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 2024
KCNA Rodong Sinmun (Kr)

당의 농촌건설정책집행에서 창조된 귀중한 경험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서 농촌살림집건설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Date: 16/07/2024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진흥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을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행복의 보금자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거창한 혁명사업이 빛나는 결실들로 펼쳐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각지의 농촌마을에서 련일 울려퍼지는 새집들이소식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켜나가는 온 나라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자신들이 마음껏 누리게 될 사회주의문명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고있다.

전국의 도, 시, 군들이 당의 농촌건설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고있는 이러한 성과들을 부단히 확대하고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난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결속한 기세로 구역, 군들의 건설려단강화와 자체의 건재생산토대구축 등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는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혁명적이며 주동적인 사업기풍에서 그에 대한 몇가지 대답을 찾아보게 된다.

책임이 클수록 무거운 짐을 지고 앞장에 서야 한다

농촌건설과 일군들의 책임성, 이것은 비단 오늘에 와서 제기된 문제가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새삼스럽게 론하게 되는것은 당의 뜻대로 농촌건설을 계획대로 확실하게 내밀어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는데서 해당 지역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문제가 날로 부각되고있기때문이다.

시에서 농촌건설의 두번째 해 목표점령을 위한 구역, 군들간의 사회주의경쟁이 바야흐로 시작을 눈앞에 두고있던 때였다.

어느날 시의 전반적인 농촌살림집건설준비정형을 료해하던 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마음이 무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물론 전해보다 해당 지역 일군들의 열의가 비할바없이 높아졌고 건설력량과 기공구준비 등도 품들여 하였다는것이 대뜸 알리였다.하지만 구체적으로 투시해보면 해당 지역들의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에서의 차이가 농촌살림집건설준비를 진행하는데서도 나타나고있었던것이다.

해당 지역들의 구체적인 실정을 고려함이 없이 경쟁을 시작하면 토대가 상대적으로 든든한 지역이 처음부터 앞서나가게 될것은 명백한 일이다.모두가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는 신심을 가져야 경쟁이 활기를 띠고 전반적지역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계획대로 진척될수 있지 않겠는가.

이 문제를 시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자.

그후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고 경제적토대가 미약한 일부 지역들을 도와주기 위한 방도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궁극에는 천수백명규모의 건설력량을 지역들에 파견하며 필요한 건재도 집중수송해주자는 안이 한결같은 지지속에 통과되였다.

여기서도 시의 일군들이 견지한 원칙이 있었다.

시적으로 조건이 어려운 구역, 군들을 도와준다고 하면서 자립성을 키워주는 사업을 소홀히 하면 해당 지역들이 언제 가도 제힘으로 농촌건설을 내밀수 없으며 이것은 결코 책임지는 지도가 아니라는것이였다.

그러면 시의 일군들은 이 사업을 어떻게 전개하였는가.

우선 해당 지역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최대의 분발심과 높은 경쟁심을 가지고 농촌건설에 뛰여들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리였다.그리고 자체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감들을 풀어주는 경우에도 그곳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탐구, 적용하면서 사업을 전개하였다.

실례로 어느한 지역에서 내부미장공사가 처지는 현상이 나타났을 때였다.시에서는 건설기능공로력을 얼마든지 더 보내줄수 있었지만 현지에 파견된 지원자들과 려단건설자들과의 미장경기를 조직하여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였다.그런 속에 초기에 시의 도움을 바라던 일부 지역의 일군들도 각성하여 건설기능공력량을 늘이고 건설장비들을 원만히 갖추어나가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면서 농촌살림집건설을 계획대로 진척시키게 되였다.

책임진다는것은 바로 이런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견지에서 볼 때 평양시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하게 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다.

시의 해당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할수 있게 농촌건설에 대한 지도방법을 혁신한것이다.

농촌살림집건설과정에는 세멘트를 비롯한 공사자재수송과 마감건재보장, 건설기능공양성 등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게 된다.지난 시기 시의 일부 일군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구역, 군들에 포치하고 그 집행정형을 총화나 짓는것으로 사업을 대치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농촌살림집건설에 대한 지도가 실지 책임지는 지도, 도와주는 지도로 되지 못하고있었다.

시의 일군들은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진척시키는데서 제일 관건적인 고리들을 찾아 스스로 맡아안았다.

건설기능공양성과 관련한 양성조의 조직과 운영, 시적인 건구생산보장, 세멘트수송에 필요한 기관차와 수십차량의 화차수리정비, 원림록화를 위한 자재확보, 세멘트집중수송 등 많은 문제를 시가 전적으로 맡아서 풀어나갔다.

이렇게 되니 구역, 군들이 배심이 든든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보다 활기차게 내밀수 있게 되였다.

물론 이 몇가지 사실을 놓고 평양시일군들의 사업기풍에 대하여 다는 론할수 없다.하지만 명백한것은 시의 일군들이 농촌살림집건설의 전 과정을 떠맡아안겠다는 관점이 확고한것이다.

이처럼 자기 지역의 농촌건설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밑에 무거운 짐을 스스로 걸머지고 앞장에서 내달린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일본새는 모든 구역, 군들이 다같이 전진속도를 높일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목표를 높이 세우고 끊임없이 혁신을 지향하여야 한다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시당위원회일군들이 주선으로 틀어쥔 기본문제가 있다.건설물의 질보장이다.

여기서 좋다고 찾아보게 되는것은 시공의 질에서는 자그마한 흠도 허용할수 없다는 확고한 립장에서 건설물의 질검사에 힘을 넣은것이다.

지난 5월초였다.

강남군에서 착공후 70여일만에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전국적으로 제일먼저 결속하였을 때였다.지난 시기에 비하여 공사속도를 2배이상으로 높인 기쁨에 넘쳐 일부 일군들은 준공검사를 받을 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하지만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다시한번 미흡한 점이 없는가를 전반적으로 따져보자.

이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몰라야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이 발휘될수 있다.…

이렇게 되여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안의 시공일군들과 건설감독기관의 감독원 수십명으로 구성된 검사성원들이 현지에 달려나왔다.이들은 건설물의 질을 깐깐히 검사한데 기초하여 건설자들이 살림집들을 더 훌륭하게 완성하도록 지도를 심화시켰다.

올해 4월 시에서 원림형성안에 따르는 원림조성계획을 전국적으로 제일먼저 수행하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시의 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구역, 군들의 원림경관조성실태를 구체적으로 다시 료해하였다.뒤이어 농촌마을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더 심고 수십개의 화단을 새로 건설하기 위한 일판을 또다시 펼치였다.

이렇듯 나무 한그루를 심고 원림경관을 형성해도 최상의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해 고심하고 고민하면서 애쓰고있는 시일군들의 일본새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관철하는 투쟁은 결코 한두해 진행하고 그만둘 사업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색이 살아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중장기적인 사업이다.

도, 시, 군의 일군들이 항상 이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높은 리상과 목표밑에 모든 사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지향적으로 작전하고 실천해나갈 때만이 당의 농촌건설정책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이런 견지에서 마감건재생산능력을 지난 시기에 비해 비약적으로 장성시켜 시적인 농촌건설의 밝은 전망을 내다볼수 있게 한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작전과 지휘도 시사적이다.

색기와생산토대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과정을 놓고보자.

사실 시의 일부 일군들은 이 문제를 종전의 색기와생산공정을 대보수하여 리용하는 식으로 풀려고 하였었다.그마저도 다른 도들의 색기와생산공정들에 비해볼 때 생산량이 많지 못하였다.

시당위원회가 이 계획을 검토하면서 심중하게 본것이 있었다.

시에서 건설해야 할 농촌살림집의 세대수도 다른 도에 비해 적으니 문제될것이 없다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수동적인 일본새였다.

지금 당에서는 20년, 30년앞을 내다보고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개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쳤다.그런데 일군들이 눈앞의 일에만 급급하며 사업을 땜때기식으로 설계하고 집행해나간다면 어떻게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관철해나갈수 있겠는가.

그후 시에서는 농촌살림집뿐 아니라 리문화회관, 유치원, 탁아소, 관리위원회건물 등 전반적인 농촌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 필요한 기와의 량까지 타산하여 기와생산공정의 능력을 확정하였다.그리고 여러종의 설비들을 새로 설치하거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이 과정에 시와 구역, 군일군들은 농촌건설을 위한 모든 사업을 어떤 리상과 목표를 가지고 작전하고 실천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체득하고 보다 분발하게 되였다.

여기서 강조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높은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전 과정이 자체의 기술력을 부단히 강화하는 과정으로 되게 해야 한다는것이다.

실례로 시의 일군들은 평양도자기공장에 능력이 큰 타일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작전을 펼치면서 그곳 지배인과 10여명의 기술자들을 천리마타일공장에 보내여 타일생산능력제고와 질보장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배워오도록 하였다.원림록화사업이 한창일 때에는 해당 일군들과 기술자들을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에 보내여 원림조성기술을 터득하게 하였다.또한 운산군에서 자재절약형공법을 창안도입하여 덕을 보고있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에는 그 경험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지체없이 조직하였다.

시당위원회가 취한 이러한 조치들은 농촌건설을 활기차게 내밀수 있는 기술력량의 강화를 안아왔으며 그것은 그대로 농촌건설정책집행의 모든 측면에서 도식과 경직이 타파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이 창조되게 하였다.

그런 속에 타일생산기지와 색몰탈생산기지 등 20여개의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이 더욱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고 자재절약형공법이 널리 도입되여 건설원가를 낮추기 위한 사업에서도 개선을 가져오게 되였다.가치있고 혁신적인 발기와 창안들이 적극 탐구도입되는 속에 원림록화사업에서도 지난 시기와 명백히 구별되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다.

이렇듯 평양시가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현실은 오늘날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사업태도, 어떤 안목과 지향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자기 부문과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울수 있는가에 대한 하나의 대답을 주고있다.

도, 시, 군의 일군들은 하나하나의 사업을 작전하고 실천하는데서 당의 의도대로 시대적본보기, 표준을 기어이 이루어내겠다는 든든한 배심, 당이 바라는 창조의 높이를 똑바로 알고 당에서 하라고 한것은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실천력을 겸비할 때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놓을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더욱 분발해야 한다.

전국의 앞장에서 농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평양시의 현실을 통해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하다.

각 도, 시, 군의 일군들이 당의 농촌건설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헌신분투한다면 실제적인 전진, 실질적인 결실이 이룩된다는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학철

사진 김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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