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성 중앙지질탐사연구소에는 60여년세월 과학탐구의 길을 걸어온 공훈과학자이며 박사 부교수인 권정림녀성이 있다.
나라의 귀중한 자원들을 더 많이 찾아내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리상과 포부를 안고 그는 20대 처녀시절부터 80고령에 이르는 오늘까지 과학탐구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오고있다.
어렵고 힘든 지질학연구를 스스로 선택한 정림이 처음으로 맡은 연구과제는 신생대식물화석에 대한 연구였다. 하여 그는 나라의 최북단 함경북도의 온성에서부터 강원도와 개성시 등 온 나라 방방곡곡의 깊고 험한 산발들과 지하막장들을 오르내리였다.
그 과정에 그는 새로 발굴한 수천종의 화석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지층이 생긴 시대와 당시의 생태환경을 되살려냄으로써 나라의 지질구성체계를 과학적으로 정립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그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나라 특산종인 11종의 식물화석들을 발견하고 신종으로 공포하는데서 주동적인 역할을 하였다.
뿐만아니라 전국적범위에서 신생대식물화석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나라의 산림자원조성과 석탄공업발전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가정의 주부가 된 후에도 그는 령하 30～40℃의 혹한속에서 탐험대원들과 함께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에 있는 천지물의 얼음층을 까고 깊이가 수백m나 되는 천지바닥에 깔린 감탕층을 파올려 분석하는 연구사업에 참가하였다.
결과 규조화석을 발견하고 그것을 70여종의 규조화석으로 분류함으로써 백두산천지의 첫 생명체의 존재가치와 그 특징을 비롯한 여러가지 지질학적문제들을 명확히 밝혀낼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찾게 되였다.
그후 그는 나라의 지하자원을 통일적으로 장악하여 탐사방향과 방도를 과학적으로 세울수 있는 정보화실현에 자기의 온넋과 심혈을 바쳐 박사의 학위와 함께 공훈과학자칭호를 수여받았다.
지질학분야에 이바지한 그의 도서만 해도 20여건, 학계에 발표한 가치있는 소론문은 60여건이나 되며 품들여 키워 내세운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오늘 나라의 지질탐사부문에서 당당히 한몫하는 인재로 활약하고있다.
나라에서는 지하자원탐사의 과학성을 보장하는데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그를 전국지식인대회와 전국지질탐사부문일군대회를 비롯한 국가적인 대회들과 경축행사들에 대표로 불러주었다.
지금도 정림은 휴식을 권고하는 자식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이제는 내 나이 80이 넘었지만 나에게는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남은 여생을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들의 행복을 창조하는 길에 다 바쳐 일할 생각뿐이다.》
고철화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판유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올해에 들어와 공장에서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장들과 전국각지의 농촌살림집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