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과 공고성을 확고히 담보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들을 펄펄 휘날리며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는 조선인민군 제１２４련대들의 관병들이 발휘하는 투쟁정신과 일본새는 지금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에게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앞을 다투어 편지들을 보내며 군민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되여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에게 각지 인민들이 수많은 위문편지를 보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평안남도녀맹위원회, 평성공업대학을 비롯한 중앙기관들과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 일군들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아가 직접 편지들을 전달하고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하였다.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편지를 통하여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투쟁의 전구에 가장 활력있고 전투력있는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고 하면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장에서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인민군관병들에게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편지들에는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지니고 지나온 혁명의 년대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창조대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온 우리 군대가 있기에 우리 당의 거창한 １０년창조대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확신이 담겨져있다.

군인건설자들은 편지의 구절마다에 담겨져있는 인민들의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읽으며 우리 당이 안겨준 새시대 전변의 창조자라는 부름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모두가 위훈의 주인공이 될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언제나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자기가 사는 고향산천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갈 맹세를 담아 구성시, 온천군, 연탄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매일같이 많은 위문편지를 보내고있다.

숙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편지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발휘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은 당결정관철에서 자신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라고 하면서 지방이 변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결의들을 표명했다.

고향에서 온 소식마냥 친부모, 친형제의 정이 흘러넘치는 위문편지들은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전투적사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 인민의 뜨거운 진정을 가슴에 새기고 자기들이 맡은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낼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각지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펼쳐지는 이런 가슴뜨거운 화폭들과 더불어 공사성과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정영철

사진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