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2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우리 당의 령도는 과학이며 승리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믿고 따르는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고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인 조선로동당 !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진행하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서 중대한 전환기가 도래한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갈 명철한 투쟁지침과 과학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였다. 이로써 2024년의 새 승리를 위한 성공의 층계들이 보다 확실해지고 앞으로의 더 큰 승리를 담보하는 도약대가 축성되게 되였다.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부국강병의 대업실현을 위한 투쟁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 조선로동당 의 령도는 우리식 사회주의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우리 당전원회의들,불러만 보아도 가슴뜨거워진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과 헌신의 대명사로 깊이 새겨지기때문이다.

중요당전원회의들과 더불어 나라를 통채로 변모시킬 얼마나 많은 웅략들이 구상되고 인민위한 훌륭한 정책들이 무르익었던가. 그리고 또 얼마나 많고많은 승리의 명안들과 인민들이 해결을 요하는 긴절한 대책들이 적시적으로 취해졌던가. 전원회의때마다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해 우리 당은 매번 얼마나 무거운 새 일감들을 걸머졌던가.

인민을 위해 큰짐을 떠멜 때마다 그것을 무상의 복으로 간직하고 비상한 각오를 가다듬으며 줄기차고 억센 향도력으로 혁명을 이끌어가는 어머니 우리당.

하기에 중요당전원회의 결정들은 인민을 영광과 행복에로 이끄는 어머니당의 손길처럼 느껴지고 사회주의대지에 뿌려지는 만복의 씨앗들로 여겨져 인민의 감사의 정은 나날이 뜨거워지고있다.

천지개벽되는 사회주의 이 강산의 눈부신 변혁상도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와 제8차대회,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이룩된 고귀한 결실들이고 해마다 더욱 만발해가는 인민의 웃음꽃도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방침들이 자양이 되고 밑거름이 되여 꽃피운것이기때문이다. 강국건설을 위한 길에서 마련된 하나하나의 행복의 실체들,인민위한 한가지 또 한가지의 복된 창조물들은 우리 당이 온갖 도전들과 역풍을 과감히 맞받아나가며 혁명을 강인하게 이끌어온 결과에 이룩된것이다. 진정 우리 당의 손길에 이끌려 오늘 우리 혁명은 질풍노도와 같이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혁명은 력사의 기관차이다.이 력사의 기관차가 급변하는 정세와 수시로 닥쳐드는 돌풍속에서도 목적한바그대로 매진하자면 전진동력이 충분히 갖추어져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우리 당대회와 전원회의들은 혁명의 새로운 전진력,청신한 활력을 부어준 회의들로 력사에 아로새겨져있다.

올해에만 놓고보아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제10차전원회의들의 결정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나아갈 앞길이 명확하게 그어졌고 현존하는 난국을 용의주도하게 타파할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였으며 혁명의 전진속도는 가속화되였다.

우리 혁명의 요구와 주객관적형세에 정확히 부응하여 2024년의 투쟁방향을 결심하고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가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게 하고 혁명의 줄기찬 앙양으로 더 큰 성과들을 쟁취할수 있는 위력한 투쟁의 무기를 마련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책정명시된 실천강령들을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으로 펼쳐나가는 려정에서 국가부흥의 단기적,중장기적계획들을 조정하고 확대심화시키며 그 완벽한 리행을 예단성있게 추진하기 위한 대책들이 명시됨으로써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전진동력,가속력을 증대시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특히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2024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집행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경제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과학과 교육,보건을 비롯한 문화부문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방책들,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올해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방략들을 환히 밝히였다. 혁명과 건설의 제반 분야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명안들이 환히 명시됨으로써 혁명의 전진동력은 배가되였다.

혁명의 전진동력!

우리 혁명이 전진도상에서 단 한번도 탈선이나 멈춤을 모르고 곧바로만 승승발전해온 비결이 이 부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당의 현명한 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은 우리 조국을 창창한 앞길로 떠미는 전진동력이고 혁명의 연료,사상정신적자양분이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이 전진하는데 따라 끊임없이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사상과 리론,전략전술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고있다. 우리 당은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하고 발전하는 현실,변화되는 환경에 상응하게 혁명승리의 방략들을 심화발전시켜 만사를 성공적으로 견인해가고있다.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하여 강국건설위업을 다그치는데서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이 나서고 새로운 국면들이 조성될 때마다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여 가장 과학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내놓고있다.

우리 당이 언제나 혁명의 기치가 되여 천만인민이 걸어갈 진로를 밝혀주었기에 혁명은 침체기나 퇴조기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언제나 상승기,전성기만을 거듭해오고있다. 우리 조국은 멈춤없는 발전,줄기찬 전진,부단한 혁신만을 창조하는 신비한 기적의 나라로 되였다.

이렇듯 혁명이 멈춤없이 전진하고 인민이 굴함없이 투쟁할수 있는 앞길을 밝혀주고 사상정신적무기를 안겨주는 우리 당,복잡다단한 형세를 신축성있게 타개할 명략들을 제시하며 탁월한 령도력을 발휘하여 우리 조국을 백승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향도력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고 거세할수 없는 불가항력으로 되고있다.

진정 혁명을 이끄는 우리 당의 사상과 진리의 힘이 비범하고 출중하기에 그 령도력은 천하를 떨치는 기적을 탄생시키고있으니 우리 인민은 오늘 당복을 온넋으로 절감하며 당의 령도를 받는 긍지와 영광을 가슴뿌듯하게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그이는 우리 당과 인민을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 주체조선의 백승사를 끝없이 창조하시는 강대한 이 조선의 필승의 기치이시다.

강국조선의 불가항력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탁월하고 비범출중한 령도력,줄기차고 억센 향도력이다.

주체조선,사회주의조선이라는 고귀한 명성을 지닌 우리 조국에 강국조선이라는 또 하나의 불멸의 명함을 새겨주시고 우리 국가가 행성의 중심에 억척부동으로 올라선 초강국으로 위상을 떨치게 하여주신 그이는 절세의 애국자,만고의 영웅,민족만대의 은인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조국이 력사의 생눈길에 오르던 그때가 어제같은데 오늘 이 나라는 얼마나 높은 경지,눈부신 절정에 우뚝 올라섰는가. 이는 우리 당의 강인한 령도력의 일대 과시이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전진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출항부터 간고한 생눈길을 헤쳐가야 하였지만 사실 오늘에 이르는 혁명의 전 로정이 간단치 않은 도전과 난관들을 동반하였다. 걸음걸음 혈전혈투를 벌려야 하는 그처럼 어려운 형세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자기의 진로를 고수하고 생존권과 발전권을 지켜낸것은 력사의 기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탁월한 령도가 없었다면 우리 인민이 지닌 오늘의 가슴벅찬 환희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였기에,향도의 당이 있었기에 조선은 자기의 국위와 국체,국격을 상승시키며 세인이 경탄할 신화적인 강국건설사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중대한 력사적시기들에 당대회들과 당중앙전원회의들을 소집하도록 하시여 혁명의 웅략들을 제시하시였으며 시련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휘황한 앞길을 열어주시였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들,원쑤들의 도발광기를 추호도 용서치 않으시고 백수,천수를 앞질러 내다보며 제압,압승하도록 하시였으며 각양각태의 침략시도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놓으시였다. 억척의 자주적대로 대세를 휘여잡으시고 지역과 세계정치흐름을 목적하는바대로 주도하신 그 령도가 탁월하여 우리 국가의 국제적인 영향력도 비상히 증대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강인한 령도실천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사명감,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책임감에서 출발한것이다.

2024년! 이해의 서막은 특별히도 장엄하고 성스러운 화폭과 더불어 열리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한해의 사업을 돌이켜보는 지난해의 그 시각 새해에도 이렇게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걸음걸음을 재촉해간다면 우리 혁명과 인민앞에 지닌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고 기대이상의것도 이룰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시며 영광의 당기발에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할 엄숙한 사명과 불같은 맹세를 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조선혁명이 어떤 성스러운 혁명이고 우리의 위업이 어떤 영광스러운 위업인가를 세계에 보여준 이날의 화폭.

정녕 새겨안을수록 눈굽이 젖어든다.

언제나 나의 조국,나의 인민, 이 부름을 숨결처럼 안고 사시며 오로지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분투 또 분투하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 나라를 승리에로 이끌어가시는 친근한 우리 어버이!

경애하는 그이는 인민이 대대손손 복락할 천하제일강국을 이 땅우에 일떠세우시려 걸음걸음 필승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불멸의 혁명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분,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제일 강하신 인민의 참된 령도자 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내놓으시는 로선과 정책,전략전술은 백이면 백이 다 명중하지 않은것이 없고 거창한 전변을 안아오지 않은것이란 없다. 모든 정사와 정책을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전환시키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며,멸사복무,위민헌신의 혁명시간을 이어가시며 력사에 길이 전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정은동지 .

사람들이여,우리 잠시 지나간 방역전의 나날을 더듬어보자. 이 나날은 우리 당력사에서 중요한 회의들이 제일 많이 진행된 시기이기도 하였다.

온 행성이 불시에 닥쳐든 대류행전염병사태앞에서 옳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있던 그때 세계정치계는 지도력의 결핍을 자인하지 않을수 없었다.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사람들이 병마에 시달리고 악몽에 허덕이고있을 때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은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다. 사태발생초기에 벌써 선견지명의 예지로 앞을 내다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취할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하시였으며 나라의 령토와 령공,령해에 인민사수,인민보위의 거대한 울바자,사랑의 장벽을 구축하도록 하시였다. 건국이래 류례없는 대동란속에서도 사랑하는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정의 힘,불사의 힘으로 일으켜세워주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바쳐오신 심로는 얼마였던가. 중요당회의들에서 최단기간내에 조국땅을 청결지대로 전환시킬 최선의 방책들을 련이어 내놓으시며 바치신 심혈과 로고의 무게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위대한 당이 항상 곁에 있기에,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이 늘 품어안고있기에 인민은 시련속에서 참된 행복을 알았고 자기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우리 당의 진모습을 어머니의 모습으로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올해에도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있다. 적들의 대결광기가 극대화되는 속에서도 수많은 착공식과 준공식,살림집입사모임들이 진행됨과 더불어 착공발파폭음과 축포성,만세의 함성이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 우리의 국방발전을 새 령마루에로 끌어올리는 장쾌한 폭음들도 더 힘차게 메아리쳤다.

올해 상반년의 투쟁성과가 증빙하여주는바와 같이 나라가 변해도 크게 변하고있으며 농촌진흥이라는 세기적인 거창한 변혁에 발맞추어 류례없는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10년혁명이 개시되여 이 땅은 말그대로 천지개벽되고있다.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이 수도에 일떠선이래 또 다른 온실농장건설이 설계된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긴 설명을 대신할수 있다.

이 모든 기적상을 함축한다면 인민을 충심으로 받든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전설이 될것이다.

참으로 우리 당의 령도방식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자주적인 투쟁방식이고 인민의 힘을 믿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나가는 사상중시의 혁명방식이며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 일단 정한 목표를 단숨에 점령해나가는 굴함없는 공격방식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모진 시련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견결한 자주정신과 드센 배짱,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탁월한 사상과 로숙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승리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가 그리도 자주 승리에 대해 선언하는것은 인민을 이끄는 당의 손길이 억세고 그 손길아래서 인민들은 만난시련을 박차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적과 난관을 이기는 승리의 법칙을 터득했기때문이다.

당중앙따라 세월의 끝까지,이 세상 끝까지!

바로 이런 신념,이런 의지,이런 락관으로 당중앙의 두리에 뭉쳐 일심단결을 이룬 우리 인민이다.천만인민은 앞으로도 일치단결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갈것이며 당 제8차대회와 중요당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또다시 승리의 해,변혁의 해로 빛내일것이다.해마다 승리하고 또 승리하여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앞당겨올것이다.(끝)

www.kcna.kp (주체11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