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우에 눈부신 창조와 건설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가는 위대한 력사가 끝없이 흐르고있다.

오늘의 가슴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하나의 못잊을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 대학이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는데서 책임적인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다심하신 손길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건축대학을 비롯한 건설부문 교육기관들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현대건축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개선하여 우리 건축의 미래를 담당할 유능한 건설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지금도 숭엄히 안겨온다.

잊지 못할 10년전의 그날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마다 이 대학사업을 중시하여오신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오늘은 자신께서 명예총장이 되여 대학사업을 적극 밀어주려고 한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평양건축종합대학(당시)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이번에 교육부문의 어느 단위를 돌아볼것인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하다가 평양건축종합대학을 돌아보기로 결심하고 오늘 이 대학에 나왔다고, 그것은 평양건축종합대학이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지고 사회주의문명국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보게 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는 벅찬 시기에 더욱 번영할 래일의 설계도를 안으시고 대학에 찾아오시였던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력사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력사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대학에서는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한몫할수 있는 유능한 건축인재들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평양건축종합대학은 주체적건축인재양성의 거점이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척후대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대학이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받아안으며 대학일군들과 교원들은 사회의 발전면모와 현대의 모든 지성, 창조적사색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건축의 세계가 얼마나 심오하며 그 첨단에 올라서자면 어떤 높은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가를 더욱 잘 알게 되였다.

대학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병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하자면 대학의 교육조건을 잘 보장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건축인재양성에서 밑거름이 되려고 한다고 하신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지금 전국각지에서 전도유망한 건축가들을 기다리고있다고, 학생들에게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도가 달려있고 이 학생들의 손에 의하여 사회주의문명국의 설계도가 그려지게 된다고, 평양건축종합대학 학생들은 앞으로 사회주의문명국의 설계도를 자기들이 그려야 한다는 자각과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겠다는 야심만만한 포부와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뜨겁게 수놓아져있는 평양건축대학에서는 지난 10년간 교수사업과 과학연구사업, 기념비적인 건축물설계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 평양국제비행장 2항공역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삼지연시소재지, 송화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이름만 꼽자고 해도 미처 다 헤아릴수 없는 이 거창한 창조물들의 외부 및 내부형성안을 그린 설계가들이 다름아닌 평양건축대학 학생들이라는 사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 10돐을 맞으며 이곳 대학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그이를 명예총장으로 높이 모신 대학의 영예를 깊이 간직하고 교육 및 첨단과학연구와 설계창작전투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조선로동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평양건축대학과 같은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기지가 있기에 창조와 건설로 더더욱 부강해질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