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미래사랑에 떠받들리여 온 나라에 아이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미래사랑을 정히 받드시여 이 땅의 아이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그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신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뜨겁다.

8년전 새해의 첫날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0월 완공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돌아보면서 설날에 오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아이들과 한 약속을 꼭 지키고싶어 신년사를 마치는 길로 찾아왔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계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고운 옷을 입고 원수님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꿈이야기와 물고기, 고기, 사탕, 과자, 빵, 사과, 복숭아, 꿀을 먹는다는 아이들의 신바람난 자랑도 들어주시며…

어찌하여 우리 원수님 그토록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아이들과 계시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날에 하신 뜻깊은 말씀을 우리 인민은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한점의 그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릴것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바로 그것을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 새해 첫날 가보셔야 할 곳이 많으셨건만 아이들부터 찾아주신것 아니던가.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현지지도의 바쁜 시간을 내시여 소문없이 야영소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야영생들이 모두 어디 갔는가고 물으시였다.

등산하러 갔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빨리 가서 야영생들을 다 데려와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여기까지 왔다가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몹시 섭섭해할것이라고,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가겠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저도모르게 젖어들었다.

그날 아이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야영생활의 제일 큰 추억, 인생의 가장 못잊을 추억이 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길에는 이런 사랑의 이야기가 무수히 새겨져있다.

원아들에게 먹일 물고기의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신 사연이며 몸소 식료품까지 마련해가지고 오시여 국제아동절을 맞는 평양애육원의 원아들을 축하해주신 사실…

아이들의 행복의 요람, 따뜻한 보금자리를 꾸려주시려 몸소 건설장도 찾으시고 몸이 허약한 원아들을 군인들을 위해 일떠세운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하시고도 마음놓지 못하시며 병원을 찾으시여 몸무게 관찰표를 보아주시던 날들을 우리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이 세상 어느 령도자가 아이들에게 현대적인 병원을 지어주기 위해 비내리는 험한 날 진창길을 걸으며 건설현장을 찾은적 있는가.

진정 온 나라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보살펴주시고 앞날을 뜨겁게 축복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버이사랑이 있어 이 땅에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친다.

우리에게는 이 땅의 천만아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고 돌보아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

그이의 다심한 그 손길, 뜨거운 그 사랑속에 이 땅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부가 끝없이 늘어만 나고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로 높아만 간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는 우리 조국의 래일을 다 말하여주고있다.

복받은 꽃봉오리들아, 더 밝게 웃어라, 더 활짝 피여라.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