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훈장》을 수여받은 위쩹스크국가수의과학원 학생 곤챠로브 예.아. (벨라루씨공화국 위쩹스크시)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 《영예훈장》을 수여받은 위쩹스크 국가수의과학원 사회인문학강좌 강좌장 제뱌띄흐 에쓰.유. (벨라루씨공화국 위쩹스크시)
조선이 일제침략자들로부터 해방된 후인 1946년 2월 8일 평양에서는 중앙주권기관인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조직되였습니다. 위원회에는 가장 광범한 계층의 대표들이 망라되였습니다.
1946년 3월 23일에 발표된 《20개조정강》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수행하여야 할 정치, 경제, 사회문화과업들을 제시하시였습니다. 정강은 교육분야에서 전반적의무교육제를 실시하며 소, 중, 전문, 대학교들을 광범히 확장하고 국가의 민주주의적제도에 따라 인민교육제도를 개혁할데 대한 과업을 밝혔습니다.
교육분야앞에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의 하나는 문맹퇴치였습니다. 조선에 대한 일제식민지통치의 초시기부터 일본당국은 조선의 교육기관들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쥐고 교육체계를 저들에게 복종시키는것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일본은 조선의 교육체계에 대한 지도를 완전히 장악하였습니다. 모든 국립 및 공립학교들의 교원들로는 일본인들이 임명되였습니다. 그들이 모든 교육교양문제들을 결정하였습니다.
소학교들에서는 학령어린이들의 35%만이, 중학교들에서는 1.8%만이 공부하고있었습니다. 학교들은 민족별로 즉 일본학생들과 조선학생들로 갈라져있었습니다. 수업은 다같이 일본말로 진행되였습니다. 이것이 교육분야에서 일제가 실시한 《황국신민화》정책이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결과 1945년 나라가 해방될 당시 성인들중 230여만명이상이 문맹자였는데 이것은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수준을 높이는데 커다란 장애로 되였으며 그들을 새 조선건설에 동원시키는데 지장을 주었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새 조선건설을 민족간부양성사업과 결부시키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청소년교육뿐 아니라 성인교육에도 관심을 돌리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성인학교를 많이 세워 모든 근로자들이 다 우리 글을 배울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문맹퇴치로선을 제시하시면서 특별히 이렇게 강조하시였습니다.
《인테리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일할 때는 왔습니다. 교원, 인테리들은 응당 새 민주조선 건설에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다 바쳐야 합니다. 지식과 기술은 나라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에 리용되여야 가치가 있는것이며 빛을 낼수 있는것입니다. 인테리들은 자기의 지식과 기술로 나라와 인민에게 적극 복무하여야 하며 조국의 륭성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할것입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문맹을 독약에 비교하시면서 인테리들이 문맹의 후과와 적극 투쟁하며 문맹퇴치운동을 벌릴것을 호소하시였습니다.
《인민문화향상은 문맹퇴치로부터!》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그이께서는 이 사업을 당과 국가의 령도밑에 전 사회적, 전 인민적범위에서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문맹퇴치운동의 단계별과업들과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끄시였습니다.
이것이 광범한 인민대중의 문맹을 퇴치하고 그들을 문명세계로 이끌기 위한 문화개조의 시초로 되였습니다.
1946년 11월 25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는 농촌에서 농한기를 리용하여 동기농촌문맹퇴치운동을 벌릴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습니다.
1946년 12월부터 1947년 3월말까지 4개월동안에 문맹퇴치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광범히 벌리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도시와 농촌, 어촌과 공장들에 성인학교들이 조직되고 수도와 도소재지, 시, 군과 면읍들에 문맹퇴치위원회들이, 모든 리들에 문맹퇴치소조들이 조직되였습니다.
북조선 방방곡곡에서 《아는것이 힘이고 무식은 멸망이다!》,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자!》라는 구호를 들고 남녀로소 할것없이 문맹퇴치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교육기관 교원들, 정당, 사회단체 열성분자들이 문맹퇴치운동에 동원되였습니다.
1947년 8월초 김일성동지께서는 강원도 평강군 서면 옥동리에서 온 리계산농민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그가 문맹자라는것을 알게 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녀인에게 글을 배우라고 하시고 글을 다 익힌 다음 자신께 편지를 쓰라고 하시였습니다. 3달후 그이께서는 녀인으로부터 글을 배웠다는 소박한 편지를 받으시고 그에게 회답을 보내시였습니다.
그 시기 김일성동지께서는 글을 배운 9만여명으로부터 편지를 받으시였습니다. 오늘 문맹퇴치운동을 흔히 《리계산운동》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
문맹퇴치운동이 발전하는데 따라 김일성동지께서는 이 사업이 보다 조직적인 운동으로 되도록 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시였습니다.
1948년 5월 22일 김일성동지께서는 중앙문맹퇴치전람관을 찾으시였습니다. 그곳 일군들과 하신 담화에서 그이께서는 문맹퇴치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를 앞으로 공고확대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1948년 12월부터 1949년 3월말까지 두번째로 동기문맹퇴치운동을 벌리도록 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의 발기에 호응해나선 강원도 평강군주민들은 문맹퇴치운동에 더 광범히 떨쳐나설것을 전체 인민에게 호소하였습니다. 이 호소가 은을 내였습니다. 나라의 각지에서 겨울기간 문맹을 완전히 퇴치하기 위한 운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학교와 일터, 가정 등 모든곳에 학습기풍이 섰습니다. 도시와 농촌, 어촌, 벌방과 산골에서 남녀로소 전체가 글을 배웠습니다.
1949년 3월 전국적범위에서 문맹이 퇴치되였습니다. 조선은 동방에서 문맹을 완전히 퇴치한 첫 나라로 되였습니다. 전인민적인 문맹퇴치운동은 근로자들의 일반교육수준과 문화기술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민주주의민족문화를 적극적으로 건설하는 사업을 추동하고 조선에서 문화혁명의 시초를 열어놓았습니다.
전반적문맹퇴치운동은 새 민주조선건설에서 근로자들의 적극성과 창발성을 억제하던 낡은 사상잔재와 문화기술적락후성을 청산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More From KASS (KR)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4년 12월 20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경애하
May 20,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4년 12월 20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경애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처음으로 찾으신 2014년 2월 3일이였다.이날 육아원과 애육원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김
May 15,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처음으로 찾으신 2014년 2월 3일이였다.이날 육아원과 애육원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김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생산실태와 앞으로의 전망을 두고 진지한 이야
May 05, 2025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생산실태와 앞으로의 전망을 두고 진지한 이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2024년 10월 31일 최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9》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단행되였다.이날 경
May 05,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2024년 10월 31일 최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9》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단행되였다.이날 경
1954년 4월 1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후 처음으로 맞으시는 뜻깊은 탄생일이였다.일군들이 탄생일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April 30, 2025
1954년 4월 1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후 처음으로 맞으시는 뜻깊은 탄생일이였다.일군들이 탄생일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사상은 조선의 사회주의제도특유의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에 대하여 밝히였다.주체의 사회주의제도특유의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은 우선
April 30, 2025
주체사상은 조선의 사회주의제도특유의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에 대하여 밝히였다.주체의 사회주의제도특유의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은 우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 대하여 주인다운 태도를 가진다는것이라고 밝히였다.주체를 세운다는것은
April 30, 2025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 대하여 주인다운 태도를 가진다는것이라고 밝히였다.주체를 세운다는것은
1956년 5월 어느날 완공된 평남관개시설들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일군들이 저수지의 이름을 지어주
April 29, 2025
1956년 5월 어느날 완공된 평남관개시설들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일군들이 저수지의 이름을 지어주
1996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믿고 앞장에 내세워 조성된
April 29, 2025
1996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믿고 앞장에 내세워 조성된
는 위대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의 기본내용이다.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본질에 있어서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
April 28, 2025
는 위대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의 기본내용이다.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본질에 있어서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
202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 졸업반학생들이 학원창립일인 10월 12일전에 졸업하게 된다는 보고를 받으시
April 28, 2025
202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 졸업반학생들이 학원창립일인 10월 12일전에 졸업하게 된다는 보고를 받으시
어느해 4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비행사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시였다.그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
April 28, 2025
어느해 4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비행사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시였다.그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느한 최전연부대를 찾으신 혁명활동소식을 신문과 방송, TV를 통하여 전해들은 인민들은 그이께서 더는 그
April 26, 20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느한 최전연부대를 찾으신 혁명활동소식을 신문과 방송, TV를 통하여 전해들은 인민들은 그이께서 더는 그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나라의 독립과 해방을 위한 모잠비끄인민들의 앞길에 여러가지 난관이 가로놓이였을 때 모잠비끄해방전선(당시) 지
April 26, 2025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나라의 독립과 해방을 위한 모잠비끄인민들의 앞길에 여러가지 난관이 가로놓이였을 때 모잠비끄해방전선(당시) 지
이날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뜻깊은 날이다.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
April 26, 2025
이날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뜻깊은 날이다.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경축준비위원회가 2025년 3월 15일부터 31일사이에 단마르크와 영국, 타이, 이딸리아, 에티오피아, 벨
April 26, 202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경축준비위원회가 2025년 3월 15일부터 31일사이에 단마르크와 영국, 타이, 이딸리아, 에티오피아, 벨
2008년 4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선군혁명위
April 26, 2025
2008년 4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선군혁명위
주체의 사회력사관은 사회발전의 기본령역은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이라고 밝혀준다.인간개조사업은 사람들을 자주적
April 24, 2025
주체의 사회력사관은 사회발전의 기본령역은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이라고 밝혀준다.인간개조사업은 사람들을 자주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며칠 앞둔 1987년 2월 상순 어느날이였다.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조선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담아
April 24, 20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며칠 앞둔 1987년 2월 상순 어느날이였다.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조선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2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April 24,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2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