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시기 《로동신문》에는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이라는 표제밑에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의 제１선에서 활약하는 모범적인 초급정치일군들을 소개하는 기사들이 게재되고있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조직으로 만들어나가는 실천과정에 찾은 당초급일군들의 경험과 교훈들이 반영되여있는것으로 하여 기사들은 독자들속에서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령남배수리공장 선체직장의 한 당세포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세포비서들의 경험을 소개한 기사들은 저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모범적인 당세포비서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볼수록 대중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집니다.》

이것을 어찌 그의 심정만이라 하랴.그것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을 책임지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고있는 당초급일군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 우리 당세포비서, 이 부름은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대중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는 당초급일군들에 대한 존경과 믿음의 표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고 당정책관철의 기수이고 집행자들입니다.》

지금도 고무산세멘트공장의 당원들과 로동자들은 채광직장 굴진작업반 당세포비서였던 김철남동무를 잊지 못하고있다.언제나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제낀 기수였고 집단의 단합을 위해 진정을 기울인 뜨거운 인정미의 소유자였던 당초급일군, 그는 지난해 ７월 어느날 집채같은 바위가 굴러내리는 위급한 순간에 동지들과 귀중한 설비를 구원하고 희생되였다.생전에는 물론 심장의 박동이 멎은 오늘도 변함없이 당원들의 거울이 되여 그들을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옛 당세포비서의 삶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당세포비서가 되였다고 하여 누구나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우게 되는것은 아니다.헌신으로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고 실력과 이신작칙으로 그들을 이끌어나갈 때, 밝은 인상과 례절바른 언행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그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밤길도 웃으며 걸을 때 우리 당세포비서로 친근하게 불리울수 있다.

◇ 당세포비서들은 １２가지 기본품성을 깊이 새기며 분발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인격과 품성, 사람과의 사업의 능력과 수준은 군중이 평가한다.당초급일군들이 당이 제시한 １２가지 기본품성을 갖추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게 되면 대중으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우고 당세포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위력을 떨치게 된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다운 자질과 풍모를 갖추고 대중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당세포비서들이 서있다.

대중은 충실성이 높고 실력과 인정미가 있는 일군들을 존경하며 따른다.당세포비서들은 그 누구보다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충신,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대중발동능력을 갖춘 대오의 기수, 뜨거운 진정으로 집단을 화목하고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대중으로부터 우리 당세포비서로 스스럼없이 불리울 때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가 더욱 강화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이 빛나게 관철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