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5, 2025Jun 25, 2025
KCNA KCNA.kp (Kr)

《만민복지사회》의 진면모-부익부,빈익빈

Date: 28/06/2024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가난뱅이가 가장 많은 《부자나라》 미국에서 부익부,빈익빈의 사회적불평등이 날로 심화되고있다.

돈만 있으면 국회의원자리도,대통령감투도 사는 이 나라에서는 극소수의 특권층과 부자들이 국가의 권력과 재부를 틀어쥐고 저들의 리익에 맞게 법을 만들고 정치를 하고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부익부,빈익빈은 불가피한것으로 되고있다.

최근 미국의 한 경제학자는 지난해에도 부자들은 더욱 부유해지고 사회의 최하층에서 몸부림치고있는 사람들은 뿌리깊은 빈곤에 시달렸다고 폭로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3.4분기에 수입이 제일 낮은 50%의 사람들의 재부가 전체 재부의 2.6%에 불과하였으며 반면에 부유층은 전체 재부의 66.6%를 차지하고있었다.

대류행전염병전파기간 미국의 가정들가운데서 80%에 달하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심대한 경제적타격을 받아 지난해 6월현재 저축하였던 돈을 모조리 소비하였지만 온갖 특권을 누리는 부유층은 돈소나기를 맞아 더 많은 재부를 축적하였다.

빈곤한 근로자들은 하루종일 고된 로동에 시달리고있지만 그들의 임금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형편이다.

1 300만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4 420만명이 끼니도 제대로 에우지 못하고있다.

전국적으로 가정들의 채무액은 지난해 3.4분기에 17조 2 900억US$에 이르렀으며 지금도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계속 불어나고있다.

지난해말 방랑자수는 65만명이상으로서 2007년에 자료통계를 시작한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

그중 40%는 거리와 페기된 건물 혹은 기타 렬악한 장소에서 살고있으며 그나마도 방랑자들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하는 도시들이 늘어나고있는것으로 하여 집 아닌 집마저 빼앗기고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는 위험에 직면해있다.

이처럼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인 먹고 입고 쓰고 살 권리마저 빼앗긴채 굶주림에 시달리고 추위에 떨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는 한편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은 온갖 부귀와 사치를 누리며 호의호식하는 사회가 바로 황금만능의 미국사회이다.

미국잡지 《폴리티코》는 자기 나라에서는 모든 제도가 이미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되여있다고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착취와 차별대우,부자들에 대한 보호는 빈궁이 극심해지게 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고 까밝힌바 있다.

지금 외신들은 미국에서의 빈부차이가 1920년대말과 1930년대초의 대경제공황이래 가장 엄혹한 상황에 이르러 폭발위기에 직면하였다고 평하고있다.

지난해 영화,보건,출판보도부문까지 포함하여 21세기에 들어와 파급범위가 가장 넓은 대규모파업이 미국전역을 휩쓴것도 부익부,빈익빈의 썩어빠진 사회제도에 대한 근로대중의 분노의 폭발인것이다.

부익부,빈익빈이 날로 극대화되고있는 위선적인 《만민복지사회》의 붕괴는 시간문제일뿐이다.(끝)

www.kcna.kp (주체113.6.28.)

More From KCNA.kp (Kr)

《올림픽의 날》에 즈음한 반도핑강습 진행

《올림픽의 날》에 즈음한 반도핑강습 진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올림픽의 날》에 즈음한 반도핑강습이 청춘거리 체육인숙소에서 진행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올림픽의 날》에 즈음한 반도핑강습이 청춘거리 체육인숙소에서 진행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

평안북도 태천군에서 1만여마리의 새끼쏘가리 방류

평안북도 태천군에서 1만여마리의 새끼쏘가리 방류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 태천군에서 1만여마리의 새끼쏘가리와 10여만마리의 먹이용물고기를 태천호에 놓아주었다.태천군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 태천군에서 1만여마리의 새끼쏘가리와 10여만마리의 먹이용물고기를 태천호에 놓아주었다.태천군

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밀,보리가을 추진

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밀,보리가을 추진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밀,보리가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황해남도 안악군,은천군,재령군에서 로력조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밀,보리가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황해남도 안악군,은천군,재령군에서 로력조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 개막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 개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가 24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전시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가 24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전시

평양시안의 직업기술학교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 개선

평양시안의 직업기술학교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 개선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안의 직업기술학교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해나가고있다.평양영화직업기술학교에서 학생들의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안의 직업기술학교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해나가고있다.평양영화직업기술학교에서 학생들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

계급교양주제의 미술작품들 수많이 창작

계급교양주제의 미술작품들 수많이 창작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계급교양주제의 미술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고있다.조선화,유화,서예를 비롯한 미술작품들은 당원들과 근로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계급교양주제의 미술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고있다.조선화,유화,서예를 비롯한 미술작품들은 당원들과 근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복수결의모임을 가지였다.24일 수산리계급

June 25, 2025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복수결의모임을 가지였다.24일 수산리계급

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 제19차총회 진행

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 제19차총회 진행

(모스크바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오아나) 제19차총회가 19일과 20일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되

June 24, 2025

(모스크바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오아나) 제19차총회가 19일과 20일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되

로씨야외무성 서방의 력사외곡시도 배격

로씨야외무성 서방의 력사외곡시도 배격

(모스크바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1일 추억과 비애의 날에 즈음하여 발표한 성명에서 서방의 력

June 24, 2025

(모스크바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1일 추억과 비애의 날에 즈음하여 발표한 성명에서 서방의 력

로씨야대통령 무명전사묘에 화환 진정

로씨야대통령 무명전사묘에 화환 진정

(모스크바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2일 추억과 비애의 날에 즈음하여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

June 24, 2025

(모스크바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2일 추억과 비애의 날에 즈음하여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

네팔에서 1개월동안에 800여건의 화재 발생

네팔에서 1개월동안에 800여건의 화재 발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네팔에서 6월 14일까지의 1개월동안에 81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가 났다.이 기간 화

June 24, 2025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네팔에서 6월 14일까지의 1개월동안에 81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가 났다.이 기간 화

마로끄에서 반이스라엘시위

마로끄에서 반이스라엘시위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마로끄의 수도 라바트에서 22일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규탄하여 항의시

June 24, 2025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마로끄의 수도 라바트에서 22일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규탄하여 항의시

이슬람교협조기구 이스라엘의 침략행위 규탄

이슬람교협조기구 이스라엘의 침략행위 규탄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이슬람교협조기구 성원국 외무상들이 22일 기구 회의에서 지역나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규탄하

June 24, 2025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이슬람교협조기구 성원국 외무상들이 22일 기구 회의에서 지역나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규탄하

파키스탄에서 폭우와 폭풍으로 피해

파키스탄에서 폭우와 폭풍으로 피해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파키스탄의 해버르 파크툰크와주에서 최근 며칠동안 폭우와 폭풍이 들이닥쳐 피해가 났다.22일 주의 재해관

June 24, 2025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파키스탄의 해버르 파크툰크와주에서 최근 며칠동안 폭우와 폭풍이 들이닥쳐 피해가 났다.22일 주의 재해관

스리랑카와 오스트랄리아에서 교통사고

스리랑카와 오스트랄리아에서 교통사고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스리랑카의 바둘라에서 21일 려객뻐스가 절벽밑으로 떨어져 약 30명이 죽거나 부상당하였다.부상자들은 병

June 24, 2025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스리랑카의 바둘라에서 21일 려객뻐스가 절벽밑으로 떨어져 약 30명이 죽거나 부상당하였다.부상자들은 병

농업과학원 농업화학화연구소에서 효능높은 종자피복제 개발

농업과학원 농업화학화연구소에서 효능높은 종자피복제 개발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과학원 농업화학화연구소의 연구사들이 효능높은 종자피복제 《풍년모1》호를 개발하였다.이 종자피복

June 24, 2025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과학원 농업화학화연구소의 연구사들이 효능높은 종자피복제 《풍년모1》호를 개발하였다.이 종자피복

광부들에게 돌려주신 사랑

광부들에게 돌려주신 사랑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1976년 6월 어느날 깊은 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파견되여 일하는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광산의

June 24, 20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1976년 6월 어느날 깊은 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파견되여 일하는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광산의

평안북도에서 젖제품생산실들 개건,많은 염소목장과 분장 새로 건설

평안북도에서 젖제품생산실들 개건,많은 염소목장과 분장 새로 건설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에서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벌려 근 400개의 젖제품생산실을 개건하고 수만마리의 염소

June 24, 2025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에서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벌려 근 400개의 젖제품생산실을 개건하고 수만마리의 염소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