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2, 2024
KCNA Rodong Sinmun (Kr)

한없이 소중한 내 고향, 내 조국을 위해

Date: 01/03/2024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적은 힘이나마 보탠다면

고산군에 가면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불리우는 녀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김원옥동무를 비롯한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안해들로 무어진 가족소대이다.

지난 기간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온 군을 놀래운 이들은 몇해전부터는 스스로 도로관리까지 맡아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성실하게 일해오고있다.뿐만아니라 이들은 지난해 도안의 발전소건설장들에 달려나가 돌격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자기들의 깨끗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왔다.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나약해질 때도 있었지만 소대장 김원옥동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소대원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었고 김련미, 리춘옥동무들도 어렵고 힘든 일을 앞장에서 해제끼면서 모든 소대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난관을 헤쳐나가도록 힘있게 떠밀어주었다.

그 나날 어떤 어려운 일도 막힘없이 해내는 힘있는 집단으로 성장한 가족소대원들은 지난해 6월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를 가지고 전위거리건설장을 찾아 청년들과 일도 함께 하고 예술선동활동도 벌리면서 그들을 적극 고무해주었다.

인민을 위해 나가살다싶이 하는 당일군인 남편들을 대신하여 집안의 크고작은 일을 맡아해야 하는 가정주부들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늘 외지에서 손에 설고 힘에 부친 일들을 해나간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는 않다.하지만 자기들의 적은 힘이나마 보탠다면 그만큼 군의 일이 잘되고 조국의 전진이 빨라진다는 불같은 일념으로 오늘도 이들은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일경

애국의 마음 안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평양시송배전부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막돌도 보석처럼 여기며

북청군건설려단 건재소대의 로동자들은 자기들의 땀과 열정이 스민 창조물들을 바라볼 때면 마음이 절로 흐뭇해지군 한다.건재품들의 색갈이 은근하고 부드러워서만이 아니다.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 지방에 흔한 자원으로 고향땅을 아름답게 일신시켜간다는 긍지감이 가슴을 벅차게 하기때문이다.

사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소대에서는 농촌건설에 필요한 건재품들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고있었다.그러다나니 사람들은 다른 지방의 제품들을 넘겨다보군 하였다.

그것을 무엇보다 가슴아프게 생각한 리탁형동무를 비롯한 소대원들이 처음 눈길을 돌린것은 자기 지방에 흔한 화강석부산물이였다.

여러 차례의 실패끝에 합리적인 생산공정을 자체로 꾸려놓고 첫 인조석판을 생산해냈을 때 기쁨과 함께 찾은 교훈도 컸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길줄 모르면 곁에 있는 무진장한 자원도 보지 못한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긴 그들은 그후부터 지방의 원료원천을 하나라도 더 찾아내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다.수십리 떨어진 산중에서 질좋은 자재의 매장지를 찾아낸데 이어 군안의 하천들에서 색돌원천도 찾아내며 애쓴 결과 이제는 군건설에 필요한 여러 건재품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게 되였다.

그 나날 그들은 막돌도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며 자기 고향산천을 자기의 힘으로 아름답고 문명하게 전변시켜가려는 애국의 마음을 지닐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스스로 걸머진 짐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룡비농장에는 대중의 남다른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스스로 농장일을 도와나서고있는 로인들이다.

김영애녀성을 비롯한 로인들이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농장의 저수확지를 자진하여 맡아안은것은 지금으로부터 몇년전이였다.

저수확지도 우리 농장 포전인데 한평의 땅이라도 걸구어 농사를 잘 지으면 그만큼 우리 고향땅이 풍요해지지 않겠는가고 하며 그들은 년로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어려운 일감을 맡아안았다.

척박한 땅을 옥답으로 만든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은 고향산천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고 매일같이 바람세찬 전야에서 땀흘려 일하면서 어제날 실농군의 솜씨로 포전을 가꾸어갔다.

지력이 낮은 포전을 걸구기 위해 온 겨울 진거름을 모아들이였고 씨뿌리기가 한창일 때에는 가정에서 마련한 영농자재들을 안고나와 포전에서 한밤을 지새우기도 하였다.

그렇듯 맡은 포전을 자기 살붙이처럼 애지중지 가꾸며 걸군 보람이 있어 그들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어엎고 지난해에도 풍작을 안아왔다.때로 젊은이들이 그들의 건강을 념려하여 쉬염쉬염 일하라고 권고할 때면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하고싶어 하는 일은 힘들지 않은 법이라고.

자기 사는 고향땅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불같은 지향을 안고 오늘도 그들은 포전에 애국의 마음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리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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