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포남농장 제８작업반 ２분조 선동원 한성녀동무가 언제나 마음속으로 되새겨보는 뜻깊은 구절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９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의 글줄들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
농업근로자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하늘같은 믿음에 그는 가슴이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２０대의 꽃나이처녀시절에 농촌으로 자원진출하였으며 몇해전에는 모범선동원의 영예를 지닌 그로서는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열망은 그로 하여금 언제나 분조원들의 앞장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떠밀어주고있다.
지난해 농사과정을 놓고보아도 그렇다.선동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갈 결심을 가다듬은 그는 첫새벽에 집문을 나섰고 날이 어두워서야 포전에서 돌아오군 하였다.숱한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포전에 내는것과 함께 우수한 농사경험과 새로운 영농기술을 파악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그를 농장일군들과 작업반초급일군들은 물론 가정에서도 적극 도와주었다.
물론 모든 일에서 앞장서자니 힘든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럴 때마다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 리신자영웅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분발하군 하였다.
분무기를 메고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잎덧비료주기에 여념이 없다가도 작업의 쉴참이면 분조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우리 기어이 다수확을 내자고 열렬히 호소하는 그의 목소리는 높지 않아도 모두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군 하였다.
한평의 땅이라도 태풍피해로 침수된다면 우리 어찌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전초병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큰물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투쟁에로 분조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킨 한성녀동무였다.가을날의 풍요한 결실은 한성녀동무를 비롯한 분조원들이 바쳐온 열정과 노력이 낳은 응당한 열매였다.
지난 ３.８국제부녀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받아안은 한성녀동무는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나라의 쌀독에 더 많은 알곡을 채워넣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치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박영진
누구나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찬 보무를 내짚은 때로부터 １２０여일, 이 나날은 그대로
May 02, 2024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찬 보무를 내짚은 때로부터 １２０여일, 이 나날은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