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하페즈 알 아싸드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과 력사적인 상봉을 하신 49돐이 되는 해이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주체63(1974)년 10월 1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수리아아랍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에서 우리 인민에 대한 뜨거운 친선의 정을 안고온 수리아인민의 사절들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환영연설에서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와 유태복고주의를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수리아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시고 수리아인민을 비롯한 아랍인민들이 굳게 단결하여 정의의 위업에 일떠서면 그 어떤 원쑤도 타승할수 있다는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맺으시였으며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자주적발전을 지향해나가는 길에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새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위업을 받들어 조선과 수리아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과 함께 마련하고 꽃피워주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와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의 깊은 관심속에 세월의 흐름과 국제정세의 복잡다단한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계속 강화발전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 의 탄생 90돐(2002년 4월 15일)을 맞으며 수리아의 수도 디마스끄시에 있는 카파르 쑤싸거리가 《 김일성 거리》로 명명되였으며 조국해방 70돐을 맞으며 김일성 거리에 김일성 공원이 새로 꾸려지고 김일성 거리표식비가 세워졌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해마다 태양절(4월 15일)과 광명성절(2월 16일), 수리아의 3월 8일혁명절 등 두 나라의 주요계기들마다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축전들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주고계신다.

아랍사회부흥당 지역부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수리아 당 및 정부대표단이 주체107(201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행사에 참가한것을 비롯하여 두 나라 당, 정부, 국회들사이의 대표단래왕과 접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였다.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의 초청에 따라 주체107(2018)년 10월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리아아랍공화국 인민회의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으며 두 나라 국회에 친선의원단들이 조직되여 립법기관들사이의 의견교환과 협력을 통해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하였다.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유엔과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우리 공화국정부가 취하는 주요조치들과 공명정대한 립장,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건설위업과 조국통일위업을 변함없이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오늘 수리아당과 정부, 인민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들을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친선의 뉴대를 계속 두터이 해나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은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의 령도밑에 수리아정부와 인민이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반수리아책동과 군사적공격, 반인륜적행위들과 반정부세력들의 테로행위를 규탄하며 국제무대들에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의 령도밑에 수리아인민이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번영하는 수리아를 반드시 일떠세우리라고 확신하고있다.

조선과 수리아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반제반미공동투쟁의 한전호에 서있는 조선과 수리아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앞으로도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투쟁속에서 변함없이 강화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조선수리아친선의원단 위원장 김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