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분석기구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각종 합금강속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원소의 함량을 동시에 신속정확히 분석할수 있는 발광스펙트르분석기를 개발도입하였다.
오목면에돌이살창을 리용한 이 발광스펙트르분석기는 분석시간이 짧고 분석정확도가 높은 반면에 설비의 제작원가가 훨씬 낮은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개발리용되고있다.
첨단과학기술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성과들을 내놓을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우리 식의 발광스펙트르분석기를 개발할 목표를 내세우고 지난 4년간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렸다. 수많은 문헌자료들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콤퓨터모의와 실험을 거듭하는 과정에 이들은 여러가지 원소의 함량을 동시에 측정할수 있는 오목면에돌이살창분광기를 설계제작함으로써 연구사업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인 안목으로 과학자들은 우리의 실정에 맞게 분석정밀도를 높일수 있는 려기장치를 새롭게 만들어냈으며 수감부구동회로와 구동프로그람을 우리 식으로 개발해냈다.
이어 연구집단성원들은 분석기제작의 마지막단계인 여러가지 합금재료에 대한 분석방법확립과 그에 따르는 분석프로그람개발에서도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연구과제들을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완료하였다.
과학자들은 새로 제작한 발광스펙트르분석기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도입하는 과정에 제품의 기술적지표들이 선진수준과 대등하다는것을 과학적으로 확증하였다.
분석의 신속성과 과학성을 보장하는데서 의의가 있는 이 발광스펙트르분석기는 여러가지 종류의 합금강들을 다루는 모든 공장, 기업소들과 금속재료들을 연구하는 과학연구기관들에서 리용할수 있다.
현대적인 분석설비를 개발도입한 과학자들에게 올해 국가과학기술성과도입증이 수여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