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5, 2024
KCNA Rodong Sinmun (Kr)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왔다

Date: 26/04/2024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그 이름 불러보면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 깃들어있는 세멘트로동계급의 창조와 혁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온다.대를 이어 절세위인들을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생산의 첫 동음을 울린 그날부터 오늘까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며 충성과 애국의 한길만을 힘차게 달려왔다.

수령의 손길에 이끌려 첫걸음부터 비약의 한길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가 조업후 첫걸음을 내짚던 그때 조국땅 방방곡곡은 당이 펼친 대건설의 열기로 불도가니마냥 들끓고있었다.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세멘트였다.

시대의 벅찬 흐름을 느낄수록 이곳 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자신들이 거창한 대건설전역의 생명선을 지켜 전국의 맨 앞장에서 내달려야 한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사실 조업후 종업원들이 새로운 생산환경에 인차 적응되지 못하다나니 생산정상화를 위한 길에서는 애로와 고충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이곳 로동계급은 세멘트생산기지의 강화발전을 위해 은정어린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일념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낮에는 생산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현장을 손금보듯 파악하기 위해 애썼고 밤이면 기업관리를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였다.

로동자, 기술자들도 생소한 설비들에 정통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드높이 생산정상화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한가지라도 더 해결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결과 조업후 짧은 기간에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온 나라에 일반화할수 있는 본보기적인 기업관리경험을 창조하고 세멘트생산을 뚜렷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울수 있었다.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지도에 의해 태여난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는 이렇듯 첫걸음부터 비약의 한길로 줄달음치기 시작하였다.

고난의 나날에 더욱 굳게 간직한 세멘트철학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신념은 세멘트처럼 날이 갈수록 굳건해져야 한다.이것은 간고했던 고난의 나날 상원사람들의 가슴속에 더욱 굳게 간직된 세멘트철학이다.

1997년 1월 어느날, 이곳 생산자들앞에는 뜻밖의 정황으로 멎어선 1호소성로를 보수해야 할 과업이 나섰다.로를 식히는데만도 24시간이 걸려야 했다.

안타까움에 몸부림치던 축로공들은 더는 참지 못하고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그때 그들이 한몸의 위험보다도 먼저 생각한것이 있었다.

믿음, 바로 그 두 글자였다.

수도의 어느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세멘트는 걱정할것이 없다고, 이제라도 명령을 주면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얼마든지 세멘트를 보내줄것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믿음의 교시가 그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던것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순간이 흘러 소성로의 동음이 다시 기운차게 울리던 그 시각 정말 대담하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에게 축로공들은 말했다.

《우리가 잠시라도 주저한다면 위대한 장군님의 그 하늘같은 믿음을 저버리게 된다는 생각이 뇌리를 쳤습니다.》

세상에는 력사가 오래여 이름난 공장도 있고 특출한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기업소도 있다.

하지만 상원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위대한 어버이의 믿음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이 귀중한것이였다.

그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살며 일했기에 그들은 날이 갈수록 굳어지는 세멘트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굳건한 강국건설의 기둥, 조국번영의 만년초석으로 생을 빛내여올수 있었다.

수령을 따르고 받드는 충성의 마음은 어려울수록 더 굳건해져야 한다는것은 상원로동계급이 간직한 불변의 인생철학이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며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상원의 로동계급은 어버이장군님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기업소의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시고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 바친 충성을 다해갈 간절한 소망을 담아 총비서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의 편지를 받아보시고 사랑과 믿음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못잊을 그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이 안겨준 전초병의 영예를 최고의 생산성과로 빛내여갈 굳은 결심을 다지고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끊임없는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받들어갈 일념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었다.

하여 그들은 생산능력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담한 사업들을 련이어 전개하였다.계획외 수많은 량의 세멘트를 증산하면서 큼직큼직한 공사들을 동시에 밀고나간다는것이 헐치는 않았다.하지만 전국도처의 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당보를 통해 뵈올 때마다 이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로 자기들, 상원로동계급의 투쟁모습도 지켜보고계신다고 생각하며 열백배의 힘과 열정을 기울여나갔다.

그 나날 보통상식으로써는 해를 넘겨야 한다던 로천철광산개발이 불과 다섯달만에 끝나고 동시에 부가물생산공정도 확립됨으로써 세멘트증산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그후에도 상원로동계급은 강국건설의 전초병답게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최고생산년도실적을 련이어 갱신하였다.

오늘도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크나큰 믿음에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보답하며 건설의 대번영기를 앞장에서 빛내여갈 불같은 일념을 안고 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

본사기자 심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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