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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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애국공민이 되자

Date: 23/02/2024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과학기술로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애국공민이 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리상적인것은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려 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여기에는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의 주인,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그 힘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과학기술력이 종합적국력의 기초로,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는 오늘날 국가의 부흥발전은 몇몇 과학자,연구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진과학기술로 무장한 전민의 힘에 의하여 실현된다.사회주의강국은 곧 과학기술강국이며 인재강국이다.

우리 당은 일찌기 사상중시,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웠다.사상과 총대,과학기술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고 민족번영의 활로가 열려지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공화국이 무진강대한 힘으로 그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도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과학발전과 인재육성이 한순간이라도 중단되면 나라의 백년대계가 허물어진다는것이 과학과 인재에 대한 우리 당의 투철한 관점이며 립장이다.공장의 로동자이든 심심산골의 산림감독원이든 누구나 다 과학과 기술을 배우고 과학기술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이 우리 시대,우리 사회의 풍조로 되게 하는 바로 여기에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나라,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풍조가 지배되게 하는것은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억척으로 다지여 국권수호,국익사수를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불패의 정치군사적힘은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초석이다.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은 과학기술적진보에 의하여 안받침된다.과학기술은 사람들의 정치사상생활,정신문화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키자면 정보기술수단들을 발전시켜 선전의 신속성과 전파력을 계속 증폭시켜야 한다.

그리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나날이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과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인민들에게 자기 조국의 강대성과 자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민족적긍지와 자존심을 더욱 북돋아주는것으로 하여 우리의 정치사상적힘을 보다 튼튼히 다질수 있게 한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그 누구도 감히 범접할수 없게 국가방위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해도 국방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문제가 절박하게 나선다.특히 수십년에 걸쳐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열점지역인 우리 국가에 있어서 최강의 자위적국방력과 핵전쟁억제력을 비상히 다져 공화국무력의 영원한 압승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자면 국방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야 한다.

국방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군사적잠재력의 부단한 갱신과 자위력강화를 향해 더 빠르게 질주할것을 요구하고있는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에 부합되게 국방력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성공적인 실체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다.오늘 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이 고도화된 군사기술력에 있어서나,무기체계발전속도에 있어서나 자타가 공인하는 진보를 이룩하고 현존하는 위력적실체로 장성강화되고있는것은 우리 국방과학기술력의 끊임없는 발전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을 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강국으로 더더욱 위용떨칠수 있게 하는 중핵적인 과제이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풍조가 지배되게 하는것은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자립경제는 자주강국건설의 물질적담보이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경제적자립은 곧 과학기술의 자립이다.풍부한 자원이나 유리한 지리적환경을 놓고 나라의 경제발전전망에 대하여 론의하던 시대는 지나갔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지식은 국가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으며 물질적부가 거의다 고도로 발전된 과학기술에 의하여 창조되고있다.과학기술이 뒤떨어지면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옳바로 풀어나갈수 없으며 갈수록 불리해지는 객관적환경에 속박되여 국가의 물질경제적잠재력은 점점 더 고갈되게 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현시기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오늘 우리앞에 나선 나라의 경제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다같이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투쟁목표도,농작물배치를 대담하게 바꾸어 벼농사와 밀,보리농사에로 방향전환을 해야 하는 중대한 투쟁과업도,수도건설과 함께 지방건설,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본격적으로 다그치는 거창한 투쟁도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전제로 하고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국가경제전반을 하루빨리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지속적이며 발전적인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우리의 자립경제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강국을 떠받드는 굳건한 반석이 되는가 못되는가가 바로 인재와 과학기술의 역할에 의해 좌우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온 나라에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풍조가 지배되게 하는 사업이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은 국가부흥의 선차적과제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앙의 일군들로부터 말단단위의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남녀로소모두가 과학기술중시의 길만이 살길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확고한 립장을 가져야 한다.과학기술을 무시하면 자주적존엄도 지킬수 없고 민족도 망한다는 관점,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무에서도 유를 창조해나가는 투철한 립장,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과학기술발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적극적인 태도를 확립하여야 한다.

당에서 준 혁명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는 묘술도,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갈수 있는 비결도 과학기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살인적인 제재항목가운데서도 첫자리를 차지하는것이 바로 첨단기술항목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천사만사를 풀어나가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여 과학으로 애국을 하고 지식과 기술로 조국을 받들어나가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은 원격교육체계를 비롯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적극 망라되여 폭넓은 과학기술지식들을 더 많이,더 빨리 습득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들의 운영을 통해 자기 부문,자기 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잘 알고 생산실천에 이바지할수 있는 선진과학기술과 전문지식을 끊임없이 습득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화,생활화하여야 한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로동자이건,관리일군이건 할것없이 누구나 새 기술의 창조자,창의고안의 능수,발명가가 되여야 한다.

원료,자재나 로력타발을 하기 전에 자기의 과학기술지식의 빈곤을 먼저 들여다볼줄 알고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랑하기에 앞서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켜 나라의 경제를 실질적으로 들어올리고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전선이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다.과학자,기술자들은 주체과학발전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현실에서 절실한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점들을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강화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적인 해결책,인민생활향상에 도움이 되는 알찬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현존능력을 가지고 생산과 건설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리가 큰 과학기술적방안들을 적극 연구도입하며 우리 제품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담보를 높은 수준에서 마련하여야 한다.나라의 존엄을 걸고 세계와 당당히 겨루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으로 첨단을 돌파하기 위한 두뇌전,탐구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지식과 기술로써 일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과학기술인재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과학과 기술,뛰여난 재능으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 공헌한 과학자,기술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잘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스스로 뛰여들게 하여야 한다.나라의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과학자,기술자들과 근로자들의 공적을 온 나라에 널리 소개선전하여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

로동자,농민들이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기술혁신을 하였을 때에도 정치적,물질적으로 남들이 부러워하게 평가해주는 사업을 적극 장려하여 누구나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기 위해 아득바득 애쓰며 노력하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지식과 기술로써 국가발전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과학기술인재들을 존경하고 좋은 일이 하나 생겨도 그들을 먼저 생각하며 우대해주는 기풍을 세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지식형근로자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높은 실력,과학기술지식을 가지고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내세워주는 사업에 대한 장악지도와 검열감독사업을 특별히 잘하여 사람들에게 정치적자극과 함께 물질적자극을 주어 그들이 움직이게 조종하고 교양하는것이 정치로 되고 정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발전에 주목을 돌리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실정에 맞게 앞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항상 모색하여야 한다.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단계별,년차별계획을 정확히 작성하고 그것을 무조건 집행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을 제때에 들여다 보급하기 위한 사업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종업원들이 자기 공장,자기 직종에 맞는 전문지식을 부단히 습득하도록 하여야 한다.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키우고 연구개발능력을 높여나가도록 하기 위한 방도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기술개조,기술창조,기술도약을 위한 대중적인 탐구열,창조열을 끊임없이 고조시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따라세워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과 재능있는 근로자들에게 연구과제와 기술혁신과제를 똑바로 주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여 그들이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생산과 관리에서 지식과 기술로써 일하는 사람들의 발언권과 사업권위를 높이고 그들이 보조적역할이 아니라 주도적역할을 하도록 하며 본신임무수행에 전념하도록 사업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고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특히 어떤 경우에도 그들의 연구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 서야 한다.

우리 당의 현명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있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꾸려진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가까운 앞날에 인재가 바다를 이룬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모두다 온 나라에 과학과 기술을 배우고 과학기술로 국가부흥발전에 이바지하는 풍조를 철저히 확립하여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확신성있게 실현해나가자.(끝)

www.kcna.kp (주체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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