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들을 펄펄 휘날리며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에 발맞추어 각지 인민들속에서 고향산천을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답게 꾸려가기 위한 애국적소행들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처음으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을 진행한 남다른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성천군인민들속에서 애국열의가 날을 따라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자기들을 사랑하는 성천군사람들이라고 정답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지난 ３월초 군안의 수많은 녀성들이 군원료기지사업소에 자원진출하였다.

군급기관 일군들과 식료공장, 체신소를 비롯한 군안의 여러 단위 근로자들도 성의껏 마련한 건설자재와 물자들을 안고 건설장에 찾아와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고 힘있는 경제선동활동도 벌리면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나의 땀도, 가정의 모든것도 사심없이 바쳐 공화국공민의 본분과 도리를 다해나가겠다고 하면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시작된 구성시와 숙천군, 장풍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도 군인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헌신하는 기풍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어랑군의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고 원료기지조성사업에 떨쳐나선데 이어 운산군의 수많은 녀맹원들도 행복을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마중가겠다고 하면서 군원료기지사업소에 진출하였다.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앞장에 서고있다.

연탄군과 재령군의 근로청년들은 하루일을 끝마치고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달려나가 자갈채취도 하고 지대정리도 하면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은천군, 은파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도 야간지원돌격대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천군과 고산군의 청년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풀기 위한 투쟁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마음으로 수많은 도시거름과 소농기구들을 마련하여 군안의 원료기지사업소와 수유나무림사업소에 보내주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하였다.

우시군 우시고급중학교, 고산군 고산고급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학생소년들도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자기들도 고향의 주인이라고 하면서 군인건설자들에게 위문편지도 안겨주고 기백있는 취주악대활동으로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활기있게 진행되는 ２０개 시, 군외에도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애국적소행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운전군의 수백명 가두녀성들과 군원료기지사업소의 종업원들은 앞으로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운영에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원료기지를 지금부터 착실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바다기슭에 수백m에 달하는 제방을 쌓아 얻어낸 ３０여정보에 달하는 간석지에 대한 내부망공사를 다그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수안군의 １ ０００여명의 녀맹원들이 자기 고장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이 일떠서게 될 그날을 그려보며 지금부터 원료기지를 충분히 조성하고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전구에 삶의 위치를 정한데 이어 황해북도안의 여러 시, 군의 군급기관 일군가족들도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응당 자기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하면서 가족분조들을 뭇고 원료기지조성사업에 헌신의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고있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애국열기로 하여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실행을 위한 사업에서는 날마다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