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4일에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중앙과 지방의 직맹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과학적인 투쟁지침과 실천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직업동맹앞에는 영웅적 김일성 - 김정일 로동계급의 강의한 혁명정신과 줄기찬 전진기세를 끊임없이 분발승화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의의있는 성과들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상반년기간 동맹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보고자는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나타난 편향들을 철저히 극복하여 당의 의도에 맞게 직업동맹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언급하였다.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당결정관철로 끓어번지는 생산현장들에서 참신한 선전선동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로동계급의 애국열의와 특유의 창조본때가 년말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직맹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설득력있게 해설해주며 동맹원들이 부단한 혁신과 창조를 지향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각급 직맹조직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달성을 위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초급단체를 조직성과 단결력, 투쟁력이 강하고 도덕과 의리에 충실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올해 초급조직강화에서 자랑찬 성과를 안아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의 고상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흐려놓고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을 마비시키는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이 동맹원들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사상교양을 강화하며 대중적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직맹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업태도와 진취적인 일본새를 가지고 당결정관철의 전위에서 대중을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직업동맹이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하반년도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할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맞게 직업동맹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제시된 보충결정서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