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7, 2024
KCNA KCNA.kp (Kr)

미국이 더이상 《식도락》을 누리게 해서는 안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Date: 01/03/2024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뮨헨안보회의에서 《국제제도의 식탁에 앉지 못하면 음식안내표에 오르고만다.》고 발언하여 국제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이 양키식성구는 힘이 센자는 식탁에서 상대방을 잡아먹고 약자는 기필코 음식안내표에 먹이감으로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서 미국이 추구하는 국제질서가 다름아닌 동물세계의 생존법칙,《힘의 론리》에 기초한것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는데 문제가 있다.

다른 곳도 아닌 세계의 안전보장문제를 론하는 국제회의장에서 일개 《대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한다고 하는자가 듣기에도 민망스러운 그처럼 저렬하고 비속한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은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

그러나 저들이 떠들어대는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라는것이 바로 약육강식이 란무하는 《쟝글의 법칙》 이라는것을 세계가 다시금 똑똑히 알게 한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에 대해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 저들의 〈국제체계식탁〉에 앉아 같이 식사를 하든가 아니면 〈식사안내표〉에 오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규탄하였으며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지금 워싱톤이 공식적으로는 이른바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라는 외교적수사를 떠들고있지만 이것은 철두철미 상대방에 대한 강요와 억제,비난의 도구로 되고있으며 미국의 패권적기도를 은페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있다.》고 까밝혔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국가발생의 시초로 보나,지금까지 존재하여온 경위로 보나 약자를 잡아먹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인디안들을 멸살시킨 피바다우에 일떠선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까지의 130여년동안 114차의 대소침략전쟁과 8,900여차의 군사적간섭을 일삼으며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병탄,예속시키고 령토를 본래의 10배이상 확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에도 우리 나라와 윁남,이라크,수리아를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전쟁들과 군사적간섭을 통해 비대해졌으며 특권적지위를 유지하여왔다.

일극세계가 허물어지고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가 수립되여가고있는 현 세기에도 《힘에 대한 과신》에 빠져 패권적이며 침략적인 생존방식,대외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끊임없이 파괴하고있다.

현 중동사태가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계속 악화되고있는것도 미국의 동물적본능의 론리로밖에 설명할수 없을것이다.

최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동물왕국을 통해 본 중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동쟝글의 왕》이 되려고 하는 미국을 사자에,중동나라들을 《기생벌》,《쐐기벌레》에 비유하면서 《기생벌을 죽이기 위해》 미국이 《쟝글을 통채로 불태울것》을 고취하였다.

이로써 저들의 지배야망실현을 위해 중동나라들,중동전체를 희생물로 삼는 미국의 본색이 론박할 여지없이 증명되였다.

결국 미국은 식탁에 앉아 포식을 즐기고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중동의 여러 나라와 민족은 식사안내표에 《먹이감》으로 오르며 이스라엘은 미국의 구미에 맞게 《료리》하는데 《솜씨》를 보이고있는것이다.

인류문명의 시대에 침략과 전쟁을 생리로 하는 미국의 약육강식의 세계관,패권주의적대외정책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미국이 더이상 세계를 상대로 《식도락》을 누리게 해서는 안된다.(끝)

www.kcna.kp (주체113.3.1.)

More From KCNA.kp (Kr)

세계적으로 심각한 식량위기

세계적으로 심각한 식량위기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최근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인구의 약 28.9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최근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인구의 약 28.9

일본에서 인구 감소

일본에서 인구 감소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올해 1월 1일현재 인구가 1억 2 488만여명에 달하였다.이것은 1년전에 비해 약 53만 2 000명 줄어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올해 1월 1일현재 인구가 1억 2 488만여명에 달하였다.이것은 1년전에 비해 약 53만 2 000명 줄어

싱가포르에서 뎅구열에 의한 인명피해

싱가포르에서 뎅구열에 의한 인명피해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싱가포르에서 4월부터 6월까지 6명이 뎅구열로 사망하였다.이로써 올해에 들어와 사망자수가 13명으로 증가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싱가포르에서 4월부터 6월까지 6명이 뎅구열로 사망하였다.이로써 올해에 들어와 사망자수가 13명으로 증가

미국에서 들불

미국에서 들불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서부지역에서 들불피해를 입고있다.오레곤주에서 지난 17일 벼락에 의해 발생한 들불로 하여 24일현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서부지역에서 들불피해를 입고있다.오레곤주에서 지난 17일 벼락에 의해 발생한 들불로 하여 24일현

파키스탄과 캄보쟈에서 반마약작전

파키스탄과 캄보쟈에서 반마약작전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파키스탄반마약당국이 25일 전국각지에서 10차례의 반마약작전을 벌려 721㎏의 각종 마약을 압수하고 10명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파키스탄반마약당국이 25일 전국각지에서 10차례의 반마약작전을 벌려 721㎏의 각종 마약을 압수하고 10명

마로끄에서 열파피해

마로끄에서 열파피해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마로끄에서 열파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최근 이 나라의 일부 도시들에서 약 40℃의 기온이 지속되면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마로끄에서 열파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최근 이 나라의 일부 도시들에서 약 40℃의 기온이 지속되면

이슬람교협조기구 이스라엘을 규탄

이슬람교협조기구 이스라엘을 규탄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이슬람교협조기구가 22일 성명을 발표하여 가자시로 향하던 유엔의 자동차행렬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강력히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이슬람교협조기구가 22일 성명을 발표하여 가자시로 향하던 유엔의 자동차행렬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강력히

일본에서 폭우

일본에서 폭우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동북부지역에서 25일 폭우가 내려 피해를 입었다.야마가다현의 사까다시와 유자정에서 1시간동안에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동북부지역에서 25일 폭우가 내려 피해를 입었다.야마가다현의 사까다시와 유자정에서 1시간동안에

로씨야 영국정찰기의 정탐시도 저지

로씨야 영국정찰기의 정탐시도 저지

(모스크바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가 24일 흑해상공에서 영국정찰기의 정탐시도를 저지시켰다.이날 로씨야의 항공감시수단들은 흑

July 27, 2024

(모스크바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가 24일 흑해상공에서 영국정찰기의 정탐시도를 저지시켰다.이날 로씨야의 항공감시수단들은 흑

이란 미국회의 망동을 규탄

이란 미국회의 망동을 규탄

(테헤란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이란외무성 대변인이 25일 사회교제망을 통해 미국회의 망동을 규탄하였다.그는 미국회가 이스라엘수상

July 27, 2024

(테헤란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이란외무성 대변인이 25일 사회교제망을 통해 미국회의 망동을 규탄하였다.그는 미국회가 이스라엘수상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체득한 진리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체득한 진리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님만 믿고 따르면 살길도 열리고 수령 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타승 못할 대적도,극복 못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님만 믿고 따르면 살길도 열리고 수령 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타승 못할 대적도,극복 못

인도네시아에서 지진

인도네시아에서 지진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인도네시아의 말루꾸주에서 26일 리히터척도로 6의 지진이 일어났다.진앙은 말루꾸 바라트다야지역으로부터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인도네시아의 말루꾸주에서 26일 리히터척도로 6의 지진이 일어났다.진앙은 말루꾸 바라트다야지역으로부터

로씨야대통령보좌관 해군무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

로씨야대통령보좌관 해군무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

(모스크바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대통령보좌관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24일 기자회견에서 해군무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

July 27, 2024

(모스크바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대통령보좌관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24일 기자회견에서 해군무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방위자들의 위훈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방위자들의 위훈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동부산악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속에서 《상심령》,《함정골》로 불리운 121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동부산악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속에서 《상심령》,《함정골》로 불리운 121

전쟁의 참화를 전승으로 전환시킨 영웅적조선인민

전쟁의 참화를 전승으로 전환시킨 영웅적조선인민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공세를 물리치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공세를 물리치

주체113(2024)년 7월 27일 신문개관

주체113(2024)년 7월 27일 신문개관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위대한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전쟁로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위대한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전쟁로

《로동신문》 승리의 7.27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

《로동신문》 승리의 7.27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을 맞으며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론설은 조국해방전쟁의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을 맞으며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론설은 조국해방전쟁의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의 전문은 다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의 전문은 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전쟁로병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전쟁로병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높은 국기와 조선로동당 기가 전화의 영웅렬사들을 숭엄히 품어안은 석박산기슭의

July 27, 2024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높은 국기와 조선로동당 기가 전화의 영웅렬사들을 숭엄히 품어안은 석박산기슭의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