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력사의 갈피에는 아버님이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1894. 7-1926. 6.)으로부터 시계를 받으신 뜻깊은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주체15(1926)년 4월 15일 병환에 계시던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거리구경을 하자고 하시면서 수령님 을 데리고 집을 나서시였다．
바깥출입을 거의 못하시던 아버님께서 아드님과 함께 나들이를 떠난것은 전에 없는 일이였다．
그때 수령님 께서는 병이 심한 때에 나들이를 떠나시는걸 보니 필경 급한 일이 생긴 모양이구나， 오늘은 무슨 사람들을 만나시려고 저렇게도 바삐 서두르실가 하는 생각을 하시며 침상에서 일어나는 아버님을 부축해드리시였다．
하지만 아버님의 팔을 끼고 거리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수령님 께서는 그날이 자신의 생일이라는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시였다．
아버님께서 병환에 계시는 때여서 생일같은것을 머리에 새겨둘 경황이 없으셨던것이다．
거리를 한바퀴 돌아본 아버님께서는 뜻밖에도 수령님 의 손을 잡고 상점으로 들어가시여 아드님께 마음에 드는 회중시계를 하나 고르라고 하시였다．
아버님께서는 너도 이제는 시계를 찰 때가 되였다고, 나라를 찾는 싸움에 나선 사람이 아껴야 할것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동지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라고, 시간을 귀중히 여기라는 뜻으로 주는 생일선물이니 잘 간수하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 회중시계를 생일선물로 사준지 두달도 못되여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세상을 떠나시였다．
아버님으로부터 받으신 그 시계는 위대한 수령님 께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품으로서 시간과 세월을 앞당겨 조국해방을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혁명활동에 결정적인 도움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에서 아버님으로부터 회중시계를 생일선물로 받던 일을 회고하시면서 그 시계를 가지고 화성의숙에 갔고 거기서 뜻이 맞는 동지들을 만나 타도제국주의동맹을 조직하였다고, 빨찌산시절에도 그 시계에 맞추어 매일매일의 일과를 집행하였고 공격개시시간과 접선시간을 정할 때에도 그 시계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시계를 안겨주시며 시간을 귀중히 여기라고 하신 아버님의 당부를 가슴깊이 새기시고 1분1초를 쪼개가시며 한평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쉬임없이 혁명의 길을 이어오시였다 ．
만점짜리 기업소라고 하시며
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May 09, 2025
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