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하여야 할 사업

우리 인민들의 식탁우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풍기게 하시려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대규모수산물생산기지인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를 찾으신것은 주체１０４(２０１５)년 ５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업소에서 꾸려놓은 과학기술보급실에도 들리시였다.

한동안 보급실내부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과학기술기지를 꾸려놓는데만 그치지 말고 거기에 세계적추세에 맞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자료들을 많이 갖추어놓고 사람들이 적극 활용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라의 발전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결정된다고, 과학기술연구사업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누구나 다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누구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열심히 배워야 하며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리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은 과학기술연구를 특정한 몇몇 사람들만 하는 사업으로 여겨온 자기들의 그릇된 관점이 얼마나 잘못된것인가 하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과학기술연구사업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누구나 다 하여야 한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은 모든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의 소유자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때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담긴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뜻깊은 시대어에 비낀 웅지

주체１０２(２０１３)년 ６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한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공장에서 꾸려놓은 원격강의실의 운영정형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원격강의실에서 공장의 로동자들이 콤퓨터망을 통하여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받고 잘 모르는 문제를 질문도 하며 시험도 치면서 교육 전 과정을 거치게 되며 졸업하면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증을 받게 된다는데 대하여 일군은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그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육관리프로그람을 정말 잘 만들었다고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전민무장화라는 말이 있는데 원격강의실에서 원격교육을 받는것을 전민학습체계라고 하여야 할것같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전민학습체계, 바로 그것은 원격교육의 본질을 명백히 밝혀준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온 나라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을 통하여 누구나 대학강의를 받을수 있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시종 환하게 웃으시며 우리는 교육을 현장에 접근시켜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야 한다고, 사회주의문명국의 당당한 성원이 되자면 누구나 학습을 많이 하여 사회주의문명국에 알맞는 지식을 소유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오늘 온 나라에 원격교육망이 정연하게 구축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한 보다 힘있는 근로자들로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정녕 전민학습체계를 보다 강화해나가도록 하신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리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