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어

온성군 왕재산농장 제３작업반 ４분조 선동원 고영순동무는 단위의 실정에 맞게 포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벌려 그 실효를 높이고있다.

조국의 북변 두만강기슭의 왕재산농장에는 우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깃들어있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분조원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줄 때 그들을 우리 당의 참된 농업전사로 키울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포전선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지난해 여름이였다.땀흘려 김매기를 하다가 쉴참에 분조원들과 마주앉은 그는 수십년전 농장을 찾으시여 농사작황이 좋은것을 보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강냉이가 탐스럽게 잘된것을 보니 여기를 뜨고싶지 않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되새겨주었다.그리고나서 농장에서는 제２청산리답게 농사를 잘 지어 전국의 모범이 되여야 하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분조원들은 알곡증산으로 영광의 땅을 빛내여갈 마음을 안고 충성의 열정을 바치였다.

얼마전 작업의 쉴참에도 선동원은 농장마을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대한 이야기를 분조원들에게 감동깊게 들려주어 그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단위의 실정에 맞게 포전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령도업적을 통한 선동사업은 분조원들을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７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적극 떠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김승표

사랑과 정으로 이끌어줄 때

사리원시 봉의농장 제３작업반 ３분조 선동원 로명희동무는 지난 １６년간 뒤떨어진 분조들에 여러번 옮겨앉으며 많은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을 개변하고 그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적극 떠밀어왔다.그의 선동활동에서 특징적인것은 친혈육과도 같은 사랑과 정을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선동의 실효를 더욱 높이는것이다.

지난해 ５월 모내기철에 있은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적지 않은 농업근로자들이 앓아 출근하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초급일군들은 모내기를 적기에 끝낼수 있겠는가고 우려하고있었다.

이때 로명희동무는 한사람이 두몫, 세몫씩 해제끼도록 화선식선동을 박력있게 진행하는 한편 저녁이면 출근하지 못한 농업근로자들의 집집을 찾아다니며 애로와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였다.

그렇게 되니 집단안에 화기가 돌고 서로 도와주는 미덕과 미풍이 더욱 꽃펴나게 되였다.하나로 굳게 뭉친 농업근로자들은 떨쳐나 모내기를 제기일에 질적으로 결속할수 있었다.

언제인가 작업반의 홍동무가 맡은 일에서 마력을 내지 못할 때도 그랬다.

당시 ５분조 선동원이였던 로명희동무는 다른 분조성원의 가정사와 관련한 일이였지만 자기 일처럼 안타까와하며 나섰다.거듭 밤길을 걸으며 홍동무의 가정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그의 진정은 끝내 그들부부의 마음을 움직였다.그후 그들은 농사일에 전심전력하여 혁신자로 되였다.

로명희동무의 선동사업경험은 사랑과 정이야말로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가장 위력한 무기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