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항공절에 즈음하여 11월 30일 오전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영웅적인민공군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격려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군사령부에 도착하시자 공군장병들은 자기의 뜻깊은 창립명절과 더불어 주체적인민공군의 강화발전사에 길이 빛날 무상의 영광과 최상최대의 특전을 받아안게 된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동지를 영접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공군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전체 공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비행사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와 정치위원 공군중장 엄주호동지를 비롯한 공군사령부 군정지휘관들이 가장 뜨거운 경의심을 안고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사령관의 안내를 받으시며 작전지휘소와 작전방안연구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사령관으로부터 적정보고와 공군의 작전계획을 보고받으시고 작전지휘 및 정황관리정보화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사령부가 적정관리 및 지휘체계의 정보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공군이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군종, 실전경험이 제일 풍부하고 전투력이 강한 군종답게 작전지휘체계현대화에서 계속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이나 위협에도 즉시적으로 강력히 대응할수 있게 공군의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와 전쟁수행능력을 만반으로 제고하는데서 나서는 작전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전지휘소와 작전방안연구실을 돌아보신 후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 장병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장병들은 우리의 하늘초병들을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두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특전을 다 안겨주시며 우리 공군이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무적의 군종으로 위용떨쳐나가도록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시는 위대한 령장,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공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력사와 더불어 조국수호의 항로에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영웅적위훈을 새겨온 주체적항공무력의 명절을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용한 조선인민군 공군의 전체 비행사들과 지휘성원들, 관병들이 당과 혁명에 절대적으로 충실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와 승리의 전통을 이어 우리 조국의 맑은 하늘을 철옹성같이 지키고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의 앞길에 더욱 영광스럽고 부강번영하는 새시대를 펼쳐나가는데 계속 훌륭히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며 내 조국의 령공을 결사수호하는 하늘의 성새, 방패가 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갈 억척의 맹세를 담아 공군장병들이 터치는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11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오후 조선인민군 제1공군사단 비행련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비행부대에 도착하시자 남다른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감격과 환희에 넘쳐 전체 비행사들과 공군장병들이 열광적으로 터쳐올리는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를 맞이하는 공군사단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공군의 주요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항공절을 기념하여 비행사들을 비롯한 부대장병들, 공군무력의 주요지휘관들과 건군사에 길이 전할 불멸의 화폭들을 남기시고 인민공군의 휘황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감시소에 오르시여 비행사들의 시위비행을 참관하시였다. 인민공군의 뜻깊은 창립명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부대에 모시고 자기들의 비행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크나큰 기쁨속에 하늘초병들은 김정은비행대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사들이 용맹하고 신축자재한 조종으로 각이한 전투기동비행술을 펼칠 때마다 뜨거운 답례를 보내주시며 그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대의 비행사들이 그 어떤 불리한 정황속에서도 맡겨진 공중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게 튼튼히 준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명줄로, 숭고한 의무로 간직한 이런 비행사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비행사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비행사들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조국보위, 혁명보위의 항로만을 날으는 하늘의 불사조, 로동당의 붉은 매로 더욱 억세게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항공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공군팀과 해군팀사이의 배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체육경기를 하게 된 선수들과 응원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경기장에 차넘치였다. 군종의 명예를 지키려는 선수들의 강한 승부심과 열기띤 응원속에 시종 치렬하게 진행된 경기에서는 공군팀이 해군팀을 3:0으로 이겼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대 문화회관에서 항공절에 즈음한 조선인민군 공군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합창과 혼성중창, 기악중주, 혼성군무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오른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비행사들의 운명의 태양이신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백두혈통을 보위하여 구름속 천리, 불길속 만리라도 용감하게 헤치며 장쾌한 승전폭음만을 울려갈 전체 공군장병들의 철석의 의지를 힘있게 구가하였다. 위대한 령장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비행사들처럼 복받은 삶은 없으며 당중앙이 가리킨 항로따라 날으는 길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백배해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협주단의 예술인들이 우리 비행사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훌륭한 예술적화폭으로 감동깊게 펼쳐보인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힘에 대한 론리이고 정의이며 철학이라고 하시면서 싸움의 승패여부는 무장장비의 전투적제원에 따라 규정되는것이 아니라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아무리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는 적들이라 해도 우리 비행사들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압도할수는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비행사들을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당과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충성과 백승의 항로만을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믿음직한 불사조들로, 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닌 정신적최강자들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체 장병들이 앞으로도 영웅적인민공군의 강대성을 높이 떨치며 무적의 힘으로 우리 당의 위업, 우리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굳건히 담보해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공군장병들과 함께 항공절을 뜻깊게 기념해주시고 공군발전의 휘황한 새 전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당중앙이 밝혀준 새시대 공군건설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서 위대한 김정은공군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떨쳐갈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이날 저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항공절을 경축하여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연회에는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 정치위원 공군중장 엄주호동지를 비롯한 공군사령부 군정지휘관들과 관하 사단, 려단장, 정치위원들, 련대장, 대대장들, 비행사들이 초대되였다.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동지,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박정천동지의 연설이 있었다. 연회장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 공군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려정에서 위대한 령장과 친위전사들사이에 맺어진 혈연적뉴대의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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