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드밀 꼬스따디노브

벌가리아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자주의 길에서

새로운 인민공화국의 미래에 대한 견해는 쏘련의 저명한 지도자 쥬다노브와 조선혁명의 수령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동지사이에 진행된 담화를 통하여 알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1945년에 모스크바에서 상봉하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 쥬다노브가 해방후 조선인민의 건국투쟁에 어떤 형태의 지원을 주었으면 좋겠는가고 물어보았을 때 김일성동지께서는 《…도와준다면 물론 고맙겠지만 우리는 될수록 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일떠세우려고 한다, 힘들더라도 그렇게 하는것이 장래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에는 력대적으로 사대주의가 망국의 근원으로 존재해왔다, 새 조국을 건설할 때는 사대주의로 인한 피페가 절대로 없게 하자는것이 우리의 결심이다.》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일본의 통치를 끝장내고 해방을 이룩한 후 조선은 전형적인 식민지나라경제를 넘겨받았습니다. 일부 산업이 건설되여있었지만 그것은 국내원료들을 채취하여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한것들이였습니다. 모든 중요산업기업들은 일본인들의 소유였으며 그 기업들의 90%의 행정 및 기술직원들도 일본인들이였습니다. 모든 필요한 기계들과 설비들은 일본에서 수입하여온것들이였습니다. 사실상 조선은 자체의 간부나 자체의 기계공업을 가지고있지 못하였습니다. 조선인구의 80%이상이 문맹자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를 요구하였지만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때에 제국주의초대국인 미국의 침략전쟁으로부터 자기를 지켜야 하였습니다. 전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것이 파괴되고 손상된 빈터우에서 다시 시작하여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온갖 시련속에서도 공화국은 자주적발전에로의 행로를 변함없이 걸어왔습니다.

1986년에 이르러 기계공업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들에 필요한 기계들의 98%를 자체로 생산하고있었습니다.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모든 기계들이 가장 높은 세계적수준에서 생산되였습니다. 경제적성과에 기초하여 인민생활수준이 급속히 올라갔습니다.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앞에는 새로운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전 사회주의나라들과의 파괴된 경제관계와 미국의 압력하에 이 나라에 가해진 전례없는 경제제재뿐만 아니라 가증된 군사적침략위협으로 하여 초래된 사회주의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이밖에도 해마다 이 나라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 전례없는 자연재해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들이 미국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다국적회사들의 미친듯한 자연부원의 파괴와 온실가스의 방출 그리고 자연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산물들이라는것을 강조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시련의 시기는 김일성동지의 계승자이신 김정일동지의 령도아래 성과적으로 극복되였습니다. 온갖 원쑤들이 조선에서의 사회주의의 림박한 붕괴를 예언하고있을 때 1998년 8월31일 조선의 인공지구위성이 이 나라에서의 자주성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의 승리의 상징으로 자체의 운반로케트에 실려 발사되였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011년 김정일동지의 뜻밖의 서거이후 자립적사회주의경제건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계속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흘러온 지난 10여년간 경제건설과 과학기술, 문화, 보건,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우선 국내기업들에서 생산의 동음을 울리고 또 국내원료를 리용하는 최첨단설비들을 가지고 거의 모든 기본생산설비들의 근본적인 현대화가 진행되고있습니다.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있습니다. 국방력이 성과적으로 강화됨으로써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도록 하고있습니다.

제때에 취해진 조치들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상당히 심각한 보건위기를 최소의 손실로 극복하였습니다.

지속적발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본의 리익이 아니라 인민이 우선시되는 나라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건설과 활동의 기초로 되고있고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그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은 국가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으며 국가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먹고 입고 쓰고살수 있는 온갖 조건을 마련하여준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살림집조건과 공공운수수단의 개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살림집은 무료로 인민들에게 배정되고있으며 따라서 세집이란 없습니다. 인민들의 늘어나는 살림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정부는 최근년간 나라의 전지역에서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을 진행함으로써 뚜렷한 진보를 이룩하였습니다. 수도와 지방도시 그리고 농촌들에서의 인민들의 생활조건개선은 이 나라의 당과 국가사업의 최우선과제이며 김정은동지에게 있어서도 최우선과제입니다. 살림집건설은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으며 새 살림집들의 질은 보다 높은 수준에로 향상되였습니다. 2015년부터 해마다 가혹한 자연재해들을 겪은 이후 정부는 모든 인적 및 물적자원들을 복구사업에 동원하였습니다. 재해지역들에서 새 살림집들이 대대적으로 건설되였으며 수많은 살림집들이 개건되였습니다. 도로들과 전력공급시설들과 물공급시설들도 개선되고있습니다. 많은 지역들에서 지방당위원회들과 국가행정기관들이 자기 건물들을 피해를 입은 가정들이 림시숙박하도록 하고 천막들에서 사업을 하였습니다.

정부는 교통하부구조를 확대하고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비할바없이 보다 에네르기절약형인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인민들에게 보장해주려 하고있습니다.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들과 궤도전차들, 무궤도전차들과 뻐스들이 이 나라에서 제작되여 도시들에 보장되고있으며 평양지하철도가 개건현대화되고있습니다.

농업의 지속적발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기본 1차적인 사업은 농업의 지속적발전과 나라의 식량의 자급자족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산이 많은 나라이며 부침땅면적은 불충분합니다. 부침땅이 제한된 조건에서 간석지개간은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하나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되고있으며 수만ha의 간석지개간에 전국적인 력량이 집중되고있습니다.

지속적인 식량생산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다 좋은 작물품종들을 더 많이 자래우며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데 큰 힘이 집중되고있습니다. 20여종의 새로운 형의 농기계들이 개발생산되였습니다. 지난해에만 해도 군수공업부문에서는 5천5백대의 현대적인 기계들을 생산하여 농장원들에게 기증하였습니다.

농장들에서 축산업과 개별적농장원들의 부업축산업이 장려되였으며 이전의 어느한 군용비행장터전에 군인건설자들이 건설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온실을 비롯하여 수많은 온실들이 건설되였습니다.

민물 및 바다양어가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양수기나 전력소비가 없는 자연흐름식관개의 발전과 수많은 량의 합성비료생산에 드는 많은 량의 원료와 에네르기를 절약하는 자연비료의 리용을 위한 농업 및 가정페기물들에 의한 대량적인 거름생산 등 기타 다른 중요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보건

국가는 전반적무상치료제와 의사호담당제 그리고 예방의학적방침의 관철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것을 법화하였습니다. 전반적무상치료제에 의하여 모든 사람들이 성별과 나이, 직업과 거주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수 있습니다. 전반적무상치료제는 1953년부터 실시되고있습니다.

인구 1인당 의사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남조선과 미국을 훨씬 릉가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보건제도의 례외적인 능력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나라에 류입되여 초래된 심각한 보건위기를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군의들을 포함한 전 사회가 동원되여 최소의 손실로 극복한데서 과시되였습니다.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서도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지속적인 에네르기개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목표는 자체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것입니다.

지속적인 에네르기소비와 생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경제발전의 기본정책입니다. 지속적인 에네르기생산 및 소비를 보장하기 위하여 전력생산에서 수력에 기본힘을 넣으면서 화력을 합리적으로 결합하며 핵에네르기의 몫을 늘이고 각이한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원천들을 리용하는 에네르기계획이 작성되였습니다.

에네르기소비에서는 령에네르기와 령탄소건물들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업부문에서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의 리용과 에네르기효률의 개선이 증가되고있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농업 및 가정페설물들로 만든 비료의 리용과 자연흐름식관개의 리용이 확대되고있습니다. 산업 및 가정페기물들의 재리용과 재생이 전국적으로 힘있게 추진되고있습니다. 대중수매체계를 통하여 기업소들과 가정들로부터 수집된 재생가능한 자원들을 명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2020년 4월 12일 )이 채택되고 석탄연소로 생기는 재와 슬라크가 건재들로 재생리용되고있습니다. 남새오물과 집짐승배설물들이 거름으로 만들어져 비료로 리용되는것처럼 파지와 파목재, 파유리 그리고 파합성수지들이 완전히 재생리용되고있습니다.

화석연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적은 량의 원유만을 수입하고있습니다.

기후변화영향의 감소

기후변화의 근본원인은 인간의 활동으로 하여 초래되는 온실가스방출입니다. 실례로 미국에서 인구1인당 온실가스방출량은 년 15t정도입니다.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재해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는 명백합니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십년간 이와 같은 자연재해들로 인하여 가장 큰 손실을 입고있는 나라들중의 하나이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수십년간 지속될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이 나라의 령토에서 는 한번이상의 커다란 자연재해가 해마다 관측되였습니다. 자연재해들은 인명피해와 살림집들과 도로들의 파괴, 농작물의 파괴 등을 동반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2019-2030년기간에 자연재해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국가적인 전망계획을 채택하고 집행하고있습니다. 이 계획의 기본목적은 재해위험들을 최소화하고 대중의 의식을 제고하며 물자조달능력을 높이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완성하는것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데서 이룩한 뚜렷한 성과들은 자연토양비옥도를 보장하기 위한 작물그루바꿈체계의 도입과 건설부문에서의 령에네르기건축과 령탄소방출, 핵에네르기개발과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자원의 개발 등입니다.

2015-2024년 산림복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는 2024년까지 산간지역들에서 140만 ha의 산림을 복구할것을 계획하고있습니다. 이것은 년간 천만t이상으로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일수 있는 능력을 조성하는것으로 될것입니다.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들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력에서 하나의 큰 장애로 되는것은 미국의 압력하에 이 나라에 가해지고있는 전례없는 경제제재입니다. 이것은 국내의 재정과 과학기술원천만을 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초래된것입니다.

우리가 얻게 되는 결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명백한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실지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인류의 출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범과 이 나라가 제시한 진로를 따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것이며 이것은 자원의 고갈과 위험한 기후변화와 생태재난을 영원히 막을수 있는 하나의 담보로 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는 극도로 가혹하고 장기적인 경제제재와 나라의 작은 령토와 제한된 자원속에서도 전례없는 생활력을 과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제봉쇄속에서 남조선의 경제는 몇달이내에 붕괴될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립적인 사회주의경제는 장성강화되고있으며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자체의 힘과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시려던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념원은 반드시 실현되고야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