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젖는 12월의 날과 날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 지평을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전진과 인민의 심장마다에 불멸의 생명력과 진함없는 애국의 열과 정을 안겨주시는 영원한 우리 수령 김정일동지 .

어버이 장군님 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우리 인민은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절세위인의 고귀한 애국헌신의 려정우에 새겨진 뜻깊은 혁명일화들을 삶과 투쟁의 귀중한 사상정신적유산으로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 의 성스러운 령도사는 만사람을 경탄시키고 매혹시키는 혁명일화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다.

일찌기 조국의 품은 곧 위대한 수령 님의 품이고 수령 님에 대한 충실성에 참다운 애국이 있다는것을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고귀한 진리로 새겨주시던 그 나날들에 태여난 혁명일화들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조국애를 감명깊게 전하여주고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여주시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첫 답사행군길을 열어주시고 백두산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 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를 담고있는 혁명일화들은 오늘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백두성산으로 끝없이 오르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무한한 힘과 열정을 배가해주는 원동력으로,정신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조선혁명의 려명이 찬란히 밝아오는 룡남산과 더불어 전해지는 《선택》,《해솟는 룡남산》,《그날의 확신》 등의 혁명일화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시여 주체조선을 온 세상에 빛내이실 필생의 의지를 피력하시던 절세위인의 웅지를 더욱 숭엄히 되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님의 혁명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시키시고 우리 조국을 주체사상의 조국으로 만방에 빛내여주시려 바쳐오신 정력적인 탐구의 세계를 전하는 혁명일화들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색과 로고가 쉬임없이 이어지며 흐르던 못잊을 그 나날들에로 마음달리게 하고있다.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 의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는 혁명일화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의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전해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 속도전의 기상이 나래치고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찬 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가슴벅찬 나날들에 태여난 혁명일화들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들을 련이어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의 거룩한 령도의 현명성을 더욱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인민을 떠난 조국,인민을 위한 헌신을 떠난 애국이란 있을수 없다는 신조를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의 위민헌신의 자욱들은 수많은 혁명일화들과 함께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그 나날 조국과 인민의 운명,우리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려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 의 선군장정은 백두령장의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길이 전해지고있다.

조국의 운명을 지키시려,락원의 길을 여시려 우리 장군님 주체84(1995)년 설날의 아침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그 길은 무려 88만 3 940여리에 달한다.

최전연에 위치한 판문점을 찾아 떠나신 새벽길과 눈비를 맞으시며 밤에도 낮에도 무수히 넘으신 철령,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미끄러지는 야전차를 밀고오르신 오성산의 칼벼랑길이며 전선동부의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면서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하루동안에 이어가신 1 000여리 전선길.

혁명일화들마다에 새겨져있는 쪽잠과 줴기밥,야전리발,야전솜옷,야전장갑이라는 그 부름은 준엄했던 그 나날들에 우리 장군님 남기신 사생결단의 만단사연들을 뜨거운 눈물속에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리하던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2 490여개에 달하는 무력부문의 단위들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시였다.

조국방선을 지켜선 군인들이 조금이라도 추워할세라 누비지 않은 두툼한 솜옷을 만들어 공급해줄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일화며 전연부대 군인들을 위해 송암명기소들을 실은 특별렬차가 달린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선군령장의 전선길우에 꽃펴난 사랑의 전설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조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련의 그 나날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흥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 이시였다.

위대한 심장속에 애국념원,강국념원을 소중히 안으시고 자강도에 대한 6 000여리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던 어버이 장군님 의 헌신의 자욱을 전하는 혁명일화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진정한 애국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하나의 불씨가 되라》,《사연깊은 12월》,《동에 번쩍 서에 번쩍》을 비롯한 혁명일화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래일에 대한 희망과 강국의 리상을 안겨주시고 조국땅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혁명실록을 그대로 전하여주고있다.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하시며 거룩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초인간적인 정력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우리 장군님 걷고 또 걸으신 그 길들에 태여난 《좋은것은 인민들에게》,《 장군님 의 한생-인민》 등의 혁명일화들은 정녕 눈물없이는 새겨안을수 없는 절세위인의 위대한 한생의 축도이다.

우리 인민은 숭고한 애국헌신으로 빛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해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끝)

www.kcna.kp (주체1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