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９차전원회의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낼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오늘의 현실은 사람들 누구나 순결하고 열렬한 애국의 마음으로 굳게 뭉쳐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바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여기에 참된 애국자의 자세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애국자라는 칭호는 누구나 바란다고 하여 받게 되는것이 결코 아니다.그것은 조국과 인민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영예이다.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바쳐야 하는가부터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라야 조국의 참된 아들딸,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１０여년전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이다.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실천속에 참다운 애국이 있으며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면 조국을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국은 애국이 아니며 말로 하는 애국은 필요없다.

말만으로써는 종이장 하나도 옮겨놓을수 없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대해 앉아서 걱정이나 한다면 그런 사람은 조국을 위해서 아무것도 이룩해놓을수 없다. 진실로 애국을 하려면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평가하여주신 평양기초식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이야기는 참된 애국자란 어떤 사람들인가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한다.

언제인가 이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걸음길옆에 심은 잔디에서 이윽토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다가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잔디를 아주 잘 키웠다고, 잔디밭이 마치 주단같아보인다고 치하하시였다.

그 잔디밭에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뜨거운 지성이 깃들어있었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장에서는 모두가 떨쳐나 잔디를 심고 정성다해 가꾸어왔다.아침출근과 저녁퇴근이후에도 잔디밭과 구내도로를 돌아보면서 청소하는것을 생활화하고있었다.

공장일군들로부터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매우 대견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그것이 김정일애국주의라고 하시며 김정일애국주의는 구호가 아니며 연혁소개실에 써붙이는 간판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였다.

자기 공장과 일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까지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애국자이며 자기의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바로 진정한 애국임을 깊이 새겨주시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오늘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

나는 오늘 조국과 인민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

누구나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하루하루를 불같이 살아야 한다.언제나 당의 부름, 조국의 부름앞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대고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해놓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해나갈 때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이 땅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이 눈부시게 일떠서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