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승리의 신심과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정을 안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제시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 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34돐을 맞이하고있다.

5.1절은 온 나라 근로자들에게 주체조선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고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과 애국의 열도를 더욱 뜨겁게 하여주는 의의깊은 혁명적계기이다.

이날을 맞이한 온 나라 근로자들은 우리 나라를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국헌신의 혁명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

주체조선근로자들의 영웅적인 투쟁력사와 집단적혁신의 전통은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해방후 우리 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새겨넣도록 하시고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부강조국건설에 떨쳐나설데 대한 애국의 호소로 전체 인민을 건국사업에로 불러일으키시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동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시였다.

한평생 로동자,농민,지식인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나라의 주인,혁명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님의 숭엄하신 영상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우리 근로자들이 어버이 수령 님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않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치도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근로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다 찾으시여 창조와 혁신의 나래를 펼쳐주시고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근로자들을 찾아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걸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 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품속에서 우리 근로자들의 존엄과 지위,역할은 비상히 높아지고있으며 누리는 행복은 날로 커가고있다.

우리 로동계급에게 영웅적 김일성 － 김정일 로동계급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시는분,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훌륭한 살림집들과 새 거리,대중봉사기지들을 수많이 일떠세워주신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시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수령 께 무한히 충실하고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참된 혁명가,애국자로 성장하여온 주체조선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다.

우리 공화국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전체 근로자들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조선로동계급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와 영웅적투쟁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천리마를 탄 기세로 계속혁신,련속도약해나가는 전면적국가부흥시대의 충성과 애국,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다.

전체 근로자들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여기에 열혈충신,참된 애국자가 되는 길이 있고 우리 혁명의 전진비약의 담보가 있다.

전체 근로자들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드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충성의 전통이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당중앙의 믿음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완벽하게 관철하는 충실성의 산 모범을 보여주었다.룡성의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중요대상설비제작은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당중앙의 존엄사수전,권위보위전이였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혁명적신념을 지니고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한 룡성로동계급의 충성심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끓어번지는 충성의 열도를 배가해주고있다.

온 나라 근로자들이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당결정집행이라는 오직 하나의 목적달성을 위해 일심일체를 이루고 산악같이 일떠설 때 당중앙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는 눈부신 실체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전체 근로자들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여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하는 애국적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은 국가발전의 초석이다.

지난해 룡성로동계급이 제작해야 할 중요대상설비들은 지난 몇년간의 생산량을 합친것보다 더 아름차고 방대한것이였으나 이곳 로동계급은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국가의 전면적인 부흥발전을 위하여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야 할 공민의 신성한 의무로 받아안고 하루하루를 열흘,백날맞잡이로 분투하였다.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중요대상설비들을 훌륭히 제작해낸 룡성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은 온 나라에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 전진비약의 힘있는 무기로 된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은 전체 인민의 참여와 적극적인 애국투쟁에 의하여 이루어지게 된다.전민이 룡성로동계급처럼 나라일에 한몸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크나큰 영예와 긍지로 간주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수놓아갈 때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조국의 전진보폭이 커지게 될것이며 이 길에서 우리가 점령 못할 요새,불가능한 일이란 없다.

전체 근로자들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사대주의와 패배주의,기술신비주의,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기 위한 실천적요구이다.

강국건설의 전진동력은 그 어떤 외부적요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힘을 믿고 떨쳐나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있다.

기어이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세계앞에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창조물을 내놓겠다는것이 룡성로동계급이 지닌 야심만만한 배짱이였고 철석의 신념이였다.

현존설비와 생산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던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제기일에 빛나게 수행할수 있은 근저에는 바로 룡성로동계급의 자력갱생,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이 놓여있다.

조건과 환경이 엄혹해도 남을 쳐다보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힘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비약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룡성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은 온 나라에 자력부강,자력번영의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 활력소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조건과 환경,당면임무는 달라졌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발전방식은 변할수 없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도 의연히 적지 않다.모두가 룡성로동계급의 막강한 자강력의 본때를 구현해나갈 때만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수 있다.

전체 근로자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변혁과 발전의 강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앞당겨올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지녀야 한다.

강선에서 타오른 대고조의 봉화가 천리마운동의 불길로 타번져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를 탄생시키는 위대한 기적을 안아온것처럼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룡성로동계급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명명하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준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아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본질과 기본요구를 잘 알며 룡성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나라에 보탬을 주고 자기의 행복과 미래를 자기 손으로 창조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이라는 자각을 지녀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뜨거운 혁명열,애국열을 지니고 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계속 높이 떨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섬으로써 누구나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충성과 애국으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 근로자들이 발휘하는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혁명의 무궁무진한 전진동력이다.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안아오는 힘은 억대의 재부나 자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두리에 충성과 애국으로 굳게 뭉쳐 단합된 힘으로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타개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력에 있다.

전체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호소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며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 주체조선근로자들특유의 충실성의 전통을 적극 이어나가야 한다.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을 순별,월별,지표별로 무조건 어김없이 수행하며 올해에도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그가 누구이든 나라일이라면 만사를 불구하고 정성과 헌신을 고이는 고결한 애국적풍모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국가의 리익,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맡은 일을 해나가며 서로 도와주고 협조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기풍을 확립해나가야 한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헌신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아름다운 삶을 찾는 룡성로동계급의 인생관을 교본으로 삼고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야 한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비약과 전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우리의 힘,우리의 지혜,우리의 분투로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국방건설,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사업을 혁신하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는 과학기술에 있다.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투쟁은 룡성로동계급처럼 과학기술의 위력에 철저히 의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과학연구부문에서는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계속 주력하여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은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여도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켜야 한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며 모든 사람들이 현대적과학기술을 배우고 과학기술의 요구대로 일하는것이 우리 시대,우리 사회의 풍조로 되게 하여야 한다.

공장의 로동자이든 전야의 농장원이든 심심산골의 산림감독원이든 누구나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받들고 높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새로운 천리마정신이 나래치게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정치사업을 한번 해도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 사람들의 뜻과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고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이 최대로 발양되게 하며 앙양된 기세가 식지 않게,혁신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자기 부문과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적토대우에서 작전하고 실행해나가며 자기자신들부터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단위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고리,단위발전의 기초,출발점으로 여기고 생산과 건설,경영활동의 전 과정을 경쟁과정으로,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주고받는 과정으로 일관시켜 단위발전을 활기있게 주도해나가야 한다.

사대주의와 패배주의,기술신비주의를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조건과 환경이 엄혹할수록 자기의 힘,근로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난관극복의 묘술을 찾고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전체 근로자들이여,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주체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떨치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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