를 없애는것》을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직분》으로, 《본업》으로 삼았다. 세계제패를 천부의 운명으로 간주하며 세상을 소란케 하고있는 미국이 현대판 돈 끼호떼라면 오스트랄리아야말로 자그마한 섬나라의 태수자리를 꿈꾸며 허황한 려정에 동행하는 시중군 싼쵸 빤싸의 환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동맹국들중에서 1951년 9월 《안쥬스》의 발족을 통해 미국과 제일 선참으로 동맹관계를 수립한 오스트랄리아는 1952년 4월 안전보장조약을 체결한 일본이나 1953년 10월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한 남조선보다 더 앞자리를 차지하는 특등주구이다. 1954년 미국이 지역별로 조작해낸 군사동맹들중의 하나인 《쎄아토》에, 1956년에는 세계를 5개의 지역으로 분할하고 매개 나라가 한개 지역을 담당하여 앵글로색손족을 제외한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감시한다는 정보동맹인 《5개의 눈》(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뉴질랜드)에 가입한것을 비롯하여 상전인 미국의 곁에는 항상 충실한 시중군인 오스트랄리아가 어김없이 서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오스트랄리아에 차례진것은 조선과 윁남,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세계의 곳곳에서 미국이 감행한 침략과 전쟁터들에 무주고혼이 되여 쓸쓸하게 묻혀있는 자국군인들의 유골뿐이였다. 2011년 9월 오스트랄리아의 한 연구소는 미국과의 동맹관계수립 60년을 맞으며 발표한 론평에서 오스트랄리아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강자에게 매여달려왔다고 지적하였다. 력대로 미국에 맹신맹종하면서 자기의 존재감을 유지해온 오스트랄리아의 과거사를 비교적 정확히, 솔직하게 인정한 대목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 누구의 《위협》을 부단히 떠올리며 《쿼드》와 《오커스》를 비롯한 미국주도의 배타적인 동맹들에 련이어 발을 잠그고있는 오스트랄리아가 얼마후부터는 미국이 쥐여주는 핵추진잠수함까지 몰아가려 하고있는것은 이 나라가 과거의 교훈을 망각하고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척후대, 돌격대로 나서는데 환장이 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오스트랄리아는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자위권, 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한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실현에서도 앞장서고있다. 상전인 미국이 그 누구를 《악당》, 《불량배》로 매도하면 앵무새처럼 되받아외우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쌍룡》련합상륙훈련 등 제2의 조선전쟁을 노린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 빠짐없이 출석을 긋고있는 나라가 오스트랄리아이다. 오스트랄리아는 2006년 10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제1차 핵시험을 걸고 대조선《제재결의》 제1718호가 채택된 후부터 단독제재조치들을 련이어 발표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그 누구의 《불법해상활동》을 감시한다는 명목밑에 현재까지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총 19차에 걸쳐 각종 군함과 비행기들을 들이밀었다. 미국이 바란다면 상대의 중량과 승부여부에 대해서는 가늠도 하지 않고 하루강아지마냥 헤덤비고 미국이 손가락질하는데 따라 지옥에라도 서슴없이 달려가는것이 바로 친미사대에 미쳐난 오스트랄리아의 진모이다.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자 과거를 되풀이하게 된다. 오스트랄리아의 정치가들에게는 미국이 도발한 조선전쟁에 내몰렸다가 무의미하게 죽은 340명이라는 수자가 아직도 모자라는것 같다. 오스트랄리아는 앞으로 핵추진잠수함이나 그 이상의것을 가진다고 하여도 미국의 시중군, 삽살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는한 결코 밝은 미래를 기대할수 없을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리정수 주체112(2023)년 5월 28일(끝)

More From KCNA.co.jp (Kr)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봉사 시작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봉사 시작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이민위천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받들어올린 동해의 국보급관광명소 원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이민위천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받들어올린 동해의 국보급관광명소 원

조선로동당 중국공산당창건 104돐 꽃바구니

조선로동당 중국공산당창건 104돐 꽃바구니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공산당창건 104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꽃바구니를 보내였다.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공산당창건 104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꽃바구니를 보내였다.

로씨야 문화성대표단 귀국

로씨야 문화성대표단 귀국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우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우

산업미술부문에서 특색있는 명도안들 창작보급

산업미술부문에서 특색있는 명도안들 창작보급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산업미술창작사, 평양출판인쇄대학, 평양상업봉사대학, 평양미술대학 등에서 수많은 산업미술도안들을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산업미술창작사, 평양출판인쇄대학, 평양상업봉사대학, 평양미술대학 등에서 수많은 산업미술도안들을

여러 대학에서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설비들 개발완성

여러 대학에서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설비들 개발완성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이 여러 대학에서 벌어지고있다. 김책공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이 여러 대학에서 벌어지고있다. 김책공

함경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경제선동활동

함경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경제선동활동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부령군, 길주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군인대중의 창조열, 투쟁열을 분발승화시키는 사상전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부령군, 길주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군인대중의 창조열, 투쟁열을 분발승화시키는 사상전

황해남도에서 해주타일공장건설 추진

황해남도에서 해주타일공장건설 추진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에서 해주타일공장건설이 추진되고있다. 도에서는 년간 수십만㎡에 달하는 각종 내외벽타일을 전문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에서 해주타일공장건설이 추진되고있다. 도에서는 년간 수십만㎡에 달하는 각종 내외벽타일을 전문

6월중에 과학기술교류활동 활발히 전개

6월중에 과학기술교류활동 활발히 전개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6월중에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6월중에

혁명일화-극진한 정으로 마련해주신 사랑의 하늘길

혁명일화-극진한 정으로 마련해주신 사랑의 하늘길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가 성과적으로 끝난 2012년 6월 어느날 저녁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가 성과적으로 끝난 2012년 6월 어느날 저녁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중등학원 지난 기간 70여명의 7.15최우등상수상자 배출

평양중등학원 지난 기간 70여명의 7.15최우등상수상자 배출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중등학원의 창가마다에서 원아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중등학원의 창가마다에서 원아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

미제의 치떨리는 세균전만행

미제의 치떨리는 세균전만행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1950.6-1953.7.)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균무기까지 거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1950.6-1953.7.)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균무기까지 거

황해북도에서 장마철피해방지대책 강구

황해북도에서 장마철피해방지대책 강구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북도에서 장마철피해방지사업을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지역별, 단위별로 위험개소들을 장악한데 기초하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북도에서 장마철피해방지사업을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지역별, 단위별로 위험개소들을 장악한데 기초하

평남탄전들에서 생산성과 확대

평남탄전들에서 생산성과 확대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남탄전들에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배이상에 달하는 석탄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

July 02, 2025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남탄전들에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배이상에 달하는 석탄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

로씨야 문화성대표단 여러곳 참관

로씨야 문화성대표단 여러곳 참관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올가 류비모바 문화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6월 30일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을 참관하였

July 01, 2025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올가 류비모바 문화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6월 30일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을 참관하였

로씨야를 방문하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 출발

로씨야를 방문하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 출발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이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를 방문하기 위하여 6월 30일 평양을

July 01, 2025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이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를 방문하기 위하여 6월 30일 평양을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완수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완수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금속공업부문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제강시간을 단축하

July 01, 2025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금속공업부문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제강시간을 단축하

올해 계획된 16만여정보의 논관개공사 결속

올해 계획된 16만여정보의 논관개공사 결속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농촌진흥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전개되

July 01, 2025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농촌진흥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전개되

량강도에서 압록강제방공사 결속

량강도에서 압록강제방공사 결속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량강도에서 수십리에 달하는 압록강제방공사를 결속하였다. 도에서는 공사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힘을 넣

July 01, 2025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량강도에서 수십리에 달하는 압록강제방공사를 결속하였다. 도에서는 공사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힘을 넣

개성시 장풍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활성화와 상품봉사 추진

개성시 장풍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활성화와 상품봉사 추진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 장풍군에서 훌륭히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활성화를 추진하여 주민들에 대한 상품봉사사업을

July 01, 2025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 장풍군에서 훌륭히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활성화를 추진하여 주민들에 대한 상품봉사사업을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증하는 대동강문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증하는 대동강문화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대동강문화는 인류력사발전의 려명기로부터 훌륭한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증

July 01, 2025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대동강문화는 인류력사발전의 려명기로부터 훌륭한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증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