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선반도에는 수습할수 없는 통제불능의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지난 22일 주권국가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무턱대고 걸고들며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를 전격 발표해치운 《대한민국》의 정치군사깡패무리들은 이날 오후부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전쟁전야를 련상케 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각종 유무인공중정찰자산들의 투입과 괴뢰군전방지역에서의 화력대기상태격상, 서해열점수역인 백령도에서의 《서북도서방어종합훈련》 등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여기에 지상배비용요격미싸일 《PAC-2》, 《PAC-3》과 지상대공중유도무기 《천궁-2》부대들도 전투대기태세에 들어갔다.
괴뢰륙해공군 전체 부대들에 전투복착용지시가 하달된 가운데 괴뢰국방부 장관, 륙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이 미싸일전략사령부와 부산해군작전기지를 돌아치며 전투태세점검놀음을 벌리고있다.
경상북도 포항에서는 괴뢰해병대가 해군함정의 함포지원과 공군전투기, 륙군공격직승기의 엄호지원하에 목표해안에 상륙하는 대규모실전연습이 강행되였다.
외신들은 군사분계선일대를 비롯한 괴뢰전역에서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과 때를 같이하여 부산과 제주도의 해군기지에 기여든 미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핵추진잠수함 《싼타페》호를 주력으로 하는 《한》미련합해상훈련에도 주목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라는 괴뢰패당의 일방적발표와 동시에 강행추진되고있다.
지난 5년간 유지되여오던 군사분계선완충지대는 완전히 소멸되고 예측할수 없는 전쟁발발의 극단한 정세가 팽배해지고있다.
초래된 험악한 현 사태를 두고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마치 우리에게 책임이 있는듯이 강변하면서 여론을 오도해대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비론리적인 억지와 궤변으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와 정세악화의 책임을 전가해보려고 철면피하게 놀아대는 조건에서 그 진상을 명백히 까밝힌다.
《상시적위반》의 주범은 누구인가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놀음이 우리가 합의서에 대한 《준수의지》가 없고 《상시적위반》을 거듭한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듯이 떠들어대고있다.
과연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준수의지는 커녕 합의서를 전면부정하고 상시적으로 위반한것이 누구란 말인가.
우선 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준수의지》부터 돌이켜보자.
윤석열역도가 집권전부터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안보포기각서》, 《정치연극》으로 매도하며 그 존재자체를 부인해댄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이후에는 우리 국가와 군대를 《명백한 주적》으로 선포하고 군사적대결을 《국책》으로 정하는 등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리행할 의지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꺼리낌없이 드러냈으며 그것은 합의서파기를 위한 사전준비놀음으로 립증되였다.
올해 1월 역도가 괴뢰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것들에게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추진을 직접 지시하고 그에 따라 괴뢰군부것들이 3월부터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위한 절차숙달연습까지 벌려놓은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 취임한 괴뢰국방부 장관 신원식은 공개석상에 뻔질나게 나타나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다, 반드시 파기하여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합의효력을 정지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염을 토해댔다.
괴뢰언론들이 이번 사태를 두고 윤석열과 당국은 애초에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리행은 고사하고 그 존재자체를 부정해왔다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이 몇가지 실례만 보아도 괴뢰패당의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가 이미전부터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일환으로 꾸며지고 일사불란하게 실행되여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그런데도 괴뢰패당은 저지른 모든것을 흑막속에 은페하고 합의서파기의 원인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파렴치한 자작극에 매달리고있다.
군사분야합의서의 《상시적위반》을 저질러온 주범도 괴뢰역적패당이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는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되여있다.
그렇다면 괴뢰군부깡패들이 이를 준수해왔는가. 정반대이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지금까지 괴뢰전역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는 단 하루도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공격방식을 숙달하기 위한 각급 군사훈련이 감행되지 않은적이 없다.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 《비질런트 스톰》련합공중훈련, 《쌍룡》련합상륙훈련, 대특수전부대작전훈련 등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어진 대규모합동전쟁연습은 공개된것만도 무려 80차이상이다.
괴뢰군단독으로 감행한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은 미처 그 회수를 셀수 없을 정도이다.
올해 4월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공격을 노린 미국상전과의 《핵협의그루빠》를 조작가동시킨것, 지난 7월 80개의 핵탄두를 탑재한 초대형미전략핵잠수함을 42년만에 부산작전기지에 끌어들인것, 사상 처음으로 핵미싸일을 장착한 미전략폭격기 《B-52H》를 청주공군기지에 착륙시킨것 등 미국의 각종 핵공격전략자산들을 상시전개시킨 사실자료들을 꼽자면 시간이 모자랄것이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극단한 군사적적대행위는 더욱 상상을 초월한다.
올해에 들어와 10월까지의 기간만 보아도 괴뢰역적패당은 전연지역에서 3, 200여차의 확성기방송도발을 감행하였으며 연 1, 100여척의 괴뢰군함선이 1, 270여차나 우리측령해에 침범하고 정찰기들의 우리측령공침범행위는 연 150여차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동부전선의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에서 10여시간에 걸치는 포사격도발과 올해 3월 서부전선전방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사격장에서의 포사격행위들은 적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2항을 위반한 대표적도발사례들이다.
물론 괴뢰패당은 이 엄연한 사실들을 한사코 부정하거나 변명하려 할것이다.
명백히 말해주건대 우리에게는 적들이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한 사실들을 립증할수 있는 각종 증거물들이 충분하다.
반공화국적대의식과 군사적대결광기에 들떠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전방위적으로, 립체적으로, 계단식으로, 상시적으로 위반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상시적위반》을 거론해대는것이야말로 흑백전도의 극치일뿐이다.
군사분야합의서파기가 누구에게 필요하였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의 합법적이고 정정당당한 정찰위성발사를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일부 조항효력정지의 직접적구실로 내들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이 의혹을 금치 못해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도 그럴것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어느 조항, 어느 문구에도 정찰위성발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없기때문이다.
우리가 정찰위성발사를 걸고드는 적들의 행태를 두고 순수 합의서를 깨버리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로서 초보적인 명분조차 세울수 없는 비론리적인 생억지에 불과하다고 평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만약 우리의 위성발사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면 적들이 지금까지 쏘아올린 위성들은 무엇이라 해야 하는가.
이미 정해진 11월 30일에서 12월 2일로 미루면서도 미국상전에게 기대여 끝끝내 실행한 군사정찰위성발사는 또 어떠한가.
그 어떤 철면피한도 이를 《합의준수》라고 우겨댈수는 없을것이다.
자가당착에 불과한 괴뢰패당의 강짜는 어떻게 하나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에로 몰아가려는 흉심의 발로외 아무것도 아니다.
지난 11월 14일 괴뢰군부관계자의 토설은 그 반증으로 된다.
이자는 북이 정찰위성을 발사할 경우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일부 조항의 효력정지를 시작으로 북의 《추가도발》을 빗대고 효력정지의 분야를 단계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백지화하는것이 목표이다고 서슴없이 씨벌여댔다.
그러면 윤석열역적패당이 무엇때문에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하지 못해 그리도 광기를 부려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우선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반공화국적대감고취와 군사적도발을 제약시키는 장애물들을 들어내려는데 있다.
괴뢰군부깡패들이 이번에 군사분계선상공에서 고정익, 회전익비행기와 함께 무인기, 기구의 비행을 금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3항부터 효력정지시킨데 대해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지난 9월 1일 우리의 주요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감시, 정찰, 공격, 전자전 등의 임무와 함께 대북심리전기능도 수행하는 《무인기작전사령부》를 조작해내고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무인기활동을 시급히 재개하자면 북남군사분야합의부터 반드시 무력화해야 한다고 떠들어온것이 괴뢰패당이다.
군사분계선상공에서의 기구비행을 한사코 실행해보려는 괴뢰역적패당의 기도에 대해서는 의미해볼 여지조차 없다.
그것은 지금까지 《민간단체》를 조종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감행하였다면 이제는 괴뢰군부가 직접 삐라살포기구들을 운영하는 등 대북심리전을 본격강행하겠다는것이 너무나도 뻔하기때문이다.
적들이 시도하는 우리측지역에 대한 무인기투입과 삐라살포는 전쟁도발에 해당되는 엄중한 군사적적대행위로 된다.
괴뢰패당이 이번에 서둘러 벌려놓은 군사분야합의서 효력정지놀음의 엄중성이 여기에 있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켜 우리의 군사적대응을 유발하고 심각한 통치위기의 탈출구를 찾아보려는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의 또 다른 흉심이다.
정치적궁지와 파멸위기에 처할 때마다 《북풍》조작으로 괴뢰보수층을 집결시키고 반정부세력을 《안보위해세력》으로 몰아 통치체제를 부지하는것은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고질적악습인것이다.
지금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극도의 무지무능과 부정부패,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날로 거세여지는 대중적항거와 《정권퇴진》투쟁에 직면하고있다.
부정축재사건으로 역도의 장모가 감옥에 들어가고 녀편네의 과거범죄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도입이 눈앞에 박두한 속에 괴뢰국회에서는 《대통령》탄핵문제가 요란하게 거론되고있다.
그런가 하면 《보수의 아성》이라고 하는 경상도지역과 보수언론들까지 윤석열《정권》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행태를 비난하며 등을 돌려대고있는것으로 하여 역도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이게 되였다.
현 상황으로는 다음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도 집권여당이 대참패를 당하고 역도가 《대통령》자리에서 쫓겨날수밖에 없다는것이 괴뢰내부의 일치한 여론이다.
이로부터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민심의 반정부기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분별을 잃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군사적도박에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지금 괴뢰내부에서 윤석열역도가 《정권》유지를 위해 《휴전선》에서 군사적도발을 일으킬수 있다, 과거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리명박, 박근혜가 금강산관광사업과 개성공업지구사업을 깨버렸다면 윤석열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날려보냈다는 개탄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이를 실증해준다.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하고 분별없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말그대로 합의서채택이전의 극단적인 군사적대결상황이 재현되고있다.
세계에서 방대한 무력이 가장 밀도높고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을 막는 최소한의 장치, 최후의 금지선이 완전히 날아나게 된것이 어떤 후과를 산생시키겠는가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조차 없을것이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물리적격돌과 전쟁은 가능성여부가 아닌 시점상의 문제로 되였다.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가소롭게도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놀음이 우리에게 《뼈아픈 대응》으로 되였을것이며 저들은 잃을것이 없다고 오기를 부려대고있다.
이는 합의서파기죄악을 합리화하고 닥쳐올 파국적재앙을 가리워보려는 어리석은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초보적인 군사적상식이나 식견이 있다면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로 어느쪽이 만회할수 없는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되겠는가를 쉽게 판단할수 있을것이다.
사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천평에 올려놓고 떠보면 우리 군대의 군사작전활동에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되여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무력충돌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려는 일념에서 합의서를 채택하였으며 최대한의 인내심과 자제력을 발휘해왔다.
괴뢰역적패당이 우리의 선의와 아량에 극악한 도발로 도전해나선만큼 우리 군대는 이제부터 그 어떤 합의에도 구애되거나 속박되지 않고 정상적인 군사활동을 마음먹은대로 전개할수 있게 되였다.
다시금 부언하건대 우리 군대는 애당초 괴뢰군따위를 상대로 여기지 않는다.
우리 군대의 면전에서 《대한민국》의 정치군사깡패들이 감히 무도한 군사적도발행태를 벌려놓는 경우 추호의 관용도 없을것이며 오직 즉시적이고 강력한 힘으로 제압응징될것이다.
앞으로의 사태는 적들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번져질것이다.
벌써부터 접경지역과 백령도,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개섬 주민들속에서 《당국이 제2의 연평도사태를 몰아오고있다.》,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 각계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북남군사분야합의서 효력정지놀음을 두고 평화의 마지막안전장치를 뽑아버린 자해행위, 조선반도의 전운을 고조시키는 《악수중의 최악수》라고 호되게 비난해나서고있는것이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다.
극단한 반공화국대결광기와 《한미동맹》에 대한 허망한 맹신맹종에 사로잡혀 추가적인 대응이니, 강력한 응징이니 하며 허세와 객기를 부려대는 괴뢰역적패당에게 분명히 해둔다.
우리를 반대하는 괴뢰패당의 그 어떤 적대행위도 괴뢰군의 참담한 괴멸과 《대한민국》의 완전소멸로 이어질것이다.
조성된 정세는 모진 시련과 극난속에서도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핵전쟁억제력강화와 무력현대화사업에 매진하여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번 정당하였으며 앞으로도 이 길로 변함없이 용진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완전파기한 도발광들은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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