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7, 2024
KCNA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R)

만세소리와 한숨소리

Date: 08/05/2024 | Sourc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정의 사랑과 행복을 꽃피울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 남부럽지 않은 좋은 집에서 살기를 소원한다.

집은 단순히 인간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요소일뿐만 아니라 집주소와 거주지 등을 규제하여 사회적존재임을 나타내는 가장 초보적인 징표이며 그래서 세계적으로 주택문제는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사회의 심각한 금전문제, 정치적문제로까지 론의되여왔다.

이렇게 세계가 좀처럼 풀기 어려워하는 주택에 대한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완벽하게 실현되여 방방곡곡마다 노래와 춤, 만세소리로 들썩이는 나라가 있다.

해마다 4월이면 우리 나라에서는 《새집들이계절》이라는 류다른 부름이 사람들의 환희와 격동을 불러일으킨다.

당과 국가가 마련해준 현대적인 새 거리로 입사하는 평범한 근로자들을 령도자가 직접 축하해주고 인민들은 다른 나라같으면 거액의 돈이 없이는 살수 없는 황홀한 집을 무상으로 받았다는 기쁨보다도 자기들을 위해 천만로고를 다 바치는 령도자를 뵙고싶어 발돋음하며 눈물속에 만세를 목청껏 웨치는 감동적인 화폭은 세계를 감동시키고있다.

하기에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 인터네트홈페지들이 앞을 다투어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을 보도하면서 조선에서는 근로자들이 춤을 추며 무상으로 배정된 새집으로 이사하는 이채로운 광경이 끊임없이 펼쳐지고있다, 수백만US$에 달하는 호화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준다는 사실이 도대체 믿어지지 않는다, 김정은 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조선에 세인을 놀래우는 희환한 현실을 안아오고있다고 솔직한 견해를 피력하였다.

세상에 없는 일이다.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기준으로 내세우며 인민들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기 위해 령도자가 직접 수만건의 건축형성안을 지도하고 바람부는 건설장을 돌아보며 불철주야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는 인민사랑의 서사시가 그대로 격동된 민심이 터치는 만세소리로 화한 사실을 세인은 일찌기 들어본적 없었을것이다.

우리 나라의 눈부신 현실을 두고 또 다른 외신들이 평한 글도 있다.

《서방에서는 국가정책에 기절초풍하여 근로인민이 두 손만 비비고있고 국가는 단칸짜리 집도 보수해주지 않고 임대가격만 올리고있을 때 지구의 다른 켠에서는 놀라운 사실이 펼쳐지고있다.》

호화주택은 우수하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도 즐비하게 서있다.

그러나 그 땅에서 근로인민은 호화주택을 가져볼 꿈도 꿀수 없으며 집세를 감당할수 없어 천막촌과 길거리에서 류숙하고있는 집주소없는 주민아닌 주민들속에서는 땅이 꺼지는 한숨소리가 그칠새 없다.

만세소리와 한숨소리, 정의와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민심의 이 량극단을 대비해보며 과연 무엇을 동경하고 지향해야 하며 무엇을 타매해야 하는가를 어렵지 않게 판별할수 있을것이다.

사회주의 내조국의 집집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인민들의 웃음소리는 위대한 수령, 은혜로운 당의 품속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인민만이 구가할수 있는 행복과 기쁨의 장중한 교향곡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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