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동해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석전만에는 날바다를 횡단하는 석전만다리가 있습니다.
석전만다리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건설한 해상다리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날바다를 가로지른 석전만다리를 현지에서 돌아보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아득히 뻗어나간 다리를 아래서도 보시고 우에서도 바라보시며 잘 건설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볼수록 흐뭇하고 자랑스럽다고, 조국의 동해기슭에 또 하나의 귀중한 창조물이 일떠섰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습니다.
륙해운성 국장 량은별은 말합니다.
《그날 우리들이 건설한 석전만다리를 만족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리에 설치된 철길과 걸음길을 엇바꾸어 바라보시다가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고 하시면서 렬차뿐아니라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건설하였더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다리의 폭을 좀 더 넓혀 자동차까지 다닐수 있게 하였더라면 그야말로 멋쟁이다리로 되였을것이라고, 그러면 다리가 다용도화되여 경제적효과성이 더 높아질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습니다.
그후 우리들은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석전만다리를 렬차와 함께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다용도화된 다리로 건설하였습니다.
이렇게 건설된 석전만다리는 오늘 철도운수뿐아니라 수산업발전과 인민들의 려행도 원만히 보장해주고있습니다.》
하나의 창조물도 사소한 부족점도 없이 완벽하게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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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숙원에 받들려 사회주의조선의 줄기찬 변혁상을 과시하는 격동적인 화폭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속에
Decembe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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