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나가야 할 기계공업부문에서의 기능공양성사업은 매우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이다.

기계공업부문을 기초가 든든한 개발창조형의 공업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대회과업을 높이 받들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기능공양성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일군들은 이런 문제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우리 단위에서는 기능공양성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고 말할수 있는가, 당의 의도대로 가장 빠른 기간에 효력을 볼수 있는 방략을 틀어쥐고있는가.

우리는 이런 각도에서 여러 단위에서의 기능공양성사업을 분석해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입니다.》

기능공의 손은 보배손이다.이것은 기계공업부문의 어느 생산현장에 가보아도 흔히 듣게 되는 말이다.

그만큼 기능공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일군들모두가 잘 알고있다.그러나 사업실천과 결과에서는 단위별로 의연 격차가 존재하고있다.

기능공후비들을 육성하기 위한 뚜렷한 작전을 세우고 내밀고있는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현실을 먼저 투시해보자.

련합기업소의 생산현장가까이에는 품들여 꾸려놓은 기능공학교가 있다.종전에 생산단위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던것을 몇년전 온 련합기업소가 달라붙어 다시 옮겨지었다.

이것이 쉽게 접어들어 간단하게 결실을 볼 일은 아니였다.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기능공학교를 생산현장에 바싹 접근시켜 실습교육을 강화할 목적밑에 완강히 실천하였다.이와 함께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실습설비들을 부단히 보충, 갱신하며 용접봉을 비롯하여 실습용자재들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키였다.그런 속에 이 학교를 졸업한 많은 기능공들이 중요생산현장들에서 맹활약을 하고있다.

하지만 어떤 단위들의 실태는 그렇지 못하다.긴박한 계획수행이나 자재, 자금의 부족 등을 론하며 기능공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의 질적개선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공장, 기업소들도 일부 있다.

기능공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있다는 그 자체가 결과는 아니다.이 사업의 긴박성을 놓고 항상 위구심을 느끼는 일군, 채로 치듯이 종업원들의 취미와 기호에 따라 직종을 선택해주며 품을 들여가면서 그들의 재능을 계발시키는 일군만이 능률높은 기계제품생산을 힘있게 주도해나갈수 있다.

최근 기계제품생산에서 일련의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찾게 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다.생산실천속에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는것이다.

량책베아링공장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온 공장은 올해에 들어와서도 베아링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주목되는것은 생산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에 신입공들도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는 점이다.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두말할것없이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새로 들어온 종업원들의 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들은 베아링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도는 특정한 기술자나 경험이 풍부한 기능공만이 찾아내는것이 아니라는 관점밑에 신입공들간경기도 의의있게 조직하였으며 설사 엉뚱하다고 해도 제품의 질제고에 이바지할수 있는 착상들을 더 많이 내놓도록 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결과 적지 않은 신입공들이 높은 열의를 안고 기술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여들었으며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게 되였다.

반면에 어떤 단위의 일군들은 개별적인 기능공들에게 신입공들을 몇명씩 붙여주는것으로 새로 들어오는 종업원들과의 사업을 대치하고있다.

신입공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것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되는것은 아니다.일군들부터가 높은 실력을 겸비하고 신입공들에게 기술혁신과 관련한 문제점도 튕겨주면서 그들을 실천형인재로 준비시켜야 한다.그래야 일터마다에서 자신심에 넘친 목소리가 더 많이 울려나오게 되며 그만큼 생산장성과 질제고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수 있는것이다.

기능공들에 대한 평가문제 역시 마찬가지이다.

기능공들이 일한것만큼, 국가와 해당 기업체의 진보에 기여한것만큼 정확한 평가를 따라세우는것은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될 사업이다.

그러나 일부 단위들을 보면 형편이 어렵다고 하여 이 사업을 계기때마다 형식이나 차리는 식, 생색이나 내는 식으로 대치하는 편향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기능공들에 대한 평가는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진심으로 해야 한다.락원기계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처럼 기능공들의 사업과 생활에 필요한것이라면 사소한 소비품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해결해주어야 하며 생산과 경영활동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종업원들에 대한 여러가지 우대조치를 적극 실시하여야 한다.

기계공장, 기업소의 모든 일군들은 현시기 기능공력량강화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자각하고 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조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