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방침을 깊이 새기고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당세포강화를 군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옳은 방법론을 구현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삼천군당위원회의 사업에는 주목할만한 문제들이 있다.

군당위원회사업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는것은 군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속에 당세포를 중시하고 적극 도와주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한것이다.

군당위원회가 이 문제에 초점을 돌리게 된 계기가 있다.

４년전 새로 임명되여 군안의 당세포들의 실태를 료해하던 군당책임비서 차순철동무는 생각이 깊었다.

당세포비서들의 세대교체가 빠른 실정에 비해 군당위원회의 지도적방조가 미약했던것이다.그러다나니 당세포비서들의 수준이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 세포사업에서는 걸린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이것은 그대로 농업생산을 비롯한 경제사업에서의 후과로 이어지고있었다.

당세포중시, 당세포강화에 군발전의 근본방도가 있다.

바로 이것이 군당책임일군이 찾은 결론인 동시에 무조건 달성하여야 할 목표였다.

그러면 군당위원회가 당세포강화를 어떤 방법론으로 해결해나갔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자.

우선 군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이 당세포에 직접 들어가 세포비서들을 도와주고 배워주는 체계를 세웠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에게는 당세포에 내려갈 때 휴대하는 항일유격대식배낭이 있다.여기에는 현행당정책과 관련한 정치사업자료, 각종 도서들, 직관선전에 필요한 도구와 색감 등이 구비되여있다.

군당위원회는 일군들이 당세포에 들어가는 경우 당원들과 당면한 영농작업도 같이하면서 당정책을 해설선전하고 농장원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형편도 헤아리면서 당세포비서들에게 대중교양, 대중발동의 묘리들을 하나하나 배워주도록 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였다.

군당일군들의 당세포에 대한 지도정형총화도 해당 초급당조직과 작업반초급일군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나타난 편향에 대해서는 즉시에 대책을 세웠다.

군당위원회 비서 김철성동무를 비롯한 군당책임일군들이 당세포에 대한 지도에서 수범을 보이고 요구성을 높이는 과정에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속에는 당세포를 중시하고 그 강화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 기풍이 확고히 서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다음으로 당세포비서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당세포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세포비서들이 아무리 각오가 높고 열성이 있어도 수준이 낮으면 사람과의 사업을 능숙하게 할수 없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도 없다.

이로부터 군당위원회는 당세포비서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고있는데 그 방법론이 경험적이다.

군에서는 매주 목요일 군당책임일군들이 직접 출연하여 당세포비서들을 대상으로 실무강습을 진행한다.강습에서는 현행당정책 그리고 당규약과 당생활규범, 당생활조직과 지도, 당장성사업을 비롯하여 세포사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실무적문제들이 기본으로 취급되는데 이것은 당세포비서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또한 당생활총화와 당적분공조직을 비롯하여 당생활조직과 지도에서 모범적인 당세포들의 경험을 수록한 다매체편집물을 통한 소개선전도 매우 실리적이다.특히 강습마감에는 의견함을 통하여 강습에 대한 당세포비서들의 반영을 종합하여 참고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아주 효과적이다.

매월 마지막주에 진행하는 총화평가사업 또한 맵짜게, 실속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당세포비서들이 각성분발하여 학습하도록 하는 중요한 공정으로 되고있다.

당일군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주목을 끈다.

당세포비서들을 도와주고 배워주자면 초급당일군, 군당일군을 비롯하여 지도일군들부터가 그들보다 더 많은것을 알고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것이 군당위원회의 견해이다.

군당위원회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초급당비서들의 당사업실무수준을 판정하기 위한 필답시험을 정상적으로 조직하고 그 정형을 도표에 게시하여 그들을 자극시키고있는데 그로 하여 실력전의 된바람이 더욱 세차게 일고있다.

이런 사업과정을 통하여 당세포비서들과 당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은 빠른 속도로 향상되게 되였으며 그것은 그대로 당세포들의 전투력강화로 이어졌다.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은 당조직들이 당세포중시, 당세포강화를 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전개해나갈 때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지역발전의 지름길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