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９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격양된 기세로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들끓는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으로 긴장한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는 주타격전방은 대중을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더욱 들끓고있다.

배천군일군들이 당면한 모내기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일군들은 모내기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이와 함께 서로 돕고 이끌면서 모내기에서 혁신적성과를 창조하도록 하고있다.

모내기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은천군일군들은 들끓는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어렵고 힘든 일에 몸을 잠그면서 대중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그리하여 모내기 첫날부터 군안의 농장들은 혁명적열정과 기백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으며 모내기실적은 쑥쑥 치달아오르고있다.

정주시일군들은 포전에 나가 걸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제때에 풀어주어 모내기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게 하고있다.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무릎을 마주하고 력량을 집중해야 할 중심고리를 바로 찾은데 기초하여 대담하게 일판을 벌리면서 농업근로자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기에 질적으로 모를 내도록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이 맡은 작업과제수행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게 하고있다.일군들이 앞채를 메고나서니 대중의 열의는 더욱 높아지고 모내기성과는 날마다 확대되고있다.

판문구역의 일군들은 포전별, 날자별모내기계획에 맞게 로력조직을 빈틈없이 하고 매일 총화평가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있다.모내기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편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구역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바로잡도록 하고있다.

자신들이 지닌 책무를 자각하고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고있는 일군들의 완강한 일본새는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각지 농업근로자들이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떨치며 한해 농사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연안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끝낼 목표밑에 긴장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있다.써레치기와 논두렁짓기를 비롯한 모내기선행공정들을 앞세우기 위해 분발하고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고있는 속에 어느 단위에서나 앞선 농장, 작업반, 분조의 좋은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를 최적기에 결속하기 위해 서로 돕고 이끌면서 그날과제를 무조건 그날로 수행하고있다.

숙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지난 시기의 농사경험을 통하여 튼튼한 모를 내는데 다수확의 중요한 방도가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모기르기에 그 어느때보다 힘을 넣고있다.군안의 모판관리공들은 서로 배우고 배워주며 온도, 습도관리 등 모기르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다.

강남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하여 농기계의 만가동보장에 깊은 주목을 돌리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은 서로의 경험을 교환하며 써레치기를 비롯한 모내기선행작업들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기술적요구대로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보장하며 벼모가 꺾이거나 뜨지 않게, 너무 깊이 꽂히지 않게 하고있다.

개풍구역의 농업근로자들은 논의 수평과 함께 모꽂는 깊이를 정확히 보장하기 위해 책임성을 부단히 높이고있다.써레치기와 논두렁짓기 등을 질적으로 한 상태에서 모내기를 진행하고있으며 포전에 낸 모가 떠오르지 않도록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올해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알곡고지점령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 자신심에 넘쳐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전야는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청단군 화산농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정주시 일해농장에서-

특파기자 김명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