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히 누르신 발파단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한 기쁨에 넘쳐있던 지난해 2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대한 보도가 전해졌다.
모두가 놀랐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을 되새기며 사람들 누구나 격정에 휩싸였다.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이고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언제나 중대사항으로 관심해온 당중앙은 여러해전부터 이곳에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건설할것을 구상하고 계획적으로 추진시켜왔다고 하시며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을 그려보면서, 그로 하여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래일을 내다보며 힘을 내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을 기념하여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였다.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의 발파소리는 우리 인민에게 깊이 새겨주었다.
준엄한 시련이 중중첩첩 겹쳐드는 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어떻게 되여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조국의 번영을 앞당기는 위대한 힘이 그렇듯 끝없이 샘솟는것인가를.
훌륭한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삼지연군건설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쉬임없는 삼복철의 장정을 이어가시며 머나먼 북방에 또다시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40일만에 삼지연읍지구건설장에 와보는데 그사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하지만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슴속에 차넘친것은 단순히 건설장에 펼쳐진 경이적인 화폭에 대한 격정만이 아니였다.
그처럼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신화적인 기적의 력사를 써나가고있는 훌륭한 인민과 함께 투쟁하고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이였다.
하기에 이날 베개봉마루의 전망대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득한 백두의 천고밀림을 울바자로 두르고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전경을 바라보시며 당의 부름따라 지금 온 나라가 여기로 달려와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자기 집뜨락처럼 정성다해 꾸리며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땀방울을 뿌려가고있다고,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하시면서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고, 저렇듯 훌륭한 인민과 함께라면 이 세상 그 어디라도 두렴없이 갈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믿음은 마침내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인민의 리상도시를 일떠세우는 기적을 안아왔다.
하기에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르며 인민은 목메여 웨치였다.
오늘의 기적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안아오신것입니다!
본사기자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11월 29일 위성촬영자료들을 당중앙에 보고
주체112(2023)년 11월 30일 《로동신문》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11월 29일 위성촬영자료들을 당중앙에 보고국가항공우주기술
November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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