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농업생산과 농촌발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７차전원회의는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발전방략과 투쟁방침들을 제시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빛나게 실현하자면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사업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우리 당이 밝힌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질은 어려운 때일수록 조직의 힘을 발동하고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단련에 주력하며 그들을 통하여 농장원대중을 불러일으켜 고난을 용감하게 박차고나가는것이다.

당중앙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１２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웠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들을 타개하면서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전망목표실현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농촌의 모든 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고조시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농촌의 모든 당조직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부터 활발히 움직이게 하여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당조직들의 사업을 개선하는데 모를 박고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을 자기 책무를 다해나가는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만들고 농장원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야 농촌의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시, 군당위원회들의 경험은 농촌당조직들과 농장원대중의 힘을 최대로 발동하기 위함에 깊은 주목을 돌리고 진지한 품을 들일 때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는데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농촌사업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농촌당조직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전당의 당조직들 특히 농촌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받침될 때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우리의 농촌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자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농촌당조직들의 활동성을 제고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아야 하며 농촌당사업이 농업근로자들을 교양하고 계몽시키며 그들의 생산열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는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단련에 힘을 넣는것은 시, 군당위원회들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농촌의 핵심들이다.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이 제일 어렵고 힘든 일을 맡아안고 대중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농촌진흥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방대한 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해당 단위의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은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이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촌일군들과 당원들 한사람이 열사람을 맡아 교양하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의 애국심과 분발심을 높여주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촌사업에 대한 지도의 본질과 요구를 명심하고 농촌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