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지 며칠후인 1948년 9월 12일 수도 평양에서는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손으로 세운 공화국창건의 기쁨을 안고 대회장으로 가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진정한 자기 조국을 가진 기쁨과 환희가 함뿍 어리였고 온 거리는 노래와 춤바다로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대회장에 도착하시여 주석단에 오르시자 반만년력사에 길이 빛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해주신 그이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소녀애가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군중대회에서 《모두다 공화국정부주위에 굳게 단결하여 민주조선창건을 위하여 전진하자》 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공화국정부의 수립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빛나는 새 페지를 열어놓았다고 하시면서 공화국의 창건과 중앙정부의 수립은 조선인민의 단결된 투쟁의 결실이며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력사적승리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공화국정부는 우리 조국의 번영과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하시면서 공화국정부와 우리 인민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대회장을 굽어보시며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선언하시였다.
《모두다 공화국정부주위에 굳게 단결하여 민주조선의 승리적건설을 위하여 앞으로 나아갑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조선인민 만세!》
위대한 수령님 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대회장에는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대회장에 높이 울린 환호성, 이는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장을 알리는 장엄한 종소리였고 위대한 수령님 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담은 맹세의 분출이였다.
수도의 중심부에서 평양대극장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서고있던 1960년 5월 어느날이였다.현지에 나오시여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