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4, 2025Dec 04, 2025
KCNA Chongnyon Chonwi (KR)

《평화》의 간판을 내건 대결과 전쟁확대의 모의판

Date: 15/06/2024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크라이나의 《발기》와 《요청》에 따라 스위스에서 그 무슨 《세계평화수뇌자회의》가 곧 열리게 된다.

회의가 박두함에 따라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마저 교묘하게 악용하는 미국과 서방, 젤렌스끼괴뢰도당의 불순한 기도가 더욱더 부각되면서 국제사회의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상전의 패권전략실행에 편승하여 로씨야의 안전리익을 엄중히 침해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는 젤렌스끼는 년초부터 미국과 나토동맹국들, 여러 국제회의장을 찾아다니며 《평화회의》를 구걸하는 청탁외교를 벌린다, 그 누구를 《초청》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댔다.

현 우크라이나사태의 기본장본인인 미국도 갈수록 렬세에 빠져드는 주구의 가련한 처지와 나토성원국들속에서 증대되는 《우크라이나지원피로감》을 국제적인 대로씨야압박공조로 만회하려는 흉심밑에 저들의 하수인과 둘러리들을 어리석은 광대극의 주역으로 등장시켰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세계평화수뇌자회의》가 회생의 출로를 열어보려는 상전과 주구의 음흉한 정치적모략의 산물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회의의 명칭에는 그럴듯한 외피가 씌워졌지만 우크라이나문제해결의 기본당사국인 로씨야의 참가도 없이 그 무슨 《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끼예브가 제안한 의정 역시 서방나라들 스스로가 인정하다싶이 마치도 《패전한 로씨야에 강요된 항복서》를 련상시키는것으로서 모스크바의 립장에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로씨야가 확고한 승세를 유지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서방과 우크라이나괴뢰도당이 현실가능성도 없는 《최후통첩》적인 내용을 회의의제로 삼으려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극도의 적의감의 발로이며 그것을 기둥으로 하여 반로씨야동맹을 유지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표현이다.

이런 회합이 대화와 평화를 위한 회의로 될수 없고 세계를 기만하는 대결광대극, 전쟁확대고취극으로 될것은 가보지 않아도 알수 있다.

로씨야는 이미 스위스회의의 목적이 우크라이나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자국에 용납할수 없는 최후통첩을 작성하고 제시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히면서 평화가 아니라 반로씨야고립압살을 노린 그 어떤 행사에도 참가할 생각이 없으며 회의의제부터 바로 정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많은 나라들도 응당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쌍방이 인정하고 각측이 평등하게 참가하여 모든 평화방안을 공정하게 토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회의참가를 거절하였다.

룡두사미격이 되여버린 《평화수뇌자회의》를 두고 주최국의 언론까지도 《서방짝패들의 술놀이》로 묘사하면서 브릭스나라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립장을 고려하지 않은 회의가 파탄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예평하였다.

결국 상전의 조종에 따라 젤렌스끼괴뢰도당이 품을 들여 준비하는 모의판은 미국에 추종하여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이라는 멍에를 벗어던지지 못한 나토의 《고루한 고정재산》들을 위주로 하는 둘러리들만 모여 저들의 외교적실패를 자인하고 《위로》하는 수치스러운 모양새를 연출하게 되여있다.

《평화》의 미명으로 대결과 전쟁을 사촉하려는자들이 머리를 들이밀고 모의하는 음모적인 회의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 미국과 서방이 어떻게 하나 우크라이나전장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젤렌스끼괴뢰도당에 대한 군사적지원과 함께 국제적인 반로씨야대결전선형성에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자멸행위이며 더우기 《평화》와는 갈수록 멀어지는 길로 될뿐이다.

미국과 서방이 이런 광대극을 계속 벌려놓는 경우 세계는 다 망한 집안의 청승맞은 굿놀이만을 구경하게 될것이다.

진실로 우크라이나사태의 해결과 세계의 평화를 바란다면 기만과 위선이 아니라 진정과 성의를 가지고 쌍방이 회담탁에 공평하게 마주앉게 하는것이 유익하고 옳은 처사로 될것이다.

More From Chongnyon Chonwi (KR)

애국으로 빛나는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

애국으로 빛나는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

온 나라 인민과 청년들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끝없이 사무쳐오는 12월.날이 갈수록 못견디게 사무쳐오는 절절한 그

December 04, 2025

온 나라 인민과 청년들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끝없이 사무쳐오는 12월.날이 갈수록 못견디게 사무쳐오는 절절한 그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기여하는 온실남새생산기지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기여하는 온실남새생산기지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 일떠선 중평온실농장에서 남새생산을 대대적으로 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중평온실농장에도

December 04, 2025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 일떠선 중평온실농장에서 남새생산을 대대적으로 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중평온실농장에도

평안북도 철산군 동천농장, 자강도 송원군 전창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천농장, 자강도 송원군 전창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

로동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평안북도 철산군 동천농장, 자강도 송원군 전창농장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December 04, 2025

로동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평안북도 철산군 동천농장, 자강도 송원군 전창농장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함경남도체육촌 준공

함경남도체육촌 준공

함경남도에서 체육촌을 새로 건설하였다.체육관과 체육인숙소, 축구훈련장을 비롯하여 종합적인 체육문화기지답게 특색있게 꾸려진 체육촌

December 04, 2025

함경남도에서 체육촌을 새로 건설하였다.체육관과 체육인숙소, 축구훈련장을 비롯하여 종합적인 체육문화기지답게 특색있게 꾸려진 체육촌

평안남도에서 평성동물원을 새로 건설

평안남도에서 평성동물원을 새로 건설

하였다.2만여㎡의 부지면적에 여러동의 동물사와 봉사건물 등으로 이루어진 동물원이 일떠섬으로써 도안의 인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문화정

December 04, 2025

하였다.2만여㎡의 부지면적에 여러동의 동물사와 봉사건물 등으로 이루어진 동물원이 일떠섬으로써 도안의 인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문화정

평안북도 룡천군 장산농장의 농업근로자들 국가알곡생산계획 또다시 초과완수, 결산분배 진행

평안북도 룡천군 장산농장의 농업근로자들 국가알곡생산계획 또다시 초과완수, 결산분배 진행

평안북도 룡천군 장산농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풍년작황을 마련하였다.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보내주고 농

December 04, 2025

평안북도 룡천군 장산농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풍년작황을 마련하였다.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보내주고 농

개건현대화된 평성고려약공장 준공

개건현대화된 평성고려약공장 준공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평성고려약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공장이 현대적인 설비들로 장비되고 생산공정의 무균, 무진화가 높은

December 04, 2025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평성고려약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공장이 현대적인 설비들로 장비되고 생산공정의 무균, 무진화가 높은

여러 부문, 단위에서 11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여러 부문, 단위에서 11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여러 부문, 단위에서 11월 인민경제계획이 완수되였다.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생산에서 혁신을 일

December 04, 2025

여러 부문, 단위에서 11월 인민경제계획이 완수되였다.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생산에서 혁신을 일

각지 대학들에서 학생교육교양사업의 방법론 부단히 탐구

각지 대학들에서 학생교육교양사업의 방법론 부단히 탐구

각지 대학들에서 학생들을 혁명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교육교양사업의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고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대학에 깃든 절

December 04, 2025

각지 대학들에서 학생들을 혁명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교육교양사업의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고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대학에 깃든 절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장애자들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장애자들

3일은 국제장애자의 날이다.당과 공화국정부의 장애자보호정책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장애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성원으로 그 어떤 차

December 04, 2025

3일은 국제장애자의 날이다.당과 공화국정부의 장애자보호정책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장애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성원으로 그 어떤 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비엔티안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통룬 씨쑤릿동지친애하는 동지,나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December 03, 2025

비엔티안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통룬 씨쑤릿동지친애하는 동지,나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휘날리며 전국의 청년전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출발모임이 1일 량강도 혜산

December 03, 2025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휘날리며 전국의 청년전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출발모임이 1일 량강도 혜산

불같은 충성의 열정, 타오르는 애국의 불길

불같은 충성의 열정, 타오르는 애국의 불길

혁명의 년대기마다 당의 호소에 피끓는 청춘의 열정,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하여온 우리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세차게 분출되고있

December 03, 2025

혁명의 년대기마다 당의 호소에 피끓는 청춘의 열정,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하여온 우리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세차게 분출되고있

개성시의 세계문화유산들(3)

개성시의 세계문화유산들(3)

개성성은 고려시기(918년-1392년)의 수도성으로서 오늘의 개성시내를 둘러싸고있다.성의 둘레는 23㎞이다.그중 돌로 쌓은 성벽의 길이는 5

December 03, 2025

개성성은 고려시기(918년-1392년)의 수도성으로서 오늘의 개성시내를 둘러싸고있다.성의 둘레는 23㎞이다.그중 돌로 쌓은 성벽의 길이는 5

중앙계급교양관 창립 30돐을 기념

중앙계급교양관 창립 30돐을 기념

중앙계급교양관이 창립 30돐을 기념하였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95년 12월 2일 계급교양관을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

December 03, 2025

중앙계급교양관이 창립 30돐을 기념하였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95년 12월 2일 계급교양관을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꽃바구니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꽃바구니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창건 50돐에 즈음하여

December 03, 2025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창건 50돐에 즈음하여

몸소 정해주신 옥류관의 위치

몸소 정해주신 옥류관의 위치

195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을 웅장하고 현대적인 도시로 일떠세우실 구상을 안으시고 대동강주변에 새로 세울

December 02, 2025

195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을 웅장하고 현대적인 도시로 일떠세우실 구상을 안으시고 대동강주변에 새로 세울

원아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원아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2018년 11월, 1월8일수산사업소를 찾아주신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물고기하륙작업을 하고있는 《단풍18―01》호고기배에 몸소 오

December 02, 2025

2018년 11월, 1월8일수산사업소를 찾아주신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물고기하륙작업을 하고있는 《단풍18―01》호고기배에 몸소 오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