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계에 알려진 우리 나라 녀자탁구선수들중에는 2013년 국제탁구련맹 녀자탁구명수상을 수여받은 김정선수도 있습니다. 그는 2013년에 있은 제52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성복식경기와 2014년에 있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탁구 혼성복식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28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김정선수를 만나주시였습니다.
그날 새로 개건된 5월1일경기장에서 평양시민들과 함께 녀자축구경기를 관람하신 그이께서는 문득 한 일군을 찾으시여 전번에 김정선수를 만나지 못했는데 그가 왔는가고, 왔으면 빨리 데려오라고 이르시였습니다.
열흘전 그이께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선수, 감독들을 만나주실 때였습니다.
김정선수가 없는것을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그가 왜 보이지 않는가고 물으시였습니다.
한 일군이 국제경기를 위해 조국을 떠나있다고 대답올렸습니다.
그이께서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탁구혼성복식경기에 참가한 김혁봉，김정선수들이 경기를 마지막까지 잘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김정선수가 없는것을 못내 아쉬워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기회를 마련하여 그를 꼭 만나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이렇듯 김정선수를 몸가까이 부르신것이였습니다.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2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성복식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한데 이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탁구혼성복식경기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쟁취하여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였는데 정말 기특하다고, 앞으로 훈련을 더 잘하여 국제경기들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고 고무해주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를 자신의 곁에 다정히 세워주시였습니다.
김정선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국제경기에 나가 우승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은 참다운 애국자이고 영웅이며 멋쟁이들이라고 하시며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그이이시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김정선수는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령도자의 축복을 받은 녀자탁구선수로 새겨지게 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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