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속에서 긍정의 싹, 미풍의 싹, 혁신의 싹을 적극 찾아 내세워주는것이 좋습니다.》

최근 평천구역화초사업소 일군들의 총화방식이 달라졌다.행정실무적인 총화로부터 대중의 자각성과 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 긍정위주의 총화로 전환된것이다.하다면 어떻게 되여 총화방식이 달라졌으며 그것이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본새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있는가.

지난해 ４월 초급당비서사업을 새로 시작하면서 사업소의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김금희동무는 하나의 사실에 주의를 돌리였다.사업소에서 하는 대부분의 총화들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계발시키는 과정으로 되지 못하고 작업실적이나 따지고 결함을 비판이나 하는 식으로 진행되고있었던것이다.그러다나니 사업소의 분위기는 밝지 못하였으며 종업원들과의 사업에서도 개선이 없었다.

하여 초급당일군은 총화방식을 혁신하는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았던것이다.

초급당조직에서는 모든 당세포비서들로 하여금 비록 작은것이라 할지라도 종업원들속에서 제기되는 긍정적소행을 하나도 놓침없이 찾아 보고하도록 체계를 세우는 한편 모든 일군들이 모임, 총화 등 여러 계기에 긍정을 적극 소개하는 사업을 우선시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미풍의 소유자들을 영예게시판과 속보판에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종업원들의 모임도 그앞에서 진행하도록 하였다.

중요한것은 달라진 총화방식이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본새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우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긍정적소행들이 날이 감에 따라 늘어나는 속에 뒤떨어졌던 종업원들도 혁신자로, 집단의 보배로 자라나고있다는것이다.

지난 시기에는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자기 하나만을 생각하면서 집단의 단합에 저해를 주는 현상이 적지 않게 제기되였다.하지만 지금은 다르다.모든 종업원들이 사업소를 먼저 생각하고 동지들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사심없이 도와주고 이끌어주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고있다.

대중과 섭쓸리기 싫어하고 맡은 일도 잘하지 않아 자주 비판을 받던 ３작업반의 김동무가 작업반원들의 뜨거운 진정과 믿음속에 오늘은 사업소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 떠받들리우고있는것이 대표적인 실례이다.

또한 모든 종업원들이 사업소의 울타리를 벗어나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로 자라난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９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초급당비서는 지난 １월초 종업원들의 모임에서 애국으로 단결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업소가 올해 애국운동의 봉화를 구역적으로 제일먼저 추켜들자고 호소하였다.

초급당일군의 목소리는 크지 않았어도 종업원들은 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비록 그들이 해놓은 일은 크지 않다.하지만 자기 집안일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크고 소중한것이 아니겠는가.

달라진 총화방식,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당조직들이 대중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의 싹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적극 내세우고 계발시키는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할 때 그들을 긍정창조의 주인공들로, 우리 당이 바라는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워나갈수 있다는것이다.

박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