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9, 2025May 09, 2025
KCNA Grand National Unity

소리높이 자랑합니다(최경태내분비연구소 소장 신봉철)

Date: 22/09/2023 | Source: Grand National Unity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새 거리, 새 마을들이 솟아오르고 신문과 방송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습니다.

분계연선의 마을로부터 나라의 한끝 신도군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경쟁적으로 일떠서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희한한 새 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으며 터치는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 

그 소식들에 접할 때면 사회주의 내 조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이 이 가슴에 꽉 차오르고 저도모르게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겪었던 일이 생생이 떠오르군합니다.

사업상용무로 어느 한 대상을 찾아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를 유심히 쳐다보며 마주오던 한 사람이 다짜고짜 저의 손을 잡으며 당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 아닌가고 묻는것이였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대답하기 바쁘게 그는 또다시 당신네 나라에는 세금이 없다는데 그것이 사실인가고, 어떻게 그럴수 있는가고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실행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는 낡은 사회의 유물인 세금제도가 이미 오래전에 철페되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세금이란 말조차 모르고있으며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서 모든 근로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세상에 그런 나라도 있는가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네 나라에서는 세금때문에 사람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살고있다고, 자기도 얼마전에 몇십년을 일해서 번 돈으로

자그마한 살림집을 하나 마련하였는데 나날이 높아가는 각종 세금으로 해서 몇달 살아보지도 못하고 옮겨앉지 않으면 안되였다는것이였습니다.

온 가족이 아무리 뼈빠지게 돈을 벌어도 살림집을 다시 내놓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울분을 토로하는 그의 이야기는 사회주의조국에서 행복만을

알고 살아온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 세금이 있다는 말은 들어왔지만

이렇게까지 사람들에게 큰 불행과 고통을 줄줄은 생각도 못했던 저였습니다.

저는 그때에야 비로소 내가 사는 사회주의조국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입사증을 받아안고 로동당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그날에 받아안은 충격이 되살아나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바로 그 모습에 몇밤을 지새워도 다 전하지 못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조국의 참모습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열렬하고 무한대한 사랑의 력사가 흐르는 사회주의 내 조국,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이런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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