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지에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량강도인민들을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제일 가까운 곳에 두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얼마전 도안의 시，군들에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주시였다．

당의 은정어린 뜨락또르들을 받아안은 삼지연시와 대홍단군，백암군을 비롯한 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어버이사랑에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조국의 북단 량강도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는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가 무슨 힘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 장엄히 펼쳐지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힘있는 대답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뜨락또르들을 바라보며 량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그것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량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이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력사가 백두대지에 년년이 수놓아지고있는것인가．

지난해에만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전국이 도와줄것을 호소하시고 그 영예로운 임무를 혁명의 핵심이며 선봉투사인 당원들에게 맡겨주시였다．

사실 전국적으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때 걱정부터 앞세운 사람들이 바로 량강도의 일군들이였다．

그것은 물질기술적토대가 빈약한 도의 실태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알고있는 그들이기때문이였다．

다른 도의 농촌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이곳 일군들은 건설을 진척시키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속에 재가 앉는것만 같았다．

그런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들의 마음속고충까지 다 헤아리시고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실줄 어찌 알았으랴．

물질기술적토대가 빈약하면 천금을 들여서라도 건설장비들을 갖추어주어 도를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당원대대파견과 관련한 문제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은정에 대한 소식에 접하고 량강도의 인민들은 얼마나 뜨거운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던가．

하루 또 하루…

당중앙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량강도의 농촌건설전구로 달려온 당원대대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의해 백두산기슭에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이 펼쳐지는것을 목격하면서 로동당만세，사회주의만세를 소리높이 부른 그들이였다．

그런데 오늘은 백두대지에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주시였으니 량강도인민들모두의 가슴 어찌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끓어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진군길에서 백두대지에 감자농사혁명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고 기계화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로 전변된 삼지연시 중흥농장과 더불어 전해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세해전인 주체１１０（２０２１）년 １１월 어느날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흥농장지구에도 사랑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중흥농장지구에 건설된 특색있는 농촌문화주택들과 리문화회관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폭의 그림같은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라고 말할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알아보시고 농장이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로 꾸려진데 맞게 농기계도입에서도 본보기단위로 될수 있도록 당에서 적극 지원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정어린 말씀을 받아안는 그 시각 일군들의 가슴은 못잊을 추억으로 달아올랐다고 한다．

주체１０７（２０１８）년 ７월 어느날 이곳 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가 있었다．

감자농사의 기계화비중과 수준이 어떠한가 하는 문제였다．

이날 한 작업반의 농기계와 뜨락또르들을 보시면서 보유실태와 가동률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장의 종합적기계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겠다고，지금 농업부문에서 ２０여년전에 장만해놓은 농기계들을 기계화의 본보기로 내세우고있는데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들로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실지 농사일을 모두 기계로 하자면 어떤 설비들이 얼마만큼 필요한지 주저하지 말고 충분히 타산하여 제기하면 당에서 적극 풀어주겠다고，이 농장을 농기계현대화의 본보기단위로 먼저 잘 꾸린 다음 그에 기초하여 삼지연군과 군안의 농장들을 종합적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실현된 우리 나라의 표준으로，농장원들의 리상이 현실화된 종합적기계화농장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중에는 언제나 량강도의 농기계문제가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는 량강도의 농촌들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해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은 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복받은 대지에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자．

바로 이것이 온 량강도에 굽이치는 충성과 애국의 격류이다．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세기적인 변혁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조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