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 2025Dec 20, 2025
KCNA Voice of Korea (KR)

질문없이 끝낸 취재

Date: 20/07/2024 | Source: Voice of Kore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20세기중엽에 있은 조국해방전쟁(1950-1953)은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내리막길로 줄달음치게 하였습니다.

미제는 조선전쟁에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과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끌어들인 추종국가군대들을 포함한 도합 200여만명의 대병력과 막대한 전투기술기재들을 들이밀었으며 200억US$이상의 군사비와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것의 11배에 달하는 7 300여만t의 군수물자를 쏟아부었습니다.

세계는 조선에 심심한 우려와 동정의 눈길을 보냈으며 미제는 처음부터 《승리는 저들의것》인듯이 호언장담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 한 외국기자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만나뵙자고 건지리에 자리잡고있는 최고사령부에 취재왔던적이 있습니다.

조선전쟁에 핵살륙수단을 동원할것을 예견한 미제의 대규모적인 《신공세》와 관련하여 금후 전쟁의 전망에 대하여 알자는것이 그의 취지였던것입니다.

그때 그가 찾아온 목적을 들은 우리 일군은 좀 기다려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일군의 말에 그는 머리를 끄덕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얼마나 바쁘신가를 자기도 잘 안다는 뜻이였습니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방안에 들어선 그는 뜻밖의 광경에 놀랐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학술연구원 리정수는 말합니다.

《그때 넓은 방 한쪽에 놓인 작전대앞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엇인가를 보고계시였고 옆에는 한줄배기 병사가 서서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있었습니다.

기자를 안내하던 일군이 영문을 몰라하는 그에게 지금 위대한 수령님께서 병사의 학습정형을 검열하고 계신다고, 그이께서 외국어단어를 매일 5개씩 외우도록 과제를 주시였는데 그 과제를 못해서 병사가 지금 땀을 빼고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후복구건설을 위해 공부하러 떠나보낼 사람들을 미리 준비시키는 학습이라고 덧붙여 조용히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의 말에 기자는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그는 곧 발소리를 죽여가며 조용히 되돌아나왔습니다.

뒤따라 나온 일군이 왜 그러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됐습니다. 나는 이미 취재를 끝냈습니다. 신념의 대결에서 승리한 조선, 김일성동지는 전후복구건설을 설계하고계신다, 이것이 내가 쓸 기사의 제목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집무에 방해가 될것 같아 인사를 올리지 못하고 그냥 나왔는데 그이께 자기의 인사를 꼭 전해올려달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1953년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로 끝났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강의한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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