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온갖 사회악으로 하루가 시작되고 그속에서 하루해가 저무는것이 《문명》을 뽐내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만연하는 끔찍한 반인륜범죄행위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은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몇해전 미국의 어느한 바다에서는 배에서 남편이 생트집을 걸어 자기 안해를 때려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범죄행위들은 다반사로 되고있다.

미국에서는 이런 어수선하고 무질서한 현상을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경찰들까지 사람잡이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언제인가 한 주에서는 밤에 경찰들이 다짜고짜로 무방비상태의 한 소년을 목표로 사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치명상을 입은 소년은 병원에 실려갔으나 끝내 숨을 거두고말았다.

이렇듯 경찰복을 입은 살인범죄자들이 득실거리고있는 곳이 미국이다.썩고 병든 세상에서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설교를 받으며 자란 그들이 경찰복을 입었다고 하여 잔인성과 포악성을 포기할수 없는것이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미국 못지 않게 반인륜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가정과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관심속에 자라나야 할 어린이들에 대한 변태적인 범죄행위들이 늘어나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에는 ２살 난 아들을 죽인 아버지라는자가 수사관의 물음에 대답한 내용이 실리였다.

《〈어린애를 빵구이로에 넣은 리유가 무엇인가?〉

〈특별한것은 없다.뜨거운것을 리해할수 있는 나이인가를 시험해보려고 스위치를 넣었다.후에는 세탁기에도 넣었다.아이의 머리우에 빨래감을 덮어놓고 스위치를 넣었다.〉》

이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이런 끔찍하고 렵기적인 범죄행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또 다른 나라의 어느한 지역에서는 이붓아버지와 친어머니가 ９살 난 어린 딸의 머리를 욕조에 박아넣거나 쇠막대기로 마구 때리는 행위를 일삼았다.지어 친어머니라는 년은 딸의 발등을 불에 달군 쇠저가락으로 마구 지지였다고 한다.이자들은 딸의 가냘픈 목에 쇠사슬을 감아 베란다란간에 고정시켜놓는 악행까지 저질렀다.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으면 딸이 베란다란간을 타고 옆집으로 건너가 도망쳤겠는가.자칫 발을 헛디디여 아래로 떨어지면 목숨을 잃게 된다는것을 모를리 없겠지만 그에게는 부모가 있는 자기 집이 더 위험하였던것이다.

남도 아닌 부모에 의해 저질러지는 이런 아동학대행위들을 두고 그 나라 언론들까지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반에 뿌리박힌 병페중의 하나》이라고 개탄하는 판이다.

제가 낳은 자식에게까지 상상할수 없는 비인간적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패륜아들, 그들이 살판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사이에 서로 도와주며 화목하게 산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누가 다른 사람을 아무런 보수도 없이 도와주었다면 오히려 괴이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그러한 사람을 정신병자라고 할 정도로 극도의 불신임과 인간증오심이 만연되고있다.

인간의 따뜻한 정이란 찾아볼수 없는 비인간적인 사회, 서로 물고뜯고 반목질시하며 개인의 탐욕과 리기를 위해서라면 치떨리는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이런 부패한 사회에 도대체 무슨 미래가 있으며 행복과 희망이 있겠는가.

인간의 정신도덕적파멸은 곧 사회의 파멸을 의미한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적관계는 인정이란 찾아볼수 없는 비인간적관계로, 적대적관계로 변해가고있다.

사실들은 온갖 사회적악페가 판을 치는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말세기적풍조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것이 바로 《문명》을 자랑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